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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9/20
    2004평화캠프팀MT-목아박물관(2)
    쌈마이
  2. 2004/09/20
    2004평화캠프팀MT-신륵사
    쌈마이
  3. 2004/09/20
    2004평화캠프팀MT-이천도자기축제(2)
    쌈마이
  4. 2004/08/18
    '죽거나 혹은 떠나거나' 이주노동자 인터뷰 프로젝트(1)
    쌈마이
  5. 2004/08/10
    베트남 방문기-9(동영상)(2)
    쌈마이
  6. 2004/08/05
    베트남 방문기-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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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4/08/05
    베트남 방문기-7(4)
    쌈마이
  8. 2004/08/05
    베트남 방문기-6
    쌈마이
  9. 2004/08/04
    베트남 방문기-5
    쌈마이
  10. 2004/08/04
    베트남 방문기-4(3)
    쌈마이

2004평화캠프팀MT-목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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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평화캠프팀MT-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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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평화캠프팀MT-이천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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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거나 혹은 떠나거나' 이주노동자 인터뷰 프로젝트

이주노동자들과 독립영화 감독들의 은밀한 만남
이주노동자의 언어와 시선으로 한국을 말한다

http://media.jinbo.net/news/view.php?board=news&id=30860

 

'죽거나 혹은 떠나거나' 이주노동자 인터뷰 프로젝트 오픈(동영상 페이지 보기)

http://interview.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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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기-9(동영상)



♪ 마을잔치에서 상영했던 영상물 ♪

 

이번 평화캠프에 마지막 날에 마을잔치가 있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영상기록이었고, 마을잔치에서 짧지만 그동안의 기록을 편집해서 상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액정은 푸른영상에서 빌리고, 편집이 되는 노트북은 허경 감독한테서 빌려서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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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기-8

호치민의 전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베트남전쟁 당시의 반전 혹은 지지 포스터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이런 포스터가 하니씩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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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기-7

아름다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세번째 베트남 방문을 마치면서 또다시 베트남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면 갈수록 또 가고 싶어지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봅니다. 베트남의 하늘과 자연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진짜 중요한 이유는 함께 한 혹은 만났던 사람들이 너무 순수하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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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기-6

연대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대학때 봤던 무수한 구호들 중 여전히 기억나는 구호입니다. 그렇습니다. 연대는 고정된 명사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명사입니다.

 

 

우리들이 하는 일을 거창하게 연대활동이라고 부르지는 않아도 이러한 소박하지만 진솔한 활동이 쌓이고 쌓이면 그 결과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도 낯설고 언어도 달라 의사소통이 쉽진 않지만 만나는 일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듯이 만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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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기-5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사회는 미래가 없다

 

 

우리들이 페인트를 칠했던 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을 한군데 모아 전체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학교 교실이 두칸밖에 되질 않아 오전,오후반으로 수업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표정은 천진난만합니다.

 

 

이 아이들을 보면서 과거의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 그리고 현재의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전쟁터의 아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한창 마음껏 뛰어놀아도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장난감대신 돌과 폭탄을 들게 한 것은 누구입니까?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지역을 다녀보면 위령비가 있는 곳은 대부분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위령비가 있는 곳 대부분이 마을의 중심지이고 그곳이 놀이터가 된 것이겠죠.

 

 

그곳에서 놀면서 아이들은 늘 봅니다. '미군의 용병인 남조선군대에 의해 마을 사람들 00명이 죽었고 그 원한을 깊이 새긴다'라는 문구를 말입니다.

 

 

이 아이들이 커서 나중에 어른이 되고 지금보다 베트남이 먹고사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된 시점이 오면 한국에 말 할 겁니다. '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였냐?'고. 지금 우리가 일본에 말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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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기-4

베트남의 힘

 

 

위령비 주변도 정리하고 위령탑 내부에 모래를 채우는 일을 하는 날입니다. 베트남 특유의 뜨거운 햇빛이 긴팔을 입은 나의 몸에 화살처럼 내리 꽂힙니다.

 

 

일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새삼 베트남의 힘이 무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빨리 끝내고 쉬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이고 일을 할 때도 효율적인 방식으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 베트남 사람들은 열심히 일은 하지만 한국사람들처럼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는 않습니다. 쉬엄쉬엄 노래도 부르고 그늘에서 쉬기도 하면서 마치 오늘이 아니면 내일하면 될 듯한 태도로 일을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한국땅에서 일을 할 때와 베트남에서 일을 할 때 무엇이 다른가? 아마 날씨일 겁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에서 일할 때처럼 하면 아마 더위에 쓰러질 겁니다. 낮11시부터 1시 반까지 모든 관공서와 사람들이 쉬듯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의 속도가 있는 듯 합니다. 마치 한국은 모내기철을 놓치면 1년 농사를 짖질 못하지만 베트남은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할 수 있는 다모작을 하기 때문인지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또다시 스콜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입니다. 10분정도 지나서 빗방울이 약해지자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한국과는 다른 도구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삽질을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베트남의 하늘

 

마치 윈도우 바탕화면에 깔리는 그런 하늘입니다. 한국의 가을하늘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베트남의 하늘은 한국의 가을하늘보다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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