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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05
    사랑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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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2/18
    1번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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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영화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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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형

사랑의 유형 A kind of loving

연출 : John Schlesinger | 출연 : 앨런 베이츠, 준 리치, 도라 허드
1962  | 112min  | 영국  | B&W

 

일요일인데 약속도 없고, 할일도 없고, 그럼 뭐하겠어요? 집에서 빈둥거리겠지.. 그래서 오늘은 혼자 씨네마떼끄에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몇일동안 "영국 프리시네마" 주간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존 슐레진저 감독의 데뷔작인 <사랑의 유형>이라는 작품을 봤습니다. 네이버 설명을 보면 "당시 영국 노동자 계급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존 쉴레진저 감독의 두번째 작품." 이라는데, 정말 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 영화에 대한 소개말인듯 합니다.

 

실은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와 를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이걸봤어요. 갔다가 박찬욱 감독, 전계수 감독, 최동훈 감독 요런 분들을 봤습니다. 세 분 다 참 말씀들이 조용하고 그렇더라구요 ㅎ 관람객도 꽤 많았는데 영화 끝나고 최동훈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할땐 거의 아무도 얘길 안하더라구요. 앞에 있는 최동훈 감독님과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인 김성욱씨만 이야기하고..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오늘 강연듣고 든 생각인데 나중에 김성욱씨 수업 학교에서 꼭 듣고싶었어요ㅎ

 

<사랑의 유형>은 60년대 요크셔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두 노동자계급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인데, 나름대로 무난했어요.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랑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빅이라는 남자가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여성 타자수와 만나 연애를 하고, 갑자기 그녀가 임신을 하고, 그래서 결혼을 하며 겪는 과정에 대해 순서대로 빅의 감정을 따라가는 흐름이었는데.. 장면마다의 묘사가 재밌었습니다. 전계수 감독님의 말처럼 "사랑의 보편성"에 가깝지 않나 느낄정도로 당시 영국 노동자계급이 갖는 사랑에 대한 '보편적인' 무엇을 그린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제 삶과 비교해서 생각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냥 '답답~~~'하더라구요.

 

중간에 관객 중 한 사람이 최동훈 감독님에게 질문했는데, 제가 너무 배고파서 리츠를 먹느라 잘 못들었거든요. 근데 대충 질문 내용이 "감독님 영화는 모두 현실에서 비켜선 인물들의 파탄을 그린 것들인데 이 영화와의 연관성이 무엇이냐" 이런 거 같았거든요. 나도 그게 좀 의문이었는데, 최동훈 감독 말이 자기는 인생 무난한거보다 인생의 더러운 면, 사악한 면들에 관심이 많데요. 나랑 좀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사랑의 유형> 나중에 한번 보세요~~~ 더 정확히 제목을 쓰면 <'사랑'중의 한 가지 유형> 이러면 좀 더 영화 내용이 뭘지 예상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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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의 기적

<1번가의 기적>

감독 : 윤제균, 출연 : 임창정, 하지원, 주현, 박창익, 박유선, 이훈 등

 

박창익과 박유선이라는 위 사진 속의 두 아역 배우들이 이 영화를 살렸다.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끊임없이 많지만 이 영화는 유치함과 대중성의 그 위험한 선위에서 간신히 대중성을 띈 '감동', '휴먼' '코미디' '드라마'라는 장르영화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 영화에서는 아래의 '뻔한' 공식이 성립하는 가운데 스토리가 전개된다. 따라서 누구나 극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철거촌, 어린이들, 가족애, 사랑, 꿈 = 순수

용역깡패, 재개발, 돈, 출세지향주의 = 침략자

 

정확한 대립구도가 존재한다. 순수를 지키는 사람들은 하지원, 주현, 정두홍, 아이들을 비롯한 30여가구의 '1번가' 마을 사람들. 그리고 조폭으로서 철거촌 마을 사람들을 내쫓으려고 들어왔지만 결국 이 마을의 순수함에 동화되어 함께 그것을 지키게 되는 임창정.

한편 깡패들, 재개발 계획, 돈, 출세지향주의, 그리고 덤으로 다단계 피라미드까지. 이런 것들을 세상의 순수함을 침범하고 파괴하려든다. 마치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들의 눈물을 짜내는 그 무지막지한 크레인, 굴삭기의 굉음처럼말이다.

이런저런 흠들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살 수 있었던건 여러가지 '재료'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때로 감독의 욕심이 지나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보일 정도다. 보여주고 싶은게 정말 많은듯, 전체 흐름에 비해 사변적이고 별 도움안되는 장면들도 몇몇 있었다. 그치만 그게 영화를 망치진 않았으니 다행이다.

 

굳이 리얼리즘 영화가 아니라 상업성짙은 휴먼드라마 이더라도 마지막 장면은 빼도 괜찮지 않았을까? 갑작스런 해피엔딩이 눈에 심하게 거슬렸다. 날고싶었던 꼬마아이가 철거 깡패들의 발길질과 굴삭기에 의해 파괴되는 잔해들 위로 날아가는 판타지 씬을 끝으로 영화가 끝났다면 더 좋았을껄. '설정된 그 후 이야기'는 완전 흠이다. 지금이라도 편집해서 틀면 훨씬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었다.

 

p.s.

마땅히 극장에서 볼 영화가 없었다. 요즘 상업영화 개봉작 대열엔 왜 이렇게 코미디 영화뿐인지...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의 선택지를 이런 방식으로 제한하는 한국영화판이 맘에 안든다. 코미디 영화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지나치게 코미디영화 일색이니 가끔 오히려 질릴 뿐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전체 한국영화 제작능력도 추락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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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그놈 목소리>

 

평론가 강유정의 정의가 옳다. <그놈 목소리>는 '팩션'보다는 하나의 '르포'에 가깝다. 영화를 보는 내내 폐쇄공포증 비슷한 공포감을 느꼈고, 이것이 영화라기보다는 '현실'이라는 느낌 속에서 영화를 보았다. 감독의 실험은 그런 점에서 유의미하다. 박진표 감독은 이 이야기를 관객들이 현실로 보아주기를 바랬고, 이 영화가 "범인을 잡는 순간 끝난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영화적으로 굉장히 뜻밖이고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할만한 극의 전개는 '실험'으로서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일상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책임하다. 영화 <그놈 목소리>에는 그 무관심한 감정의 깊은 곳을 찌르는 무언가가 있다. 가슴 한쪽이 따가워 부채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설경구나 김남주의 무언가에 동화되어 비슷한 감정을 느껴 무지막지한 답답함 또는 슬픔을 느끼거나...

 

그리고 무엇보다 설경구와 김남주 두 배우의 열연에 경의를 표한다. 김남주라는 배우를 다시 평가하게 되었다. 영화가 개봉한 지금도 그녀의 가슴팍엔 시퍼런 멍이 들어있다고 한다. 가슴이 터질듯한 상우 엄마의 심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씬에서 가슴팍을 주먹으로 치는 씬에서 너무 세게 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 이야기들이 '어쩄건' 영화 마케팅의 한 효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한가지만큼은 확실한 영화이다. 그점만큼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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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노동석 감독 인터뷰

나의 역사에서 길어올린 청춘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노동석 감독
2006.02.28 / 허지웅 기자 

<마이 제너레이션>을 통해 신용자본사회의 허상과 그 안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무기력함을 그렸던 노동석 감독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돌아온다. 현재 촬영에 한창인 노동석 감독을 만났다.

새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간략히 설명해달라.
종대(유아인)와 기수(김병석)라는 형제보다 더 절친한 두 친구를 축으로 하는 청춘영화다. 여기에 김 사장(최재성)이라는 권력을 가진 인물이 등장해 종대를 유혹하는데, 그는 부정적 의미의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두 젊은이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현실 속에서 희망을 현실로 바꿔보려 발버둥치지만 역시 녹록지 않다. 비극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이야기지만 젊음이라는 주제 자체가 그러하듯 기본적으로 희망을 논하는 영화다.

촬영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
10회 차까지 찍었고, 전체적으로 보면 40%가량 진행됐다. 총 29회 차 계획했던 것이라 앞으로는 좀 설렁설렁해도 욕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웃음) 계획대로라면 가을쯤 개봉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 제너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 청춘영화를 연출하면서 달라지는 것이 있나?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으니까, 내 자신을 영화 속에 위치시키는 지점들, 대상을 바라보는 시점의 위치가 변화되는 것 같다. 전작에서 내가 주인공의 입장에서 극을 구성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윗세대, 그러니까 극중 기수의 입장에서 만들었다. 영화를 만들면서 내가 80년대 이후 세대들에 대해 이렇게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현장에서 새롭게 재구성되는 요소들이 매우 많았다. 만약 한 편을 더 찍는다면 시간의 흐름만큼 내 자신을 위치시키는 지점이 달라질 것 같고, 인물들을 바라보는 눈높이 역시 또 그만큼 달라질 것이다.

시나리오가 참 좋다. 일상적인 청춘영화의 틀을 따라가는 듯 싶다가 기대를 배반하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공을 많이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최초 시나리오는 <마이 제너레이션> 후반작업하면서 썼는데 거의 날림으로 작업한 것이라 주위에서 욕을 많이 들었다. 내가 봐도 무슨 예전 홍콩영화 짝퉁 같았다. 반성을 하고 대대적인 개보수를 해 완성한 것이다.

철저하게 인물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화 속성상 캐스팅 과정이 고민스러웠을 것 같다.
캐스팅을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부터 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다. 배우 오디션 때 유아인을 만난 그 처음 5분을 잊을 수 없다. 다른 배우들에게 종대 캐릭터에 대해 물어보면 보통 '어떤 옷을 입을 것 같고 무슨 머리 스타일에 이런 성격일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아인이는 창 밖을 한참 바라보더니 살짝 울컥하면서 “슬프죠” 한 마디를 하는 거다. 그 순간 '종대는 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기수 역의 김병석은 <마이 제너레이션>에 이어 다시 주연을 맡았다. 그는 내가 단편 작업할 때 스탭으로 도와주다 연기를 시작한 사람이다. 늘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갈 친구라고 생각한다.

앞의 두 배우가 노동석의 영화에 납득할 만한 캐스팅이라면, 최재성의 경우는 의외다.
김 사장 역을 가지고 적임자를 찾을 수 없어 굉장히 고민했다. 김 사장과 종대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 중요했다. 김 사장은 어떤 의미에서 종대의 성장한 모습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서 착안해 최재성 선배를 떠올렸다. 종대 역의 유아인이 <반올림>을 통해 인기를 얻은 청춘 스타라면, 최 선배는 그 나이에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린 청춘 스타 아니었나. 이 두 배우 사이에서 어떤 아이러니컬한 공통점을 느꼈다. 영화 찍으면서 최 선배에게 한국의 존 트라볼타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웃음) 마치 <펄프픽션>으로 재기에 성공한 존 트라볼타처럼 말이다.

촬영 중에 어려운 점은 없나?
이렇게 큰 식구를 데리고 영화를 만드는 것은 처음인데, 스탭들이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해주고 노력을 하기 때문에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촬영 중이다. 배우 황정민씨가 한 시상식에서 배우는 스탭들이 차려놓은 밥상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고 하던데, 나도 딱 그 짝이다. 아, 한 가지 큰 애로사항이 있다. 이건 정말 꼭 써줬으면 좋겠는데, 촬영감독님이 하루 2갑 반의 담배를 피워대는 바람에 5년 동안 끊었던 담배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서로 대화를 하려면 내가 담배를 안 필 수 있나. 이렇게 우회적으로 압력을 가하면 담배를 좀 줄여주지 않을까 싶다.(웃음)

제목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다. 동명의 영화에 등장하는 클라이드도 종대처럼 성 불구자다. 어떤 연관성을 염두에 둔 것인가?
아서 펜 감독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그 시대 미국영화들의 정서를 사랑한다. 왠지 모를 반란의 기운이랄까, 기성세대들에 대한 분노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내 영화의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내 주위 친구들에게서 역할 모델을 따온 것이다. 청춘영화라는 것이 어찌 보면 전형적인 것이고 이것이 힘을 받으려면 동시대적인 지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것을 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역사에서 가져온다.

처음에는 상당히 암울하고 정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작과 달리 인물들이 상당히 역동적이다. 주인공들은 더 이상 무기력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진다.
영화사에서 시켜서 그렇다.(웃음) 전작과는 다른 느낌으로 가보자는 생각도 있었고. 실제 촬영하면서 시나리오보다 더 격정적인 느낌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전작이 영화적인 형식미를 거의 보여주지 않았다면 이번 작품은 그 반대 지점에 위치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움직임부터 음악, 미술 등의 요소를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기수와 종대는 혈연이 아닌데 실제 형제 이상의 유대관계를 유지한다. 반면 기수와 영수는 실제 형제인데 둘 사이 관계는 뭔가 어그러져 있다. 당신의 영화를 보면 늘 가족의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아예 부재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결정하는 데 핏줄이 그리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를 만들면서 내 시점이 주로 기수 쪽에 놓이다보니 좀 더 윗세대인 영수에 대해서는 비관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아무래도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이 투영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멀쩡하게 살기가 왜 이리 힘드냐”처럼 현실에 대한 발언으로 느껴지는 대사가 많아졌다.
영화를 현실에서 무슨 발언을 하려고 만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아무리 안 그러려고 해도 동시대의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섬세한 느낌들, 바로 이곳, 바로 이 시간의 느낌을 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적인 맥락이 섞여들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그런 것들이 가장 많이 힘들고 고민하는 지점이다. 자칫하면 잘못 해석될 수도 있고, 또 실제 당사자들에게 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카메라를 어디에 둬야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 청춘영화들 보다 보면 대상을 착취한다는 느낌, 볼거리로 전시한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들을 경계하려 한다. 또 워낙 강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보니 소재주의의 함정에 빠지는 것 또한 조심하려 하고.

그간의 영화들을 돌아보면 대부분 사회적인 맥락과 상당히 맞닿아 있으면서 비판적인 시각, 특히 윗세대들에 대한 분노를 견지하는 경향이 짙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인데.
아까도 말했듯이 내 영화는 모두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나 정서가 일관되게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는 현실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거듭 깨달았다. 촬영을 할 때마다 내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꼭 닮거나 더 비극적인 실제 군상들을 수시로 마주친다. <마이 제너레이션>에서 여 주인공이 카드로 금을 구매하는 방식의 대출수법도 사실 매우 너그러운 것이다. 현실은 그보다 훨씬 냉혹하고 잔인하다.

마지막 즈음해서 등장하는 안마 시술소에서의 사건들은 전작들을 고려할 때 매우 의외다. 하드보일드 누아르에서나 등장할 듯한 이 장면은 <택시 드라이버>를 떠올리게 한다.
안마 시술소를 섭외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폐업 직전의 시술소를 간신히 섭외하고 마지막 부분을 몽땅 몰아서 찍어버렸다. 그 장면도 그때 이미 찍었는데, 스탭들은 한국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이라고 하더라.(웃음) 하지만 시나리오를 보면서 떠올리는 것만큼 하드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관객의 일반적인 정서에 부합하는 영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은 한국에서 가장 독특한 청춘영화를 만들었고, 또 만들고 있다. 젊음이라는 주제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나?
내 자신이 아직 젊기도 하거니와, 청춘영화라는 타이틀 그 자체가 좋다. 욕심 같아선 한 편 정도 청춘영화를 더 해서 연작으로 꾸며보고 싶다. 내가 통과해온 젊은 시절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내 영화도 어두워 보이지만, 갈수록 더 밝은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내 자신도 더 밝아질 수 있지 않을까.

사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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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영화로 위장할 일상들

'그런날' 아세요?

 

그냥 오늘 하루가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마음도 무겁고 즐겁지 않아서 울고싶은날...

이런 마음도 예전에는, 아주 거창하게..

'구조적 폭력에 의한 피해'라고 했었드랬죠.

그땐 누구에게든 이야기하면 모든게 해결됐었드랬는데...

아니면 나의 견딜수없는 죄의식에 대한 고백으로 사죄하면 뭔가 변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야요..

여기는 그 유명한 '사회생활모드'

이제는 그런 말은 너무 사치스럽고 저급한 내 삶에는 잘 맞지않을것 같이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아무에게도 그렇게 말할수없고,

있는성격없는성격 쥐고 짜내어 유들유들하고 싹싹한 청년이 되어야하죠.

웃기지않은데 웃어야하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맞짱구치며 물어봐야합니다.

이쯤되면 내가 싸이코인지, 세상이 험난한지 구분도 못하고 아주 그냥.

 

오늘도 혼자였는데, 내일도 모레도 혼자일껄 생각하니 더 슬픈 날.

오늘이 그런날이었답니다.

이런날들은 어떻게 맞서야하는걸까요?

도망쳐야할까요, 아니면... 참고 견뎌야할까요?

도망칠 곳은 서울, 집이요,

참고 견디는 것은 사막위에 덩그러니 떨어진 남은 수개월이랍니다;;;

 

사막 저 편 한켠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웃고있어요.

오늘 잠잘 시간이 곧 다가온다는게 슬프고,

내일 아침 일어나는게 두려워요.

 

자, 그럼 푸념하듯 늘어놓은 일기는 다시 '시놉시스'를 위장하며 오늘 하루도 마감.

이상 단편영화 <끝없는 사막>(가제)의 '시놉시스'

하루에 하나씩 재미없는 영화가 될 스토리들이 머리속에서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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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실현가능한 픽션

영화제목: "충~분히 실현가능한 픽션"

시놉시스입니다.

러닝타임은 대략 15분~22분?

 

어느 봄날 홍대 클럽에서 ""혼자"" 신나게 놀고 새벽에 홍대앞에서 취해서 공원에서 춤추며 논 '신속희'는 다음날 지독한 봄감기에 걸리고 만다. "콜록!콜록!" 기침을 하며 그는 밖으로 나선다. 종로 영풍문고에서 친구와의 중요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친구앞에서 기침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마스크를 끼고 밖을 나선다.

 

그러나!!! 그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버스에서 내려 종로1가로 걷다가 갑자기 전경 수십명에 의해 둘러쌓이는데... (음향: 50여미터 떨어진곳에서 들리는 집회 소리)

(VLS 패닝; 집회현장 맨 뒤에서 단체로 마스크를 끼고 대나무를 들고있는 청년학생100여명!)

(교차컷, MS 전경들. 한발짝씩 쿵쿵대며 다가온다. 음향은 더 크게.)

(CU 전경들 얼굴 좌->우로 패닝.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무시무시하게 만들고싶어하는 전경들의 표정;)

(MCU속희; 당황하는 속희의 표정!)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것인가?

신속희군은 이대로 체포되어 구속되고마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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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인

이따 오전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된다.

그래서 난 이따 7시부터 일해야된다 ㅜㅠ

그러나 한편으론 기쁘고 기대된다.

드디어 크랭크인이라니...

촬영기간만 기다리며 지난 한달동안 나름대로 고생한것 같은데,

드디어 상업영화 찍는거 맘껏 구경(?) 하겠구나 ㅎㅎ

 

그러나, 빡센 노동이 또 날 기다리고 있겠지?

으후으후~

 

이제는 입학날만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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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찰리 채플린 'Modern Times'를 보고 
이성래    2005.04.06 19:56스크랩:2  
 


1.
"사회주의는 인간 영혼의 가장 고귀한 감정의 항거에서 태어난다.
사회주의는 비참함, 실업, 추위, 배고픔과 같은 견딜 수 없는 광경이 성실한 가슴에 타오르는 연민과 분노와 만나 태어난다.
한쪽엔 호화, 사치가 있는가 하면 다른 쪽엔 궁핍이, 또 한쪽엔 견딜 수 없는 노동이 있는가 하면 다른 쪽엔 거만한 게으름이 있는, 이 터무니없고도 서글픈 대비에서 사회주의는 태어난다."
- Leon Blum


2.
하지만 그런 정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러한 대비에서 오는 연민과 분노가 자본주의 시스템이 존속하는 한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그저 패자의 질투심, 울분 정도로만 인식된다는 깨우침을 얻는다.
그리고 그 순간 노동자에 대한 연민과 분노에 객관적인 이성을 부여한 이가 바로 마르크스다. 그로 인해 사회주의는 단순한 정서적 작용에서 탄탄한 이론의 과학으로 그야말로 멋지게(!) 탈바꿈 한다.

짧게 요약했지만 이러한 역사적 과정을 살펴본다면 사회주의란 '정서를 재료로 한 과학'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의 사회주의는 그러하지 못했다.
현재의 사회주의 몰락과 체제의 붕괴는 사회주의가 정서적인 과학에서 감정이 생략된 과학으로 잘못 전달되면서 생긴 필연적 결과였다.
연민과 분노가 사라진 사회주의 이론과 사상은 유물론적 세계관 만이 남기때문에 무척 차갑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러시아와 동구권에서 보여진 왜곡된 일인독재 사회주의는 그 체제의 최대 수혜자여야 마땅한 노동계급 인민들에게 조차 억압적이고 살벌한 시스템으로 인식되곤 했다.
(하물며 자본주의 국가의 인민들에겐 두말할 것도 없다. 자본가들과 권력자들이 공모한 반공주의와 짝퉁 사회주의 국가의 실패들을 목격하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사회악으로 인식이 된다. 이는 인류문명의 발전으로 보았을때 너무도 끔찍한 비극이었다)


3.
그런 인간적인 요소가 거세된 사회주의 체제 아래서 '사회주의 리얼리즘 예술'의 역사는 과학과 이론이 인간의 정서를 지배하고 그로인해 선동적이지만 마음보다는 머리로 이해되는, 앙상하고 냉정한 결과물을 양산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서론이 많이 길었지만 아마도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는 과학으로서가 아닌, 정서에 기본을 둔 자본주의 비판이 존재하는, 또 낭만적 사회주의의 유토피아를 제시하는 거의 유일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영화 전반에 걸쳐 나오는 "터무니 없고도 서글픈 대비"의 전적인 희생자인 외로운 방랑자는 자본주의의 가장 거대한 폭력인 '소외된 노동'과 '인간의 부품화'를 놀라운 비주얼과 씁쓸한 코미디로 묘사해낸다. (영화 초반 찰리는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열심히 볼트를 조이고 있지만 그도, 관객도 그가 무얼 만들고 있는지는 끝까지 알지 못한다(!). 결국 그는 그 반복적인 작업에 실성하여 기계안으로 뛰어들고 기계와 하나가 된다. 자본주의의 모순과 기계화에 대한 놀랍고 직설적인 묘사들!!)

그리고 찰리가 공장에서 나온 뒤(쫒겨난 뒤) 집없는 소녀 (폴렛 고다르)를 만나면서부터는 그들의 행보를 통해 채플린이 꿈꿔온 낭만적 사회주의의 전형이 제시된다(그들의 행복한 가정을 상상하는 장면은 자급자족형 사회주의의 이상향을 묘사하고 있다).

 

4.
영화내내 등장하는 실업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채플린의 시선은 한없이 따뜻하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그저 무능한 사람들로 그리지 않으며, 오히려 거대한 시스템의 선량한 희생자들로 바라본다. 그 시선은 인간적인 연민의 감정이 느껴져 무척 감동적이다(채플린은 그가 경비를 서던 백화점을 털러온 도둑떼들을 악인이 아닌 그저 배가 고픈 사람들로 묘사하는데 철저하게 약자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이 대목은 진심으로 가슴을 울린다..).

이번에 다시 본 '모던 타임즈'에는 글로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 미장센 하나하나에 수많은 상징들이 숨어있었으며 그가 가지고 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염세적인 태도가 녹아있다.

'모던 타임즈'는 영화사적으로 보기 드물게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와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해결방안이 공존하는 사려깊은 영화며 동시에 대공황을 온몸으로 헤쳐가는 시대와 체제의 희생자들인 노동 실업자들을 눈물이 날 정도로 따뜻하게 바라보는 영화이다.


5.
그 자신을 자정할 아무런 능력과 의지가 없는 자본주의를, 세상사람 모두가 인류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체제라고 생각하며 그 모든 기근과 실업, 불평등을 힘들게 감내하고 있을때 채플린은 자본주의를 그 자체로 인간의 존엄과 지성에 대한 모욕이라 여기며, 오늘 인류가 미래를 희망하는 일이란 바로 '자본주의라는 괴물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의 문제'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화두를 한없이 가볍게만 느껴지는 코미디 영화로서 대중에게 편안하게 제시하고 있다.

채플린은 자신의 비전을 담는 영화적 화법조차 교육을 덜 받은 노동계급에 어울리는 희극장르를 택했으며, 그 자신이 세상의 현상과 사회이론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를 하고 있던 지성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는 절대로 현학에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더욱 더 바보같이 낮추고 넘어지고 뒤뚱대면서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린다. 그러한 대중적 코드속에 세상에 대한 날선 비판을 펼쳤던 그는 이 시대가 만들어낸 '천재적인 광대 사상가'였다


6.
아마도 그는 사회주의가 '정서를 재료로 한 과학'임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아티스트라 할만 하며 그것이야 말로 그와 그의 영화가 위대한 모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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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연말 소망 /김영진(FILM2.0)

FILM2.0

Column - 김영진의 러프 컷

 

2006년 연말 소망

2006.12.29 김영진 편집위원

 

 

연말을 맞아 신문사 영화담당 기자들의 전화를 받는 일이 잦아졌다. 한 해 동안의 한국영화를 총평해달라는 것이다. 하나 마나 한 소리로 그들의 노동에 보탬을 주지도 못하면서 여하튼 올해는 별로 재미가 없는 시기였다고 생각했다. 평가할 만한 영화들은 꾸준히 공개됐지만 한국영화가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과대평가되었다는 생각이 유난히 강하게 들던 한 해였다. 혹시 지난 몇 년간 한국영화가 보여준 대단한 성장세의 착시현상이 예술적으로 운이 좋았던 게 아닌가라는 의심마저 들었다. 상대적으로 너무 많은 편수가 제작됐고 그만큼 어이없는 영화의 층이 두터워진 탓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연말을 맞아 타의에 의해 한 해를 결산하면서 왜 한국영화에 점점 열정이 떨어지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 이제는 스스로 하는 말이 잔소리라고 여겨지고 면역이 생겨버린 탓에 하는 사람도 절실하지 않으니 듣는 사람은 오죽하겠느냐는 체념마저 생긴다. 수년 전부터 극장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기회가 날 때마다 떠들었는데 돌아오는 반응은 과도기이니 지켜보자는 것이었다. 올해는 <괴물>로 독과점 문제가 정점에 올라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영화계의 반응은 여전히 회의적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의기양양하게 현재의 질서를 즐기는 시장의 승리자들도 있을 것이다. 또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곧 머지않아 시장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들도 작금의 비정상적인 유통질서에 크게 문제의식을 갖지 않을지 모른다. 그들은 모기 목소리만큼이나 영향력이 작아진 평단과 중년남자의 머리카락 숫자보다 많이 존재하지만 앵무새처럼 비슷한 소리를 되뇌는 상당수의 기자들을 무시하면서 역시 대중은 좋은 영화를 알아준단 말이야, 라며 흐뭇해하고 있을지 모른다. 이 상황에서 제작비에 육박하는 마케팅 예산을 쓰고 5백만 관객 이상을 동원할 목표치로 광역개봉 방식을 택하는 것은 불문율이 됐다. 대박영화가 아니면 쪽박을 차겠다는 배수진이 대다수가 감내해야 하는 규칙이 됐다. 살금살금 관객의 호응을 얻어가며 장기 상영하는 사례 따위는 이 땅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이 됐다. 누가 먼저 대중의 관심을 끄느냐에 사활을 거는 이 시장은 불행하게도 너무 좁다. 단 한 번의 승부로 모든 것이 결정 난 끝에 하루 이틀 사흘 안에 영화의 흥행이 결정되고 나면 1등한 영화 외의 다른 영화들은 처분날짜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된다. 상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멀티플렉스의 경영방침에 따라 좌판은 언제든지 신축성 있게 바뀌고 모든 것이 1등한 영화 위주로 돌아간다. 어제 개봉한 영화를 내일 극장에 가보니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은 뉴스감도 못 된다. 저마다 일등을 노리며 제작된 영화의 물량이 120편에 달했던 올해는 매주 두세 편의 한국영화가 불나방처럼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다수가 나가떨어졌다. 이런 시장이 오래 지속된다는 게 이상하다. 따라서 이미 거품이 꺼질 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영화사업 자체가 원래 위험성이 크고 도박성이 있는 것이지만 이 사업의 재미는 영화 자체의 힘으로 때론 예상치 않은 흥행을 거두기도 하는 데 있다. 또, 이 도박성 사업의 매력은 때로 질 줄 뻔히 알면서도 배팅을 하는 배짱이 용납이 될뿐더러 미담이 되기도 하는 분야라는 데 있다. 십수 년 전 지금은 한국영화의 주류가 된 젊은 영화제작자들이 막 충무로에서 자리다툼을 벌일 즈음엔 나름대로 각자 다른 방향에서 서로 모험을 벌인 측면이 있었다. 아직 산업화가 덜 된 탓인지는 몰라도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화가 좋은 영화라는 브랜드를 갖기를 원했다. 요즘에는 좋은 영화니, 예술영화니, 저예산영화니 하는 것들을 부끄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좋은 영화를 만들었네요, 라고 덕담하면 장사가 안 될 줄 알고 낙담하는 기묘한 반응이 목격된다. 이제 이 판은 누가 더 삼삼한 영화를 갖고 있는가, 누가 더 선수들끼리 봐서 부러운 영화를 만들었는가를 가늠하는 도박꾼들의 세계가 아니라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 누가 더 한판 화끈하게 몰아갖느냐가 관심사인 시골장터의 투전판 같은 곳이 돼버렸다. 더 많은 판돈을 걸고 이긴 사람이 몽땅 판돈을 가져가는 이 판에서는 구력도 소용없다. 다른 곳에서 더 많은 돈을 ‘땡겨’ 한판 지르려는 투전판 심리가 더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든 잘 돼가려면 일급 전문가들이 잘 먹고 잘 살거나 최소한 작품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는 구조는 돼야 한다. 영화계라면 좋은 영화, 품질이 좋은 영화를 만들어내는 생산자들이 잘 되는 사례를 거듭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싸이더스의 대표인 차승재는 젊었을 적 딱히 대박영화를 내는 제작자가 아니었는데도 충무로의 신망을 얻었고 그의 제작사 우노필름은 대중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MK픽처스의 심재명 이사도 명필름 시절 민활한 기획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는 제작자였다. 이들의 영화는 고만고만한 영화들의 틈바구니에서 우뚝 광채를 내는 뭔가가 있었다. 요즘은 누가 어떤 영화를 만들고 어떤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고 있는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게 된 것 같다. 시장의 승리자들은 있겠지만 공적으로 영화의 가치를 말하는 목소리는 여간해서 듣기 힘들다. 비평적 상징 권력이라는 것은 길거리에 버려도 주워가질 것이 못 되었다. 홍상수가 한때 이 나라 젊은 영화과 대학생들의 우상이 되었던 것은 그의 영화가 흥행 성적이 좋아서가 아니었다. 홍상수의 영화는 좋은 영화라는 상징적 권력만으로도 충무로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오늘날에는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영화인들의 존재요건이 아니다. 불과 십여 년 사이에 한국영화는 모험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돈이 많이 들어간 대다수 영화의 모험이 실패로 돌아간 탓도 크겠지만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투자와 극장유통을 장악하고 있는 대자본에 대해 영화인들이 주도권을 잡지 못한 시스템 탓도 크다. 영화인들은 그들의 전문성을 바깥의 투자자들에게 인정받는 데 실패했으며 투자자들과 매니저들의 입김에 휘둘리는 피고용인 비슷한 위치로 전락했다. 성공한 영화제작자들 가운데 투자배급업자들과 비슷한 위치에 오르고자 한 시도는 많이 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투자배급업계의 큰 손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영화산업은 제작자들보다 배급업자들의 권력이 센 곳이 돼버렸다.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흥분보다는 대차대조표에 따른 계산만 있는 곳에서 영화의 멋은 풍겨날 수 없다. 올해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졌던 영화들 가운데 <가족의 탄생> <구타유발자들> <강적> <삼거리 극장> <망종> 등의 영화는 꽤 신경 쓴 타협의 산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버려졌다. (그런 점에서 <가족의 탄생>에 작품상을 주고 여타 정당하게 주목받지 못한 영화인들에게 초점을 맞춘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의 투표결과는 떠들썩한 연말의 각종 시상식 결과 가운데 가장 나름의 개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타를 캐스팅하고 상당한 마케팅 예산을 투여했는데도 소모적인 일회성 개봉주기에 맞춰 재단하는 것은 자원낭비에 가까운 재난일 것이다. 성공이라고 말하기엔 멋쩍지만 그럭저럭 주목을 받은 <짝패> <비열한 거리>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의 영화도 감독이나 배우의 브랜드 가치에 의존해 아슬아슬하게 시장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문제는 이런 영화들이 시장에서 실패한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타협의 산물로 극장에 걸린 것인데도 충분히 음미될 만한 여유 없이 소비된다는 데 있다. 좋은 영화를 논하고 기억할 수 있는 우리의 문화적 체험의 폭도 자꾸 협소해져 간다. 어디서나 시장이 원하는대로 해야 한다는 시장주의자들의 주장이 대세를 잡는 신자유주의의 시대가 되었지만 공공성의 확대라는 근대적 이념의 부실함은 곧 장기적으로 그 사회의 공동체적 기반을 갉아먹는다. 돈이 되는 것만 모두 우르르 쫓아가는 사회에서의 미래적 비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의 영화문화는 불행하게도 기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첨예하게 재현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라나는 새로운 감성을 지닌 창작자들과 관객은 존재의 기반을 아예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건 모든 이에게 재앙이 될 것이다. 이제 영화 자체를 말할 것이 아니라 영화를 둘러싼 수용 소비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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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리스트

SF영화 리스트

리스트를 보며 생각해보니, 난 SF 마니아였구나, 라는걸 깨달았다. 거의다 봤네-_-

심지어 1902년에 나온 <달로의 여행>(Le Voyage Dans La Lune)도 봤다.

1.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Star Wars: Episode III) - 2005

- 장르 : SF,모험,액션

2. 스카이 캡틴 앤 더 월드 오브 투마로우 (Sky Captain And The World Of Tomorrow) - 2004

- 장르 : SF,스릴러,모험

3. 스파이더맨 2 (Spider-Man II) - 2004

- 개봉명 : <스파이더맨 2>

- 장르 : SF,액션,모험

4. 제브라맨 (ゼブラ-マン: Zeburaaman) - 2004

- 장르 : SF

5.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 2003

- 비디오 출시명 : <지구를 지켜라>

- 개봉명 : <지구를 지켜라>

- 장르 : SF,스릴러

- 색인 : 외계인,부조리,개기월식,음모론,자살,납치,반전,고문

6.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 - 2003

- 별칭 :

- 개봉명 : <매트릭스 3 레볼루션>

- 장르 : SF,스릴러,액션

7.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The Matrix Reloaded) - 2003

- 별칭 : <매트릭스 - 리로디드The Matrix 2>

- 장르 : SF,모험,액션,판타지

- 색인 : 복제인간,가상현실,고속도로,자동차전복,인류의구원,슈퍼맨놀이,오라클,시온,키메이커,열쇠,오토바이,삼성전자,매트릭스폰

8. 코어 (The Core) - 2003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더 코어>

- 장르 : SF,액션,스릴러,드라마

- 색인 : NASA,지구중심,땅속,핵폭탄,모험

9. 페이첵 (Paycheck) - 2003

- 별칭 : <페이체크>

- 개봉명 : <페이첵>

- 장르 : SF,스릴러,액션

10. 내츄럴 시티 (내츄럴 시티: Natural City) - 2003

- 별칭 : <내추럴 시티뇌출혈 시티스탭들의 애칭네추럴 시티네츄럴 시티내츄럴시티>

- 개봉명 : <내츄럴 시티>

- 장르 : SF,판타지,멜로,모험

- 색인 : 인조인간,생명연장,미래세계,사이보그

11. 바이러스 전쟁 (Do Or Die) - 2003 (TV영화)

- 장르 : SF

12. 서브테라노 (Subterano) - 2003

- 장르 : SF

13. 스파이 키드 3 - 게임 오버 (Spy Kids 3-D: Game Over) - 2003

- 개봉명 : <스파이 키드 3D>

- 장르 : SF,모험,가족,액션,코메디,판타지

14. 애니매트릭스 -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 (The Animatrix: Final Flight Of The Osiris) - 2003 (애니메이션,단편영화)

- 별칭 : <오시리스의 최후의 비행변경전 제목>

- 개봉명 :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

- 장르 : SF,액션

15. 엑스맨 2 - 엑스투 (X2) - 2003

- 비디오 출시명 : <엑스맨 2>

- 개봉명 : <엑스맨 2>

- 장르 : SF,액션,모험,판타지

- 색인 : 돌연변이,유전자기술,대통령암살,대통령

16. 최종병기 그녀 (最終兵器彼女: She, The Ultimate Weapon) - 2003 (애니메이션,TV 미니시리즈)

- 장르 : SF,전쟁,로맨스(멜로)

17. 드래곤플라이 (Dragonfly) - 2002

- 별칭 : <드레곤 플라이띄어쓰기드래곤 플라이>

- 비디오 출시명 : <드레곤플라이>

- 개봉명 : <드레곤플라이>

- 장르 : SF,스릴러,드라마

- 색인 : 의사,병원,사후세계,심령,원주민,영혼,딸,잠자리

18. 초능력 소녀의 분노 2 (Firestarter 2: Rekindled) - 2002 (TV영화)

- 비디오 출시명 : <화이어스타터>

- 장르 : SF,스릴러

19. 스페이스 스테이션 (Space Station) - 2002 (다큐멘터리)

- 장르 : SF,모험

20. 시몬 (S1m0ne / Simone) - 2002

- 장르 : SF,드라마,코메디

- 색인 : 헐리우드,영화감독,극장,사이버스타,사이버여배우,여배우,스타,우상숭배,대중스타,누명

21. 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 2002

- 별칭 :

- 장르 : SF,스릴러,모험,액션,공포

- 색인 : 좀비,바이러스,유전자연구,광선,여전사,게임원작,바이오헤저드,사지절단

22. 리터너 (Returner) - 2002

- 별칭 :

- 장르 : SF,액션

- 색인 : 시간여행,미래,예언,암시장

23. 타임 머신 (The Time Machine) - 2002

- 장르 : SF,모험

- 색인 : 리메이크,타임머신,시간여행,고전,2030년,드림웍스

24.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 2002

- 장르 : SF,드라마,미스테리,범죄,액션

- 색인 : 범죄예방,2050년대,워싱턴DC,음모,누명,살인,로보틱스파이더,거미,예지자,예견,자기부상자동차,로켓

25. 파워퍼프 걸 영화 (The Powerpuff Girls Movie) - 2002 (애니메이션)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파워퍼프 걸(극장판)>

- 장르 : SF,가족,코메디,액션

26. 플루토 내쉬 (The Adventures Of Pluto Nash) - 2002

- 별칭 :

- 장르 : SF,모험,액션,코메디

- 색인 : 달,식민지,리틀아메리카,밀수꾼,나이트클럽

27. 보물성 (Treasure Planet) - 2002 (애니메이션)

- 별칭 : <보물 행성보물섬>

- 장르 : SF,판타지,모험,애니메이션

- 색인 : 디즈니애니메이션,우주선,보물행성,해적

28. 임포스터 (Impostor) - 2002

- 장르 : SF,스릴러

- 색인 : 2070년대,2079년,복제인간,스파이,외계인,우주전쟁,추락,과학자,도망자

29. 솔라리스 (Solaris) - 2002

- 장르 : SF,판타지,멜로

- 색인 : 기억,우주,우주선,환생,자살한연인,심리학자

30. 스타 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 2002

- 장르 : SF,모험,전쟁,드라마

- 색인 : 사부,광선검,제다이,수상,공화국,무역연합,클론,현상금사냥꾼

31. 스타 트렉 10 - 네메시스 (Star Trek: Nemesis) - 2002

- 별칭 :

- 개봉명 : <네메시스>

- 장르 : SF,모험

32. 아발론 (Avalon) - 2001

- 비디오 출시명 : <아바론>

- 개봉명 : <아바론>

- 장르 : SF,판타지

- 색인 : 폴란드,실사,아더왕

33. 더 원 (The One) - 2001

- 별칭 : <최후일강(最後一强)디 원>

- 장르 : SF,액션

- 색인 : 우주,공간이동,경찰,일인다역(이연걸, 1인 2역),절대자

34. 쥬라기 공원 3 (Jurassic Park III) - 2001

- 별칭 :

- TV 방영명 : <쥐라기 공원 3>

- 비디오 출시명 : <쥬라기 공원 3>

- 개봉명 : <쥬라기 공원 3>

- 장르 : SF,모험,스릴러,액션

- 색인 : 공룡,섬,구조,속편,구출,행방불명,익룡,핼리콥터,핸드폰,공룡알,화석,

35. 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 2001

- 별칭 :

- 장르 : SF,드라마,액션,모험,코메디

- 색인 : 리메이크,팀버튼,지배,우주정찰,원숭이,우주정거장,행성,우주선,은하계,진화,고릴라,과학

36. 도니 다코 (Donnie Darko) - 2001

- 장르 : SF,판타지,미스테리,드라마,스릴러

- 색인 : 자전거,꿈,환상,괴물,토끼가면,선생님,수업,시간여행,몽유병,호접지몽

37. 사토라레 (サトラレ Tribute To A Sad Genius) - 2001

- 장르 : SF,판타지,드라마

- 색인 : 초능력자,병원,레지던트,헬리콥터,유카타(일본한복),반지,불꽃축제,교신,마을축제,무인도

38. 에이 아이 (A.I. Artificial Intelligence) - 2001

- 별칭 : <에이. 아이.AIA.I. 인공지능A.I.working title>

- TV 방영명 :

- 비디오 출시명 : <에이.아이>

- 개봉명 : <에이.아이.>

- 장르 : SF,드라마,판타지

- 색인 : 곰인형,인공지능로봇 ,푸른요정,테디,피노키오,엄마,사랑,맨하탄,소원,인공지능,감정

39. 케이 팩스 (K-PAX) - 2001

- 별칭 : <케이 팩스혼용 제목>

- 비디오 출시명 : <케이 펙스>

- 개봉명 : <케이-펙스>

- 장르 : SF,드라마,판타지

- 색인 : 외계인,휴머니즘,정체불명,정신병환자,정신과의사

40. 툼 레이더 (Lara Croft: Tomb Raider) - 2001

- 별칭 :

- TV 방영명 : <툼 레이더툼 레이더툼 레이더>

- 비디오 출시명 : <툼 레이더>

- 개봉명 : <툼 레이더>

- 장르 : SF,액션,판타지,미스테리,모험

- 색인 : 게임원작,시계,무덤,캄보디아,시간여행,태양계,고고학자,고고학,아버지,죽음,광명파,로봇,상속녀,여전사

41.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The Spirits Within) - 2001 (애니메이션)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파이널 환타지>

- 개봉명 : <파이널 환타지>

- 장르 : SF,판타지,애니메이션

- 색인 : 게임원작,3D,가이아,외계인

42. 패스워드 (AntiTrust) - 2001

- 별칭 : <안티트러스트>

- 장르 : SF,스릴러

- 색인 : 컴퓨터,천재,음모

43. 나비 (나비 / The Butterfly) - 2001

- 별칭 :

- 장르 : SF,드라마

- 색인 : 나비,망각,바이러스,미래,산성비,납중독,택시,여권,가이드,임신,출산

44. 2009 로스트 메모리즈 (2009 - Lost Memories: 2009-로스트 메모리즈) - 2001

- TV 방영명 :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9 로스트 메모리즈>

- 비디오 출시명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개봉명 : <2009 로스트 메모리즈>

- 장르 : SF,액션

- 색인 : 시간여행,테러리스트,조선,일본,제국,독립,유관순,안중근의사

45. 프린세스 블레이드 (修羅雪姬: Shura Yukihime / The Princess Blade) - 2001

- 별칭 : <수라설희Shurayuki-HimeIMDB 제시 제목슈라 유키히메>

- 장르 : SF,액션

- 색인 : 리메이크,미래배경,반정부조직,킬러,자객,검술

46. 스페이스 카우보이 (Space Cowboys) - 2000

- 장르 : SF,드라마

- 색인 : NASA

47. 언브레이커블 (Unbreakable) - 2000

- 별칭 :

- 장르 : SF,스릴러,드라마

- 색인 : 대형열차사고/생존자

48. 블루 이구아나 (Dancing At The Blue Iguana) - 2000

- 별칭 : <클럽 이구아나최초 국내 소개 제목>

- 장르 : SF

49. 엑스맨 (X-Men) - 2000

- TV 방영명 : <엑스맨엑스맨>

- 비디오 출시명 : <엑스맨>

- 개봉명 : <엑스맨>

- 장르 : SF,액션

- 색인 : 초능력,만화원작,돌연변이

50. 6번째 날 (The 6th Day) - 2000

- 별칭 :

- 장르 : SF,액션,스릴러

- 색인 : 복제인간,인간복제,유전공학,일인다역(아놀드 슈왈츠네거, 1인 2역)

51. 성석전설 (聖石傳說: Legend Of The Sacred Stone) - 2000

- 장르 : SF,액션,판타지

- 색인 : 인형극,무협

52. 윙 커맨더 (Wing Commander) - 1999

- 장르 : SF,액션

- 색인 : 게임원작

53. 갤럭시 퀘스트 (Galaxy Quest) - 1999

- TV 방영명 : <갤럭시 퀘스트>

- 비디오 출시명 : <갤럭시 퀘스트>

- 개봉명 : <갤럭시 퀘스트>

- 장르 : SF ,코메디,모험,가족

- 색인 : 은하방위대,외계인,드림웍스

54. 매트릭스 (The Matrix) - 1999

- 장르 : SF,액션

- 색인 : 가상현실,음모론,해커,요원,호접지몽,전화,여전사,엘리베이터,헬기

55.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 1999

- 별칭 :

- TV 방영명 :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않는 위험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 비디오 출시명 :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않는 위험>

- 개봉명 :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않는 위험>

- 장르 : SF,판타지

56. 바이센테니얼 맨 (Bicentennial Man) - 1999

- 장르 : SF,드라마

- 색인 : 가사로봇/실수/욕망

57. 화성 탈출 AD 2017 (Escape From Mars) - 1999 (TV영화)

- 비디오 출시명 : <화성탈출 AD 2017>

- 장르 : SF

- 색인 : NASA,화성,우주비행사,2010년대

58. 애스트로넛 (The Astronaut's Wife) - 1999

- 별칭 : <비행사의 아내>

- 장르 : SF,스릴

59. 오스틴 파워스 2 - 나를 쫓아온 스파이 (Austin Powers: The Spy Who Shagged Me) - 1999

- TV 방영명 : <오스틴 파워>

- 비디오 출시명 : <오스틴 파워>

- 개봉명 : <오스틴 파워>

- 장르 : SF,코메디

- 색인 : 시간여행,화장실유머, 일인다역(마이크 마이어스, 1인3역)

60. 딥 임팩트 (Deep Impact) - 1998

- 장르 : SF,드라마

- 색인 : 재난,혜성,드림웍스

61. 솔저 (Soldier) - 1998

- TV 방영명 : <솔저솔저솔저>

- 비디오 출시명 : <솔저>

- 개봉명 : <솔저>

- 장르 : SF,액션

62. 스피어 (Sphere) - 1998

- 장르 : SF,스릴러

63. 아마게돈 (Armageddon) - 1998

- TV 방영명 : <아마겟돈아마겟돈아마겟돈>

- 비디오 출시명 : <아마겟돈>

- 개봉명 : <아마겟돈>

- 장르 : SF,드라마,멜로,액션,스릴러

- 색인 : 재난,행성,굴착기,우주,NASA

64. 어벤저 (The Avengers) - 1998

- TV 방영명 : <어벤저어벤저>

- 비디오 출시명 : <어벤저>

- 개봉명 : <어벤저>

- 장르 : SF,액션

- 색인 : 날씨/리메이크/첩보/복제인간

65. 고질라 (Godzilla) - 1998

- TV 방영명 : <고질라고질라고질라>

- 비디오 출시명 : <고질라>

- 개봉명 : <고질라>

- 장르 : SF,액션

- 색인 : 괴물,괴수영화,돌연변이,지렁이,남태평양,핵실험,생물학자,뉴욕

66. 다크 시티 (Dark City) - 1998

- 별칭 :

- 장르 : SF,미스테리,스릴러

- 색인 : 가상현실,음모론,외계인,기억상실,연쇄살인

67.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ers) - 1997

- TV 방영명 : <스타쉽 트루퍼스스타쉽 트루퍼스스타쉽 트루퍼스>

- 비디오 출시명 : <스타쉽 트루퍼스>

- 개봉명 : <스타쉽 트루퍼스>

- 장르 : SF,액션

68. 스타 키드 (Star Kid) - 1997

- TV 방영명 : <스타 키드>

- 비디오 출시명 : <스타 키드>

- 개봉명 : <스타 키드>

- 장르 : SF,가족,모험

69. 맨 인 블랙 (Men In Black) - 1997

- 별칭 :

- 장르 : SF,액션,코메디

- 색인 : 음모론,외계인

70. 가타카 (Gattaca) - 1997

- 별칭 :

- 장르 : SF,드라마,스릴러

- 색인 : 생명공학,살인,마비,우주여행,유전자조작,형제,휠체어,유전자감식,두주연배우결혼

71. 풀 메탈 야쿠자 (Full Metal 極道 / Full Metal Yakuza) - 1997 (비디오영화)

- 별칭 :

- 장르 : SF,액션,코메디,범죄

- 색인 : 야쿠자,암살,사이보그,복수,강간,암살,폭력영화,사지절단

72. 콘택트 (Contact) - 1997

- 장르 : SF,드라마

- 색인 : NASA,우주,외계인,아버지,

73. 오가즈모 (Orgazmo) - 1997

- 장르 : SF,코메디

- 색인 : 포르노,포르노배우,포르노영화,영화촬영장,성기,할머니,몰몬교

74.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 - 1996

- 별칭 :

- TV 방영명 : <인디펜던스 데이인디펜던스 데이>

- 비디오 출시명 : <인디펜던스 데이>

- 개봉명 : <인디펜던스 데이>

- 장르 : SF,액션

- 색인 : 대통령,외계인,외계인침공,전투기

75. 인베이더 (Invader) - 1996

- 별칭 :

- 장르 : SF

- 색인 : NASA

76. 화성 침공 (Mars Attacks!) - 1996

- 장르 : SF,코메디

- 색인 : 일인다역(잭 니콜슨, 1인2역),화성,외계인,침공,지구,대통령,핵무기,백악관,소떼,라스베가스

77. 아드레날린 (Adrenalin: Fear The Rush) - 1996

- 비디오 출시명 : <아드레날린>

- 장르 : SF,액션

- 색인 : 바이러스

78. 스타 트렉 - 보이저: 케어테이커 (Star Trek: Voyager - Caretaker) - 1995 (TV 영화)

- 별칭 :

- 장르 : SF

79. 스타 트렉 - 보이저 TV 시리즈 (Star Trek: Voyager) - 1995 (TV 시리즈)

- 장르 : SF,액션,모험,드라마,판타지

80. 12 몽키즈 (Twelve Monkeys) - 1995

- 별칭 : <12 Monkeys>

- 장르 : SF,드라마,스릴러

- 색인 : 바이러스,시간여행


81. 공각기동대 (攻殼機動隊: Ghost In The Shell) - 1995 (애니메이션)

- 별칭 :

- 장르 : SF,판타지,애니메이션

82. 카버스 게이트 (Carver's Gate) - 1995 (TV영화)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카버스게이트>

- 장르 : SF

83. 워쳐스 대습격 3 (Watchers III) - 1994

- 비디오 출시명 : <워쳐스>

- 장르 : SF,공포

84. 모두들 하고 있냐 (みんな∼やってるか!: Getting Any?) - 1994

- 별칭 :

- 장르 : SF,코메디,판타지

- 색인 : 카섹스,은행털이,은행강도,기내서비스,투명인간,건달,야쿠자,패로디,킬러,살인청부업자,파리인간,메뚜기인간,자동차대리점

85. 압솔롬 탈출 (No Escape / Escape From Absolom) - 1994

- TV 방영명 : <압솔롬 탈출압솔롬 탈출압솔롬 탈출압솔롬 탈출압솔롬 탈출>

- 비디오 출시명 : <압솔롬 탈출>

- 개봉명 : <압솔롬 탈출>

- 장르 : SF,액션

86. 도어웨이 (Doorways) - 1993 (TV 영화)

- TV 방영명 : <도어웨이>

- 비디오 출시명 : <도어웨이>

- 장르 : SF

87. 로보캅 3 (RoboCop 3) - 1993

- 장르 : SF,액션,범죄

- 색인 : 사이버펑크/사이보그/반란/초인/야쿠자/칼싸움/자살

88. 스타 트렉 - 스페이스 나인 TV 시리즈 (Star Trek: Deep Space Nine) - 1993 (TV 시리즈)

- 장르 : SF,드라마,전쟁

89. 스타 트렉 - 스페이스 나인 (Star Trek: Deep Space Nine - Emissary) - 1993 (TV 영화)

- 비디오 출시명 : <스페이스 나인>

- 장르 : SF

90. 동방삼협 (東方三俠: The Heroic Trio) - 1992

- 장르 : SF,액션

91. 인트루더 (Intruders) - 1992 (TV영화)

- 장르 : SF

92. 프리잭 (Freejack) - 1991

- 장르 : SF,액션

93. 영 몬스터 (Frankenstein: The College Years) - 1991 (TV영화)

- TV 방영명 : <영몬스터>

- 비디오 출시명 : <영몬스터>

- 장르 : SF,코메디

94. 로보캅 2 (Robocop 2) - 1990

- 장르 : SF,판타지

- 색인 : 고문/사이보그/미래의/거대로봇/경찰/속편/스톱모션/부패/반 유토피아

95. 퓨쳐 포스 2 - 살인 지역 (Future Zone) - 1990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살인 지역>

- 장르 : SF

96. 백 투 더 퓨쳐 3 (Back To The Future Part III) - 1990

- TV 방영명 : <백 투 더 퓨처 3백 투 더 퓨처 III>

- 비디오 출시명 : <빽 투 더 퓨쳐 3>

- 개봉명 : <백 투 더 퓨쳐 3>

- 장르 : SF,서부,판타지,코메디

- 색인 : 시간여행,자동차, 일인다역(마이클 J 폭스+크리스토퍼 로이드+리어 톰슨+토마스 F 윌슨, 각각 1인2역)

97. 용의 전사 (Dragonfight) - 1990

- 장르 : SF

98. 핸드메이즈 (The Handmaid's Tale) - 1990

- 별칭 :

- 장르 : SF,멜로,드라마

- 색인 : 미래,출산,임신

99. 위기의 핵전선 (E.A.R.T.H. Force) - 1990 (TV시리즈)

- 장르 : SF

100. 사막의 살인 병기 (Crash And Burn) - 1990 (비디오영화)

- 장르 : SF


101. 바이오닉 소머즈 (Bionic Showdown: The Six Million Dollar Man And The Bionic Woman) - 1989 (TV 영화)

- TV 방영명 : <바이오닉 소머즈바이오닉 소머즈>

- 비디오 출시명 : <슈퍼 커플>

- 장르 : SF

102. 배트맨 (Batman) - 1989

- 별칭 : <베트맨>

- 장르 : SF ,판타지,액션

- 색인 : 만화원작

103. 백 투 더 퓨쳐 2 (Back To The Future Part 2) - 1989

- TV 방영명 : <백 투 더 퓨처 2백 투 더 퓨처 II>

- 비디오 출시명 : <빽 투 더 퓨쳐 2>

- 개봉명 : <백 투 더 퓨쳐 2>

- 장르 : SF,코메디

- 색인 : 시간여행,자동차, 일인다역(마이클 J. 폭스, 1인4역)

104. 고스트버스터즈 2 (Ghostbusters II) - 1989

- TV 방영명 : <유령 소동고스트버스터즈 II>

- 비디오 출시명 : <고스트바스터즈 2>

- 장르 : SF,판타지,코메디

105. 해저 에이리언 (Lords Of The Deep) - 1989

- 장르 : SF

106. 달빛 살인 (Murder By Moonlight) - 1989 (TV영화)

- 장르 : SF

- 색인 : NASA

107. 딥 식스 (DeepStar Six) - 1989

- 별칭 :

- TV 방영명 : <딥 스타 식스>

- 장르 : SF,공포,스릴러

- 색인 : 바다,동굴,선박

108. 토탈 리콜 (Total Recall) - 1989

- 비디오 출시명 : <토탈리콜>

- 개봉명 : <토탈리콜>

- 장르 : SF,액션

- 색인 : 기억상실,가상세계,호접지몽,기억이식,화성,화성여행,식민지

109. 야망의 계절 (Beyond The Stars) - 1989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야망의계절>

- 장르 : SF,드라마

110. 악령의 전류 (Pulse) - 1988

- 장르 : SF,스릴러

111. 화성인 지구 정복 (They Live) - 1988

- 비디오 출시명 : <화성인 지구정복>

- 장르 : SF,스릴러

- 색인 : 방송,화성,LA,외계인,음모론,전파,노동자,계급투쟁,선글라스,공간이동,세기말,종교집단

112. 미래에서 온 사나이 (Out Of Time) - 1988 (TV 영화)

- TV 방영명 : <미래에서 온 사나이>

- 장르 : SF

113. 공포의 촉수 (The Nest) - 1988

- 장르 : SF,공포

- 색인 : 곤충,바퀴벌레

114. 신의 그림자 (Nightfall) - 1988

- 장르 : SF

115. 8번가의 기적 (Batteries Not Included) - 1987

- TV 방영명 : <스필버그의 8번가의 기적>

- 장르 : SF,가족,판타지,코메디

116. 런닝 맨 (The Running Man) - 1987

- 장르 : SF,액션

117. 맥시멈 오버드라이브 (Maximum Overdrive) - 1986

- 장르 : SF,액션,공포

118. 화성에서 온 침입자 (Invaders From Mars) - 1986

- 장르 : SF

- 색인 : 화성

119. 스타 트렉 4 - 귀환의 항로 (Star Trek IV: The Voyage Home) - 1986

- 별칭 : <스타 트렉 4: 시간 초월의 항해DVD 출시명>

- TV 방영명 : <스타 트렉 IV>

- 비디오 출시명 : <스타 트렉 4>

- 장르 : SF,모험

120. 공포의 백색 광선 (Lightblast) - 1985

- TV 방영명 : <공포의 백색 광선>

- 장르 : SF,액션

121. 레전드 (Legend) - 1985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리젠드>

- 장르 : SF,판타지

- 색인 : 악마,디렉터스컷,유니콘

122. 백 투 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 1985

- TV 방영명 : <백 투 더 퓨쳐백 투 더 퓨처백 투 더 퓨쳐>

- 비디오 출시명 : <빽 투 더 퓨쳐>

- 개봉명 : <빽 투 더 퓨쳐>

- 장르 : SF,코메디

- 색인 : 시간여행,자동차

123. 타이탄의 지배자 (Creature) - 1985

- 별칭 :

- 장르 : SF,스릴러,공포

124.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 1984

- 개봉명 : <고스트 바스타>

- 장르 : SF,판타지,코메디

125. 로보 런어웨이 (Runaway) - 1984

- TV 방영명 : <런어웨이런어웨이>

- 장르 : SF,스릴러,범죄

126. 리포 맨 (Repo Man) - 1984

- 비디오 출시명 : <리포 맨>

- 장르 : SF,코메디

- 색인 : 외계인,자동차,로즈웰,자동차회수,강도,편의점

127.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 1984

- 장르 : SF,액션,스릴러

- 색인 : 시간여행

128. 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 1984 (TV 영화)

- 장르 : SF,공포

129. 브이 - 최후의 전투 (V: The Final Battle) - 1984 (TV 미니시리즈)

- 장르 : SF

130. 프랑켄슈타인 90 (Frankenstein 90) - 1984

- 장르 : SF,공포

131. 필라델피아 특명 (The Philadelphia Experiment) - 1984

- TV 방영명 : <4차원의 포로>

- 장르 : SF,모험,드라마

- 색인 : 시간여행

132. 무한한 힘 (Anna To The Infinite Power) - 1983

- 장르 : SF

133. 브레인스톰 (Brainstorm) - 1983

- 장르 : SF,스릴러

134. 브이 (V) - 1983 (미니시리즈)

- 장르 : SF,드라마

135. 스타플라이트 (Starflight One) - 1983 (TV영화)

- TV 방영명 :

- 장르 : SF,스릴러

- 색인 : NASA

136. 제3세대 (Rats / Rats: Night Of Terror) - 1983

- 별칭 :

- 장르 : SF,공포


137. 마지막 전투 (Le Dernier Combat / The Last Battle) - 1983

- 별칭 :

- 장르 : SF

                핵 전쟁 이후인 듯 싶은 모호한 시간적 배경과 황량하고 쓸쓸한 사막 속에 이름을 알 수 없는 주인공                이 생존 그 자체를 위한 전투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도시는 폐허가 되고, 대기오염과 이상기후로 인              간은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죽이는 자와 죽임을 당하는 자, 선한 자와 악한 자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언어와 대상을 잃어버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삶이 아닌 목숨이다. 그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비행기를 타고 낯선 또 다른 폐허 위에 불시착한다. 새로 정착한 도시에서 그         는 악당을 만나 결투를 벌이다 부상을 입고, 우연히 병원 건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의사              는 그를 치료해주고, 마치 문명의 시작을 예언하고 기록하듯 벽화를 그리고, 주인공이 가져보지 못한                 문명의 생활을 영위하는데



138. 이티 (E.T. The Extra-Terrestrial) - 1982

- 비디오 출시명 : <이티 - 탄생 20주년 기념작>

- 개봉명 : <이티 - 탄생 20주년 기념작E. T>

- 장르 : SF,판타지,가족,모험

- 색인 : 외계인,지구,식물채집,자전거,할로윈,NASA


139. 인데인저드 스피시즈 (Endangered Species) - 1982

- 장르 : SF,미스테리,스릴러


140.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 1982

- 별칭 : <블레이드 러너 - 감독판CATV>

- 비디오 출시명 :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

- 개봉명 : <서기 2019 블레이드 러너>

- 장르 : SF,액션,드라마

- 색인 : 2010년대,2019년,디렉터스컷,일본광고,필립K.딕,비둘기,산성비,유니콘,인조인간,엔드로이드,지구,미래,네온사인,옥상

141. 하트비프 (Heartbeeps) - 1981

- 장르 : SF


142. 엄마가 작아졌어요 (The Incredible Shrinking Woman) - 1981

- 장르 : SF,코메디,판타지


143. 우주의 7인 (Battle Beyond The Stars) - 1980

- 장르 : SF


144. 최후의 카운트다운 (The Final Countdown) - 1980

- 별칭 : <운명의 카운트다운OCN 방영명>

- 장르 : SF,드라마,모험,전쟁

- 색인 : 시간여행,항공모함,진주만,F-14,1940년대,1980년대


145. 화성 연대기 (The Martian Chronicles) - 1980 (미니시리즈)

- 비디오 출시명 : <화성인>

- 장르 : SF

- 색인 : 화성,탐사대,탐사선


146. 007 제11탄 - 문레이커 (Moonraker) - 1979

- TV 방영명 : <007 문레이커007 문레이커>

- 비디오 출시명 : <007 문레이커>

- 개봉명 : <007 문레이커>

- 장르 : SF,액션

- 색인 : NASA

147. 지구 최후의 날 (Ravagers) - 1979

- TV 방영명 : <지구 최후의 날>

- 장르 : SF,판타지,드라마

148. 차이나 신드롬 (The China Syndrome) - 1979

- 장르 : SF,스릴러

- 색인 : 방송

149. 프라퍼시 (Prophecy) - 1979

- 장르 : SF,공포

150. 스타 트렉 (Star Trek: The Motion Picture) - 1979

- 비디오 출시명 : <스타 트랙 1>

- 장르 : SF

- 색인 : NASA

151. 네모 선장 (The Amazing Captain Nemo) - 1978

- 장르 : SF

152.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 1977

- 별칭 :

- TV 방영명 : <스타 워즈 4 - 새로운 희망>

- 비디오 출시명 : <스타 워즈스타 워즈>

- 개봉명 : <스타 워즈>

- 장르 : SF,판타지

- 색인 : 스톱모션,로봇,전설,우주공간,우주선,우주인,반란,홀로그램,공주,칼싸움,제국,운명,기사,텔레파시,마스크,방랑자

153. 개미 왕국 (Empire Of The Ants) - 1977

- 장르 : SF,공포

- 색인 : 동물,개미

154. 로건의 탈출 (Logan's Run) - 1976

- 장르 : SF,액션,모험



155. 제4의 종말 (Phase IV) - 1973

- 장르 : SF,공포,스릴러

                 우주에서 발생한 기이한 현상으로 인해개미들 세계에 변화가 일어났다.

                 지구는 결국 종말의 위기를 맞게되는데.



156. 스타 트렉 (Star Trek) - 1973 (TV 시리즈)

- 장르 : SF,드라마,액션


157. 시계 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 1971

- 개봉명 : <클락워크 오렌지>

- 장르 : SF


158. 오메가 맨 (The Omega Man) - 1971

- TV 방영명 : <오메가맨>

- 장르 : SF,드라마,스릴러


159. THX-1138 - 1970

- TV 방영명 :

- 장르 : SF,드라마


160. 혹성 탈출 2 - 지하 도시의 음모 (Beneath The Planet Of The Apes) - 1970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지하 도시의 음모>

- 장르 : SF,액션,드라마

[♣] 161.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2001: A Space Odyssey) - 1968

- 별칭 :

- 비디오 출시명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우주 여행>

- 장르 : SF,드라마

- 색인 : NASA,우주,인류


162. 혹성 탈출 (Planet Of The Apes) - 1968

- TV 방영명 : <행성 탈출>

- 비디오 출시명 : <혹성탈출>

- 장르 : SF

- 색인 : SF,핵전쟁,특수분장

163. 대괴수 용가리 - 1967

- 개봉명 : <대괴수 용가리>

- 장르 : SF

164. 스타 트렉 (Star Trek - Where No Man Has Gone Before) - 1966 (TV 영화)

- 별칭 :

- 장르 : SF

165. 배트맨 (Batman) - 1966

- 장르 : SF,액션,가족,판타지,범죄

166. 스타 트렉 (Star Trek) - 1965 (TV 영화)

- 별칭 :

- 장르 : SF

167. 고르고 (Gorgo) - 1961

- 장르 : SF

168. 화성에서 온 침입자 (Invaders From Mars) - 1953

- 장르 : SF

- 색인 : 화성

169.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 1927

- 장르 : SF,드라마

170. 월세계 여행 (Le Voyage Dans La Lune / A Trip To The Moon / Voyage To The Moon) - 1902

- 별칭 : <달세계 여행>

- 장르 :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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