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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1/10
    전야제 쑈........전야제는 나에게 뭘 의미할까.(1)
    요꼬
  2. 2008/10/17
    사는게 참 힘듭니다....(5)
    요꼬
  3. 2008/09/18
    추석이였다...
    요꼬
  4. 2008/09/01
    진짜 내고민이 내 성격탓일까...(2)
    요꼬
  5. 2008/08/28
    누가 설명해줄래요?( 나 완전 컴맹)(2)
    요꼬
  6. 2008/08/26
    미친짓일까...(6)
    요꼬
  7. 2008/07/04
    누가 도움 좀~해외....(2)
    요꼬
  8. 2008/06/27
    나도 힘들다....(2)
    요꼬
  9. 2008/06/17
    정말 이렇게 살기싫다...(3)
    요꼬
  10. 2008/04/17
    안티이랜드!제발그만좀해이랜드!(1)
    요꼬

전야제 쑈........전야제는 나에게 뭘 의미할까.

11월에 하는 전국노동자대회는 나에게 어떤의미였을까?

어떤의미였길래 내가 그리 흥분하고 속이 상할까...

난 민주노총 조합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동자의 삶의 기본 실천을 한다는 의미?에서

민주노총 주최 대회는 참석을 하는편이다. 예전 비정규투쟁도 해봤고 지금 정규직되었지만 노동자의 삶이 그리 순탄치는 않으니깐. 아무 노동조합활동도없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5.1절 10월 비정규직 집회 11월 노동자대회 전야제 본대회등... 내조직?이 없어도 얼마나 기쁨마음으로 새로운 각오(좀오버인가)로 참석하는지 모른다.

가면 다 똑같은 삶(노동자)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고 또 나름 보통때 받았던 스트레스를 그날만큼은

풀기도하고 나누기도 하는데....

요번전야제때도 꼭 참석하고싶어 아이를 어렵게 진짜 어렵게 친정집에 맡기고 서울역으로 갔다.

여러동지도 만나고 이야기하고

근데 무대가 왜저런지 정말....

전야제가 다같이 참여하는건 좋은 취재지만 무슨 쇼도 아니고 심지어 핫팬츠팀들도 등장했다.

내가 논리적으로 따지지는 못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지금까지 왜이리 속상한지모르겠다.(누가 대신 말 좀 해봐요 나만 그런가요?!)

외부초청일까?(그래도 말이 안돼 여기가 무슨 쇼구경하는곳도 아니고)

저런옷을 입고 아무생각없이 올라가는 노동조합 몸짓패일까?(도대체 생각이 있나)

주최하는 민주노총 관계자 여러분은 이상하지도 않았나요?

핫팬츠가 죄는아니지만......아직 내정서상 뭔지는 모르겟지만 쇼라는 것밖에 아니 아주불쾌했던기억밖에

난 꼭 우리회사에서 남자직원들에게 해주는 부부동반 워커힐 디너쇼 보여주는거 같아 매우 불쾌했어요.

본대회는.........본대회도......

 

내마음 저 깊은곳........"노동자......... 민주노총은 그래도....전야제 본대회 꼭 참석해야지" 했던 이마음들

흔들리지 않게 꼭 잡아주세요 그래도 이 팍팍한 삶에서 그런 집회라도 가면 마음이 펑뚤렸단말입니다.

노동자의 삶이 왜이렇게 부끄럽게 느껴지는 일상에도 그런 집회가면 동지들 보면서 나누면서 함께하면서

내가 자랑스럽고 참 떳떳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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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참 힘듭니다....

그래도 비정규직보단 정규직이지않냐

그래도 젊지않냐

그래도 맑고 쾌활하지않냐

그래도 아이와 남편이 함께하지않냐

다 맞지요

근데 요즘 우리가 사는게 사는거입니까

매번 현장조합원중 40대 후반 동지들이 흔히 하는 넋두리로

더이상 희망은 없어 그러니 실속차려 하나라도 더 벌어야 민우도 키우지않냐

남편도 그만 운동하고 인선씨도 벌수있을때벌어 이런말을 하실때

 

그래도 작은것부터 실천하다보면 이것보다 낫겠지요 라고 희망적인 말을 하곤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나같은 비관론자가 또 어디있을까...

 

기륭을보면서

강남성모병원간병인 동지들을 보면서

이랜드동지들을 보면서

건설,공공 동지들을 보면서

 

비정규직 투쟁에 정규직쟁취해서 복직해서 그나마 빚갚는 밥벌이하는 나로써는

여기 회사에 나와 있는 이자리가 가시방석이다....함께하지못해 미안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그고통을 그대상자가 되어봐서....그누구보다도 앞장서고 같이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다시 정규직쟁취해도 삶의 평화는 커녕 살아가는 것 조차 모든 고통의 연속이라는거....

마음이 아프다....

 

더아픈건 이런곳에서 우리 민우가 살아가야한다는거.......민우때문에 조금씩 움직이지만

이젠 장담을 못하겠다....희망을 만들어가야하는데 끝도없고 너무 힘들어.

집도없고 펀드도없고 어차피 아무것도 가진것 없고 살기힘들고 .차라리 박차고 일어나 같이 투쟁해버렸음 좋겠따. 모두다 1% 빼고 모두다 함께 그런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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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였다...

매번 추석을 마치고 아니 추석뿐 아니라 평상시도 그렇지만

올해는 더 어려운곳이 많아(아니 내가 어려워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봐 사실)

 

시댁에 가는것도

음식을 3끼이상 먹는것도

뭔날이라고 쇼핑하는것도(부모님 선물등)

참 사치스러웠다

 

추석이라고해서 제사를 지내는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왕래를 일년에 한두번하는것도 아니고

매달 왕복 8시간 걸리는 그곳을 한달에 한번쯤 어쩔땐(이렇게 추석땐) 집안행사에 두번씩 가기도

하는데  추석이라고 해서 남들다가야해서 해왔던거이기때문에 다른집 다왔는데 우리집만 안갈수없어서 가긴엔 기름값이며 장거리 운전이 참 사치스러웠다 아니 내 입장으로 사치였다.

 

배부라다고 하면서도 매번 밥상,술상,참꺼리를 챙기며 먹는 식구들을 보면서 솔직히  하루 벌이 없어 굶거나 라면먹는 사람들이 생각났고

여기저기 기본챙기는 문화에(큰집사과박스 부모님과일박스 만원짜리 조카용돈 동서네등)우리를 보면서

한달 꼴랑 일해도 100만원밖에 못받는 우리네 실정을 무시한체 거기에 80% 육박하게 하루만에 아니 한시간도 안되서 지불하는 것도 싫었다.

 

점점 다 싫어진다 이건 시댁에 대한 싫음이 아니다.

 

여기저기 신음하는, 힘들어하는, 고생하는 동지들이 너무 많이 생각났다.

 

특히 구속되어있는동지들 가족이 생각났다.

 

우리민우는 엄마랑 아빠랑 할아버지 할머니 작은아빠 적은엄마 형제들과 너무 재미나게 놀아 자면서도

웃는데 그네들의 가족들은 끼니나 드셨는지 구속된 가족들이 빈자리가 생각나 외롭지는 않았는지..한숨만 나왔다.

 

원래 삐딱하게 봤지만 점점 더 삐딱하게 세상이 보이니 큰일이다.

 

 

그리고 점점 며느리들만 밥상을 차려야하고 시댁을 가서 지내야하고 사위들은 저리 대접을 받는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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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고민이 내 성격탓일까...

추석이 정말 싫다

 

생각만해도....

 

 추석때 또 내려가야하는나

 

저런 휴일날 그냥 직장다니기도 힘든나 집에서 쉬면안되나? 먹고싶을대 먹고 놀고싶을때 놀고

 

안하면 그만이지라고 말하는 사람도있고

화를 내면서 그렇게 싫으면 나혼자갔다오지 라고 말하는사람도 있고

결혼하면 그정도 감수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는사람도 있고

시집왔으면 며느리노릇은 해한다는 사람도있고

왜 그렇게 싫으냐고 하는사람도 있고

.

.

.

 

사위는 앉아서 대접받고

며느리는 하루종일 다리 퉁퉁부어가며 늦잠못자며 하기싫은일억지로하며 지내는것도 싫고

돈시간 마음의 불편함 그것도 다 싫고

내맘대로 내시간 못갖는것도 싫고

...

 

이렇게 몇번 배우자에게 지랄하면서 또 다시 가야하는걸 인정하는나도 싫다

 

해가 갈수록 더 싫어지는건 왜그러지

 

이러다 나 일?낼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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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설명해줄래요?( 나 완전 컴맹)

블로그 진에 내 글이 갑자기 떳네? 그것도 누가했는지 I SAY NO까지 붙여서 참......신기하네~

 

솔직히 좀 소심? 아니 사생활 노출? 아니 회사 규정 이미지 실추? 뭐 이런거때문에

 

실명으로 글은 잘 안쓰나 메인화면에 갑자기 딱~하고 뜨니 신기하기도하고 깜짝놀래기도 하고 ㅋㅋㅋ

 

근데 불로그 진에는 어케 당첨?된 글만 아님 조회수가 많은글 아님 오랜만에  쓴 글 아님 좀 생각해야하는글?

 

그냥 궁금했어요 ㅋㅋㅋ 어디에도 블러그 진 뜻이 없어서......(사실 컴맹이라 못찾겠음)

 

급 궁금 오전내내 궁금 햇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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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짓일까...

아니지....내가 무슨 규정으로 미친짓이라고 말할까? 소신도아니고 그냥 내가 싫다고 한것 뿐이다.

 

저들이 볼땐 미친짓맞아 ㅠ.ㅠ

 

뒷일이 걱정된다 이렇게 글로 남기는 정도면 내 심리상태가 지금 매우 불안한거지?!

 

직장에서 오늘 행사가 있단다 아침 미팅을 끝내고 대리가 하신말씀

 

11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 돌아가신 *회장 추모10주기 행사를 여기 사업장(대략 40명가량)에서도

 

구내식당에서 모니터를 보고하잖다(이것부터 어이가 없었다) 몇일전 부터 말했던 행사도 아니고

 

이게 무슨 회식도 아니고 티비를 보고 묵념까지 하잖다 가족이 나와서 하는 연설을 듣고

 

심지어~전사게시판으로 공장 사업장 배식변경 추모행사 안내, 근무자도 함께하지는 않지만 모니터를 보고 묵념을 함으 로써 함께하자는 그런 공문까지 보내고......이게 소위 잘나가는 우리나라 5대 대기업 한군데의 짓?거리다. 난 진짜 이해가 안간다 여러분은 어느정도 조직?의 행동이라도 이해가 가요?

 

나보고참석하라고했는데.......솔직히 나는 평소 이 사업장 아니 이회사에서 사측에 완전 찍힌 사람으로써

 

사람대우?를 못받고 지내는 몇해묵은 사원으로써.........이럴땐 사원으로써 이런 행동을 해야한다는 그런생각만으로 두드러기 혈압상승 등.....

 

그래서 과감히 확인전화가 왔는데 강제조항?아니면 참석 하고싶지않습니다라고 말해버렸다 ㅠ.ㅠ

 

근데 눈물이 난다.....무섭고 두렵고......또 내가 한말 강제조항이면 참석할것같이...그정도밖에 안되나란 생각에 쫄면서 말하다보니 아무말이나 핑계가 떠올랐을뿐......강제조항이라고 한다고 해도 안할꺼다

 

내가 지금 그 자리에 참석을 하면 난 완전 죽을꺼같은데 하고싶은 마음 절대없다.

 

근데..왜케 찝찜하지......................아니 불안하지..........휴.........이런 분위기 너무 싫어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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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도움 좀~해외....

 

여행은 아니고..아니 여행인가........암튼

 

 

 

가는게 확실치도 않지만 5-60%

 

그 상황이 온지라...뭐 개인적으로 준비 좀 할려고하는데

이야기하다 보면 길고~

 

여기 진보넷 보니 다들 유럽,동남아 엄청 다니시던데(전  안가봤어요^^)

 

혹시  지금

 

필리핀,태국,중국,스페인 에 계시는 동지 있남요?

 

가면 그냥 여행(목적이 없는....아무 생각없이 구경하고 먹고 ) 에 도움을 주실 분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방을 달라는건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낯선곳이여서...그리고 여행계획하는데 긴급 연락처라도  적어둘려고 ㅋㅋㅋ

 

아직 어디로 갈찌 정하진 못하고요 되도록 빨리나갈려구요 상황이 되면 2주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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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다....

삶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정말

 

특히 내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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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살기싫다...

회사에서 직원들 상대로 중국연수를 시작할때 12개사업장?에 몇 안되는 여직원만 따로 묶어갈때도

 

나외 몇이 빠져서 원래 그런놈들 이렇게 욕하고 말았것만(다음에 보내주겠지)

 

근데 요번 그 중국 연수가 일본으로 바뀌었고 결국 내차례인데도(누구나 다 알지..내차례)

 

12개 사업장에 단두명....만 빠지다니.....지난번 반이상 보냈으면

 

요번 일본에는 나머지를 보내야지......6명중에 두명빼놓고 4명을 보내냐

(나 니네 수법 다알거든 차별을 할려거든 거하게 하던지..이렇게 쫌생이 처럼 하다니)

 

그중에 한명이 나....이런 소소한 문제까지 의의제기를 해야하고

 

또 부딪혀야하고....

 

심지어 몸사리고 있는 나머지 한명의 여직원은...자체적으로 해결을 봤다고....결국 자기문제

떠났다고.....또 몸사리고있는데(나랑 비슷한 조합원.......강성이랄까)

 

알긴알겠는데 이런것도 극복하고 치사한거 참아야하고 발끈도해야하고

 

근데....너무 이렇게 사니....힘들다 ㅠ.ㅠ

 

심지어 나하고 연락하지 말라고 아직도~직원들한테 말하는 관리자까지 있다니 또 이런말 들으니

참고있던 마음까지....확 폭팔하기 일보직전...

 

겨우 찾은 화풀이가 결국 내 자신 학대하는거라니.....나 자신 정말 실망이다.

 

내가 못나서 그런게 아니라

 

니들이 못나서 그런건데....거기에 내가 너무 힘들어 휩쓸리다니......

 

근데 이렇게 매번 회사하고 부딪혀야하나....벌써 몇년째냐 이런소소한 것까지 안따지면

 

다음엔 뭐 또 뺏아갈려나....

 

제발 장난치지마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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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이랜드!제발그만좀해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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