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스님의 [박선배의 목공예2] 에 관련된 글.
사진(메롱작)... 일단 보세염..(조단조단 설명을 해 주셨는데 대부분 다 까먹었음......)
금계화
- 그 향기가 9리까지 퍼진다는 꽃나무...
벽돌문양
- 위엣건 이나라, 밑엣건 서양쪽 // 옛날에 서양쪽과 교류가 무척 활발했었다는...
난
- 휘돌아가는 이파리...
대안의 꿈
- '송하처사도'를 원본으로, 대안의 꿈을 생각하며...
독수리
- 반대편 날개와 나무밑으로 내려와 있는 꼬리 부분의 위치가 원본에서 잘못돼 있단걸 알았지만 그대로 새기기는 했는데, 이후에는 원본을 수정하셨다는 말씀을..
물처럼 바람처럼
- 하염없이 밑으로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사슴
- 기본연습을 막 마치고 작업허신 거라고...
술의 기억
- 송하취생도를 본으로.... 한 서생이 어깨에 표주박통을 걸치고 취한 눈을 한 채 풀피리 같은 걸 불고 있음... 은행나무 판에 굉이를 그대로 살려... 술 좋아허던 때를 그리며...
오래살기
- 경복궁에 있는 벽화 -- 십장생도를 본으로... 오래걸리셨답니다... 자글자글허니 힘드셨것어... 오래 사세여....
장미
- 습작이라네요.... 흐드러진 장미를 한껏 야허게 표현해보렸다는....
하회탈
- 대조적 표정.... 여쪽은 부네... 남쪽은 양반.... 부네는 양반과 서생들의 첩노릇을 허던 기생이라고... 뭔 네글자의 줄임말이라던디.... 여튼 그녀는 같이 잘거냐 안잘거냐에 대해 좋다/싫다 밖에는 말헐 수 없는 처지였답디다... 입매무새에 그 처지가 표현된 것이라고... (요새 유통되고 있는 탈덜언 전부 중국에서 맹근 거라고...)
포도덩굴
* 직접 가서 보시는 게 젤 좋아요...
뽀나스
- 존경허는 박선배와 한방 찍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