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9/06/17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6/17
    새로운 블로그(3)
    스밀라
  2. 2009/06/17
    오호 괜찮은데
    스밀라

새로운 블로그

를 열었다. 

 

원래 가지고 있던 불로그를 생각없이 원래 오프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일러 주었더니

어떨때는 그들이 의식되어 글을 올리고 싶을때 결국 안 쓴 적이 몇번 생겨 났다.

다른 곳에 블로그를 만들까(티스토리나 구글 같은곳에) 하는 생각도 여전히 있지만

여기 와서 다른이들이 글쓴것 보면서 생각할 기회도 얻고 그런게 역시 좋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오호 괜찮은데

시립 도서관엘 가서 책을 빌리고 주민등록증을 내밀었다.

가족 카드를 만들었지만 그건 ZL이 가지고 있고

하도 여기 저기 주민번호를 요구하니까 에라, 그냥 하나로 다 되니까 쓰자.

이미 노출된 정보 어쩔...

이런 마음?

그치만 대출대에 앉아 있는 사람이 점잖게 뭐라고 했다.

'왜 카드 안 가지고 다니세요?'

'사진만 한 장 가져오면 가족수대로 카드 만들어 드리는데.'

'주민등록증 내면 우리가 다 정보를 보게 되잖아요. 그러면 안 좋지요?'

 

 아, 그러네요, 정말, 다음에 꼭 사진 가져올께요,

기분 좋게 야단을 맞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았던 것은 대출대 옆에

' 평화 인권 영화제' 를 한다고, 시간표랑 장소를 인쇄한 명함 크기의 안내쪽지가 있었다.

근처 세군데 지역에서 다음주 수, 목, 금요일에 그 곳 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상영하는건데 내가 사는 곳에선 '내 마음은 지지 않았다' 가 하는 것이다.

그 다음 날은 '길', 그 전날은 '어느날 길 위에서' 를 한다.

금요일은 다음날 출장 때문에 짐을 싸야 하니 못 가겠고

목요일엔 꼭 가서 봐야겠다. 

여기선 이렇게 하루에 한편, 장소도 마땅치 않아 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하는구나.

그것도 소중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