내 맘 속의 우물

94년에 운전면허증 따고 97년부터 운전 시작한 이래..

무사고를 자랑하던 나였는데..

오늘 아침에 난생 처음 교통사고 당사자가 되었다.

 

좁은 골목길 주차가 서툴러서 여기저기 긁고 다니기는 했으나

접촉 사고는 난생 처음..

 

좌회전하다가 중앙선 침범하여 추월하려던 차에

마티즈의 왼쪽 앞 뒤 문 전체가 주루룩~~~ 긁히고 확실히 박혀주셨다..

불쌍한 마티즈..

 

나를 박으신 양반 왈.. "좌측 깜박이를 켜려면 100미터 전부터 켜야되는거 몰라요?

운전 언제부터 했어요? #$%^&*($%"

 

나원참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우리끼리 얘기해봤자 서로 입장 주장하며 감정만 상하니까

보험사에서 오면 얘기하지 말자고 하는데도..

계속..... 운전에티켓을 읊조리신다..

 

결국 한마디 대꾸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차간 거리 유지 안하신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튼 양쪽 보험사에 나와서 처리하고 돌아갔다..

문제는 차가 워낙 꼬물이시라 대물 보상 하나도 안된다는 것..

저 문짝들 열리기나 할런지..

 

후덜덜거린다..

허리도 아프다;; 왼쪽 다리도 살짝 뻐근하공..

한의원 가서 침이나 맞아야겠다..

 

콘서트 2주 밖에 안남아서.. 아플 시간도 없는데..쩝

 

호사다마.. 호사다마.. 되새기며..

콘서트 대박날 징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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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12:57 2008/09/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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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2008/10/01 10:46 URL EDIT REPLY
아이쿠...... 무리하지 마시고 잘 돌보세요
☆디첼라 2008/10/07 11:16 URL EDIT REPLY
ㅎㅎ 콘서트가 코앞인지라..
그런데 사고 후에 운전하는 게 완전 소심형으로 주춤주춤하게 되네요..
원래도 넘 교통법규 넘 잘 지켜 욕먹는데..
여전히 캐나다이신건가요..?
최근에 몇가지 일 겪으면서 나루가 한국에 있다면 차 한잔하며 수다떠는건데.. 라는 생각이..
나루 2008/10/07 13:48 URL EDIT REPLY
아마 통화가 가능할걸요 ^^
전에 쓰던 그 휴대폰 번호 그대로입니다
흐린날 2008/10/10 15:06 URL EDIT REPLY
어머, 드러누우셨어야지요...
괜찮으신 건가요? ㅠ,ㅠ
☆디첼라 2008/10/15 20:43 URL EDIT REPLY
순간 멍해지는 게..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는 바람에 미처 그 생각을 못했어요..ㅎㅎ 몸은 아직도 조금 뻐근하나.. 쇄도하는 일거리 속에 내동이치고 있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