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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27
    북한 어린이를 살립시다~!!
    해바라기
  2. 2008/05/25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
    해바라기
  3. 2008/03/19
    해바라기
  4. 2008/03/18
    나의 요리 인생이 시작되다.
    해바라기
  5. 2007/06/21
    ..
    해바라기
  6. 2007/06/15
    농땡이
    해바라기
  7. 2007/06/12
    오늘..
    해바라기
  8. 2007/06/10
    구글이 들이닥친다.(4)
    해바라기
  9. 2007/06/10
    2007/06/10
    해바라기
  10. 2007/06/10
    얘기를 하다가..
    해바라기

북한 어린이를 살립시다~!!

정치고 뭐고 간에 일단 사람이 살고 봐야 되는 거 아닌가...

Daum 아고라

서명진행중 대한민국 정부에 바랍니다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를 살려주세요~

 

443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http://blog.daum.net/spoon119

지금 북녁땅에서는
소리없는 죽음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1997년에 발생했던 대기근으로 300만명이나 죽었다는데
10년이 지나서도 해결이 되질 않았답니다.
그래서 외부의 지원없이 이대로 방치된다면
6월에만 20-30만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들리지 않는다고
곁에 있지 않는다고
너무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 이웃인데 내 동포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조금 미안한 마음에
청원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정부가 옥수수 20만톤만 보내면
6월의 대기근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함께해주세요.어린이들은 정치를 모릅니다.
여러분, 사람 목숨은 살려야 하쟎아요.

 

청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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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 죽어가는 사람들

지금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해일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매일 몇 명씩 죽어나가고 있다.

아무도 그들의 얘기를 전해 주지 않고

아무도 그들의 처절한 상황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

가까이 있지만 너무나도 먼 땅. 북한.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죽는다는데..

그것도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다는데..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

나의 마른 눈에서도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이 먹을 것이 없어서 죽어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먹는 밥 한끼 두끼 아껴서 만원을 모으면

북한 한 일가족이 한달 먹을 식량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가진 건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미약하나마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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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스한 봄날~

할 일은 많다만...

ㅋㅋ 나른하니 좋다.

밥도 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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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리 인생이 시작되다.

고달픈 나의 삶에 한줄기 빛이 보인다.

그것은 내가 음식을 만들면 맛있다는 사실이다.

ㅋㅋ

처음 시작은 누나의 귀뜸이었다.

"쉬운 요리책이 있데..... 중략... '나물이네 요리책(?)' 머시기 사봐봐봐~ "

그리고선 사서 봤더니 정말 쉬워 보였다.

그리고 주섬주섬 몇 가지 해봤더랬다.

두부.. 부침..

나물....

김치찌개...

그랬떠니.. 이게 왠 맛인가..

ㅋ 졸라 맛있었다.

ㅋㅋㅋ

'엄마가 해준 것 가타.. T.T..  그 맛이야..'

그리고 지금 이 때 시도 해봤떤 요리들을 먹고 살고 있다.

삶이 조금 풍요로와졌다.

맨날 학교 식당. 단골 식당에서만 먹다 질렸는데.. 이제 좀 살 것 같다.

사람은.. 역시 집밥을 먹어야돼.

그리고 한 동안 또 무심히 살다가

다시 좀 챙겨 먹을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마트에 가서 왕창 사왔따.

해물을 좋아하는 고로...

다시다.

멸치..

조개..

왕 새우.

꽃개..

기타 등등..

그리고 회심의 젖갈류..

음.. 살림 장만하는 기분.. 마트 아줌마들이 바구니를 보시더니

'총각 이것도 좀 사가~ 싸~' 하시며 권하신다.

저녁에 갔더니 싸게 사서 기분이 좋다.

암튼 이제 좀 챙겨 먹을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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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우울해.. 우울해...;;;
술이나 한잔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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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땡이

오늘 그냥.. 농땡이 쳤다.
할 일이 있었는데.. 사실 몇일전부터 몸이 으실으실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해서.. 그냥 대충 둘러대고 안가버렸다.
..
그러고보니 정말 몇년을 계속 뭔가를 하고 달려왔는데..
쉰다는 게 어색하게 느껴진다.
여유가 있다는 게..

사람이 좀 쉬면서 살아야지..

그냥.. 이번 주말까지 푹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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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건널목 앞에서 정말 예쁜 여자를 봤다..
그리고.... 순간.. 가슴이 두근..
음...그리고. 어떻게 할까 잠깐 생각하다가...다시 뒤돌아 보지도 못하고 그냥 걸었다.
...
순간.. 몇일 안감아서 떡진 머리와 허름하니 차려입은 내 모습이 오버랩되는 게 아닌가..
..
음.. 나는 들풀인데.. 호랑나비를 봤군..
..
.


아름다운 꽃은 그냥 두었을 때 아름다운 것 같다.
꺽어서 내 손에 쥐려할 수록 어디론가 가고
그냥 그 곳에서 아름다운 꽃인거지
모든이에게 아름다운 꽃인걸
가지려면 되려 사라진다.

들풀이다.
모든이 중의 한 사람인 걸
들풀을 사랑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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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들이닥친다.

어제 인터넷을 그냥 휘젖고 다니다가...
'애드센스'란 놈을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무서운 놈이더군...

구글이 어떻게 몇년도 안되는 사이에 야후나 머 다른 것들을 다 제치고서 '검색'하면 '구글'이라는
포지션을 잡았는지 그에 대한 해답도 동시에 알게되었다.
사람들의 요구에 정확히 응답하면서 교묘하게 다른 메카니즘을 적용해서 광고수익을 버는 것..
지금 기억나는 게 '광고없는 구글 검색 창' 이란 슬로건이었다.
그리고 그건 나에게 있어서도 매력적으로 와닿았다.
내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데..
네이버나 다음을 쓸려면 검색하면서 별의별 광고를 다봐야한다. 그리고 그게 플래쉬로 막 움직이는 바람에
시선이 한번쯤은 광고에 머물다가곤 한다.
그런데 구글은 단순하고 깨끗하게 검색창만 덩그라니 띄워놓고서 사용자를 위한 것이란 것을 어필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광고는 검색이후에 나오는 검색결과에서 나타나는 것이었드라..
그리고.. 그런 검색 결과창 광고는 검색자가 원하는 정보의 하나이기 때문에 거부감없이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고 또 그 광고가 찾고자 하는 바로 그 정보일 수도 있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 것에서 더욱 발전해서.. 이제 애드센스란 놈을 돌린다니...
이건.. 블로거들에게 수익분배모델을 통해 블로그에 자발적으로 구글광고를 올리는 대신 클릭수나 조회수에 해당하는 광고 수익을 같이 나눠갖는다는 것이다. 아.. 그리고 내가 그 것에 혹했으니..
글쓰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니 꿩먹고 알먹고가 아닌가..
그런데.. 음... 여기서 잠깐 이게 어쩌면... 또다른 방식의 자본에 얽매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애드센스를 달면.. 내가 쓰고싶어하는 글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글을 쓰고 다른 데서 퍼오고
나는 어쩌면 구글의 수익을 창출해주는 하수인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걸..
그리고 다른 싸이트에서 봤을 때 왜그리도 어색하고 안좋아 보이던 구글 광고를 궂이 돈 몇푼 받자고 내 블로그에 달아야되나...
음....  애드센스의 컨셉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한번 달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하지만 상업적인 어떤 것도 내 싸이트에 접근하게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적는 글이 자본주의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도 싫다. 그냥.. 난 내가 적고싶어서 글을 적는 것일 뿐..... 내 글을 구글의 수익 모델로 바치기는 싫다.

국내에서 애드센스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조만간 엄청 많이 퍼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다음에서도 애드 클릭스를 시작하던데.... 마치... 월마트에 대항해서 이마트가 생기는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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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어흑... 잠이 안온다.. T.T
오늘 낮에 퍼질러 잔게 이렇게 뒤통수를 때리는 군..
집에 물이 떨어졌는데..  이 시간에 물을 살 수도 없고.. 참..

물 얘기가 나온 김에.. 그냥 얘전 생각이 떠오른다..
"물을 미쳤다고 사먹나!!"
이런 얘기들 많이 했었는데.. 그게 한 십년도 안 됐던 것 같다. 그리고.. 뉴스에서
물하고 석유하고 비교하며서 물값이 더 비싸다고 그러고.
그런데 어느샌가 물을 사먹는 게 당연시 되어 버렸다.
요즘 공기가 안 좋던데.. 나중에는 좋은 공기도 따로 파는게 아닐런지...

그리고...심심해서.. 불여우 브라우져 한번 깔아봤다.. 좋네그려.. ㅋㅋ
마우스로 앞 뒤로 왔다 갔다 하는거에 재미 들리니 인터넷 쓰기도 더 편한 것 같다.
나도 이제 불여우 유저..ㅋ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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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하다가..

nb와 예기를 했다.
뭔가 가슴 답답한 느낌이 어디서 오는 건지.. 혼자 생각해보니 도무지 미궁 속을 계속
혼자 헤매는 것 같아서... 음료수 한잔을 청했다.
그리고.. 얘기를 하다보니...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무엇인가 경험하고 하려는 욕심..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려는 욕심이 많아서.. 내가 힘들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모든 걸 다 하고 살 수는 없는데..
이제까지.. 조금이라도 더 뭔가 해보려고..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어떤 힘에 의해서.. 무엇인가 계속 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러면서 많은 일들을 했고.. 또 그 일들은 계속 바뀌어왔다..
그러면서..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그저.. 경험하나하나가 쌓이는 것들...
이런 생각은 예전에도 했었는데.. 그러면서.. 경험 자체를 위한 일들은 이제 그만두자고..
진심으로 내 삶을 살아가자고 그렇게 다짐하고 그 당시 주어졌던 것들을 던져버렸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그런 고민 생각들을 또다시 하게 된다. 해결은 하지 못한 채로..
그리고.. 우연찮게 몇일 전 본 책에 이런 문구가 써 있었다.
'어떤이는 너무 바쁘게 사느라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못했다......'
이 말이 가슴 깊숙이 팍팍 와 닿는다..
나의 삶은....
단지 바쁘게 이것 저것 하면서 사는 것만은 아닐진데..
욕심을 버리고.. 놓아버린다...?

nb와 얘기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들..
내가 지금 괜스레 우울해지는 건 모두 다 내 욕심 때문이 아닌가..
지금 난 건강하게 살고 있고....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단지. .조금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것을 바라는 마음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면... 나중에 다가오는 현재도 역시 만족하지 못한는 현재가 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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