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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버리며

이사를 준비해야 한다. 그 덕에 그나마 쌓여 있는 짐을 배낭 두 개로 줄이기로 결심했다. 좀 더 '도'에 이르르면 배낭 한 개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하며... 작은 방에 널려 있는 물건 중 버릴 것들을 고르며, 뭐 참 별 게 다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그만큼 내 맘도 지저분해 있었으리란 생각도 했다. 짐을 버리는 김에 근심도, 걱정도 다 버리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확 다 버려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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