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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7
    우익과 반공
    공돌
  2. 2009/08/11
    생수병
    공돌
  3. 2009/06/26
    중립
    공돌
  4. 2008/11/17
    하지마
    공돌

우익과 반공

그들이 항상 수세에 몰릴 때마다 쓰는 반공, 좌빨, 빨갱이 카드.

그 카드가 여전히 먹힌다는 거.

 

돈 있는 부자들은 그렇다고손 치더라도 아직도 자식들에게 의존해야만 하는

경상도 노인네들과 지구 표면의 한 조각 땅도 소유하지 못한 이들이

대운하든 법인세 등 감세정책에 만세를 부르고 있으니.

 

유일한 생명선은 반공이고 유일한 똥꼬와 오줌보는 언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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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지난 몇 일 전 파업때 행진을 했다. 선동할 사람이 없어, 마이크를 잡고, 정해진 행진코스를 돌며 방송차를 따라가랴, 선동하랴,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행진이 끝나고 앉아 중식을 하는데, 너무 땀이 흘러 의식적으로 생수병에 손을 갖다대어, 소량의 물을 담아 얼굴을 적시자, 한 조합원이 그랬다.

 

"생수로 세수하지 마세요."

 

그 조합원도 그렇게 변했다. 우리들의 파업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파업 때문에. 아니 그들의 파업이 곧 우리의 파업이므로. 그래서 그녀가 변했다.

 

생수로 세수하는 것이 아니다. 마실 물로는 말이다. 더군다나 목마른 자를 생각한다면 말이다. 불현듯 연탄재 차지말라던 그 시인이 생각났다. 생수로 함부로 세수하지마라. 너는 언제 그렇게 목말랐더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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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최근 유독 이 말이 많이 머리 속에 많이 맴돈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사람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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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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