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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다시 힘차게~!

   12월이 되었다. 이제 곧있으면. 29살을 바라보겠지?

 

 오늘 아침 마을버스에서 나오는 라디오 방송을 들었는데, 

 

 연령대에 따라서 인생을 사는 속도가 다르다고 한다.

 

 20대는 20마일의 속력으로, 30대는 30마일의 속력으로..............

 

 이제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는 내 인생의 속도에  좀 제동을 걸어야 겠다..

 

 

 뭔가 해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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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내가 왜 이러는지...

   이 글을 이 곳에 적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는 무서움을 가지고 있다. 또 틀리면 어떻게 하지?

 

 영흠이의 글을 읽어야 하지만,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노드가 무슨 단어인지 몰라

 

서 인지도.. ^_^;

 

  난 요즘 현문식이 아니다. 제 정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은 한시적으로 학점을 올리는 데에 있다.

 

 대강 난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아니, 정확히 알고 있다. 그러나 해결책은 전혀 보이

 

지 않는다. 나의 의지로 해결되지 못하는 것들이 존재하기에 그러하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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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자끄 데리다의 죽음

  내가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철학자... 자끄 데리다..   하지만, 그가 쓰고 발표했던 몇몇 글들은 내 가슴에 와 닿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민중진군 25년 10월 11일     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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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0] 등록금 투쟁은 계속 되어야 한다.. 쉼 없이 쭉~~!


우리 학교는 뭐. 등투같은 거 안한단다..

매 학기마다 돈 오르는거. 좀 상식적으로도 이상하지 않나... ???????????


그래서. 난 화난다.


(논리적인 이야기는 지금 하기 싫음.. 그냥 단순하게 감정적인 동물이 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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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위험한 무기를 가진 나라야 말고, 가장 위험한 나라, 미국이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북한 등 위 험한 정권들이 위험한 무기들을 갖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대체 미국말고 어느 나라가 핵무기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세계여러나라에 위협적인가... 참. 어이가 없어서.

말도안되는 것이 통하는 미국이... 이해가 안간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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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9] 학생운동한 것을 후회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난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고 싶다.
그리고 지금도, 미래에도 '운동'에 대한 끈은 놓치 않을 생각이다.
그러나 세상의 눈이 나를 후회하도록 만들고 있음은 부인하지 말자.


여기서 자본가 호암 이병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호암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이다.)



호암은 그 자신이 젊어서 허송세월을 보낸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떠한 인생에도 '낭비'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실업자가 10년 동안 무엇인가 하는 일없이 낚시로 소일했다고 치자. 그 10년이 낭비였는지 아닌지, 그것은 10년 후에 그 사람이 무엇을 했느냐에 달려있다. 실업자 생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견뎌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내면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낚시를 하면서 헛되게 세월을 보낸다고 하겠지만 반드시 무엇인가를 느낀 것이 있을 것이고, 남는 것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현재 헛되게 세월을 보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훗날 소중한 체험으로 그것을 살려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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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5] 누구나 아는 '일'말고, 세계적인 관점에서의 내가 할 일....

내가 지금 하려는 말을 제대로 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도 모르겠다.
사회는 여전히도 잘 돌아가고 있다. 아무리 사회에 반대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

난 지금.... 인생에서 어느 변환점에 서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전에 했던 일과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비교해 보면 말이다. 전에는 '운동'이라는 것을 실천적으로 했으나, 지금은 나지막히 떨어져서 생각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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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으로 하려는 일은 '나'를 위한 일이다. 그 '나'를 위한 일은 뭔가를 배우는 것이다. 내가 그 동안 너무 많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어를 배울 것이다. 컴퓨터를 배울 것이다. 그리고, 학과 공부를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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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나중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생각'만 하고 있는 '운동'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그저께 수업시간에 뜸금없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아는 형처럼 U.N.에 들어가볼까, 아니면, 국제노동회의에 들어가볼까.. 그와 비슷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내가 배운 '영어'를 쓰면서 외국에 거주하여 활동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니면.

나의 전공과목을 살려서, (화학공학)

'환경'운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볼까...

많은 생각들을 요즘 하고 있다. 그래.................. 단순히 어느 모 회사에 들어가기만을 바라지 말고, 정말 독특한 일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그게 지금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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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러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는 일을 먼저 열심히 할란다.


그게 내 인생을 위한 준비이다.

남들과 다른 생각...... 그건 나를 사회에 관해 깊게 생각하게 만든 나 자신만의 특허이다.




2003년 12월 예수탄신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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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6] [입장] 차라리 파병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하라~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재신임 국민투표보다 .. 민의를 더 잘 알 수 있는 파병 국민투표를 실시하자.

노무현이 하고자 한 것은 결국 국민의 입을 막는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항상 정권이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온갖 갖은 술수를 쓰면서.. '도덕성'이라는 '정통성'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기 마련이다.

이제껏.. 한두번 속아보는가..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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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1] [학생회론]99년 '둘의 우리 더하기 학생회론'을 생각하며-똘레랑스

1999년 '둘의 우리 더하기 학생회론'을 생각하며
- 지금에 있어서의 학생사회와 학생회론에 대한 간략한 단상-

우연한 기회에 홍세화씨의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읽는 편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이상하게(?)도 술술 잘 읽혀내려가졌다. 아마 그 저변에 깔린 나의 생각은 외국이라는 곳에서 잠시나마 살아본, 다른 사회의 문화들을 접해본 나의 경험들 때문이리라 생각이 든다.

내가 그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은 말은 바로 "똘레랑스'이다.
'똘레랑스'라는 말은 '서로에 대한 차이, 사람이든 group이든, 사회이든 같은 것은 없다라는 전제하에 그 차이를 인정하고 여러가지 방법, 토론, 논의, 등을 거쳐서 더 큰 합을 이룰 수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않을수도 있음 또한 인정해야하는 사회의 가치'이다. 또는 '한 사회와 다른 사회의 만남'이다.

문득 99년 가을의 '둘의 우리 더하기 학생회'론이 떠올랐다. 당시의 나의 문제의식은 매우 얕은 수준이었으며, 동아리 선배가 이야기한 것에 수긍하고 타단위 사람과의 활동보다 내 동아리 사람의 이야기를 더 들어야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생각으로 정리가 되었다.
당시 얕았지만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을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 혹시 지금의 학생사회의 위기 좁게는 학생회에 대한 이야기를, 고민을 풀수 있는 데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한다.


① 우리는 그 동안 '하나'가 되어야 했다.
1) 모두 잘 알다시피 우리의 역사 속에 '하나'가 가지고 있는 의미란 대단하다. 과거 나라가 외세의 침략으로 어지러울 때 마다 위정자들이 들고 나왔던 개념이 바로 '하나'이다. 외세는 나와 다른 '하나'이기에 그 '하나'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들 스스로가 하나가 되어야 했다. 또한 근·현대사에서도 위정자들은 단일민족이라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이데올로기와 더불어 경제가 어려운 때에 허리를 졸라매어 하나가 되어 국난을 극복하자며 경제성장과 기타 여러 사상 민주화를 막아왔던 것이다.
2) 여기에는 진보(?)진영 또한 마찬가지로 작용을 하고 있다. 소위 nl의 '조국통일', '우리는 하나', '한민족', '통큰 단결' 등 이러한 개념에도 여지없이 그것은 작용되었다. 그것의 함의가 진보적 사회를 이루기 위한, 힘이 약한 민중의 단일함을 보이는것일거라는 생각은 하나, 자칫 파시즘의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말아야 하는 것이다.

② 우리는 '하나'이기를 거부했다.
누가 만들었든지 간에 당시 (사실 현재와 별반 다름없음의 학생사회. 오히려 더 분화되고, 파편화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 분열되어 있는 학생사회에 대한 처방(?)을 내리는 방식은 학생운동권이 선도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지금 또한 그러할 것이다.)(가끔 비운동권을 표방하고 나오는 이들도 있으나 여기서는 논외로 치고,) 그러나, 그들의 기본적인 관념하에 '하나'라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것은 하위 단위로 치부해버렸다고 생각한다.

③지금의 학생사회를 보고 새로운 학생회론을 제기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간 '이유있는 도발, 이제 마주침의 두근거림으로 오늘을 연다', '평등한 자유, 우리 청년의 공감', 'promise of Democracy'의 가치를 제시해 왔다. 이것들이 갖는 함의는 우리 활동가들의 가치를 확연히 표상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옳은 가치관이다 하여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없다면... 그것이 충분히 공감되어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우리가 '우리는 공감하고 있다.'라고 외쳐도 그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수 밖에 없다.
이제 오히려 그렇게 분열화된 학생사회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그 가운데서 그 학생사회의 구조를 분석하고, 그 구조를 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점층적 논의로 우리들의 다른 마인드가 요구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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