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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5] 누구나 아는 '일'말고, 세계적인 관점에서의 내가 할 일....

내가 지금 하려는 말을 제대로 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도 모르겠다.
사회는 여전히도 잘 돌아가고 있다. 아무리 사회에 반대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

난 지금.... 인생에서 어느 변환점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전에 했던 일과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비교해 보면 말이다. 전에는 '운동'이라는 것을 실천적으로 했으나, 지금은 나지막히 떨어져서 생각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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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으로 하려는 일은 '나'를 위한 일이다. 그 '나'를 위한 일은 뭔가를 배우는 것이다. 내가 그 동안 너무 많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어를 배울 것이다. 컴퓨터를 배울 것이다. 그리고, 학과 공부를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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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나중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생각'만 하고 있는 '운동'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그저께 수업시간에 뜸금없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아는 형처럼 U.N.에 들어가볼까, 아니면, 국제노동회의에 들어가볼까.. 그와 비슷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내가 배운 '영어'를 쓰면서 외국에 거주하여 활동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니면.

나의 전공과목을 살려서, (화학공학)

'환경'운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볼까...

많은 생각들을 요즘 하고 있다. 그래.................. 단순히 어느 모 회사에 들어가기만을 바라지 말고, 정말 독특한 일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그게 지금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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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러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는 일을 먼저 열심히 할란다.


그게 내 인생을 위한 준비이다.

남들과 다른 생각...... 그건 나를 사회에 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든 나 자신만의 특허이다.




2003년 12월 예수탄신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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