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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땐 내가 지방에서 지낸다는것이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아침, 집앞으로 산보를 나갔는데 잠자리가 무리를 지어 하늘위를 너무 예쁘게 날아다녔다.
비온 다음이라 그런지, 천에는 물이 알맞게 흐르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낸다는것이 참 우울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여유로움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자전거뒤에서 행복함을 느껴본적이 언제였었지....
음...대학다닐때, 경포호수에 놀러가 자전거를 함께 타본게 마지막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그 기억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혹시 무거워서 그 사람이 힘들어하면 어쩌지..하는 그 생각때문에..
이 사진 참 맘에 든다..기분이 좋아지네...
오래 오래 사랑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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