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보선 입니다^^;

오늘은 올해 농사의 중간점검을 해 보려고 합니다ㅎㅎ 올해 농사는 크게 4가지 입니다.

일단, 작년과 마찬가지로 옥수수와 고구마가 있겠고요!

올해는 성화동에 있는 영길샘의 밤직장. 사회적기업 삶과환경 옆에 밭을 추가로 짓게 되었습니다ㅎ

땅은 대략400평 정도 되는 것 같네요ㅎ 이곳에는 올해 처음 시도 해 보는 콩을 주로 심고, 주변에 팥을

몇줄 심고, 남는 짜투리 공간에는 토마토,피망,쌈채소들,가지 등을 심었지요ㅎ

 

옥산밭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옥수수와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5년을 한번에 장기로 임대하면서 앞으로 최소 3년은 더 이 밭에 작물을 키울 것 같습니다ㅎ

작년에 얻어둔 거름이 있어서 3월 말쯤에 옥수수를 심을 곳에 거름을 피고 고구마 심을 곳에는

듬성듬성 조금씩만 주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작년에도 로타리를 쳐주셨던분께 연락을 드려서 로타리를 치고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곤! 영은과 보선(나)과 종민샘이 셋이서 하루만에 1000평이 넘는 밭에 손으로 멀칭을 끝냈지요

... 죽는줄 알았다는...ㅠ

무튼, 멀칭을 해 놓고 파종은 4월 말에 밭의 반을 나누어서 10일 정도 간격을 두고 심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월 11일쯤 되니 먼저 심었던 옥수수들이 흙 돋아줄 시기가 되고, 늦게 심은 옥수수들은 고개를
비닐 밖으로 빼줄 시기가 되었네요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쪽에선 영은과 영길샘이 옥수수 흙을 돋아주고, 바로 옆에서는 재환과 형석과 화림님과 보선이

고구마 심기에 몰두해 있었죠ㅎㅎ

다들 한번 심어 봤다고 아주 잘 심을 줄 알았는데, 농사는 장난이 아니었음..;;

간격도 삐뚤빼뚤 심는 길이도 오르락 내리락..ㅋㅋ 하지만, 열심히 정신집중해서 다 심었네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가 뭐래도 이날 1등 공신은 이녀석 인데... 이름이 뭐지..;

무튼, 이녀석... 갖고싶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그리고 쉬다가 발견한 만년삼 루피ver...zzzzzzzzzzz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환: 일 끝났다. 오예

개: ㅊ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안녕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3/07/08 21:45 2013/07/08 21:45
https://blog.jinbo.net/namucom/trackback/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