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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잡기장만 가득차지만...

하고싶은 말을 할줄 모른다.

그래서 때론 그림.. 때론 지나치는 표정 한 조각에

갑갑함을 털어버리고 마치 수화를 첨 배운 청각장애인이 된 듯 하다.

조금더 지나

평화에 대해, 전쟁에 대해

그리고 그 구체적 삶의 증거들에 대해

내가 하나씩 써갈 수 있는 날이오도록...

 

내공을 쌓아야하느니...

이 밤 방대청소를 마치고..

기숙사의 고요하고 맑은 공기가..

내 피부밑으로 침잠한다.

 

맑음이여

혼자이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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