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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09
    보험(1)
    나후
  2. 2009/07/14
    비가오면...
    나후
  3. 2008/10/23
    가끔은, '통해서' 봅시다.(1)
    나후
  4. 2007/03/09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1)
    나후
  5. 2007/01/27
    해무리
    나후
  6. 2007/01/19
    이런 된장... -_-;;;;(5)
    나후
  7. 2007/01/18
    070115//대관령 양떼 목장(2)
    나후

보험

#1. 국민의료보험

#2. 국민의료보장

#3. 사적 보험

#4. 애완견의료보험

 

현재 우리나라에서 들 수 있는 의료관련 보험의 종류다. 뭐,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어쩌고 하는 것들은

다 사적 보험으로 넣어 버리고...

 

근데....

 

장애인은... 그 흔한 생명보험 하나 들기가 어렵다.... 훗....

 

가족같은 고양이를 한 놈 데꼬 사는 입장에서 이런말 하긴 싫지만...

우리나라는 사람 목숨이든, 짐승 목숨이든 ...

 

돈없으면 땡인거냐? -_-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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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면...

비를 맞는거지...

 

내리는 비를 어떻게 피해?

그냥 맞는거지...

 

옷은 젖어도, 마음은 젖지 않아.

이미...

다 말라 버렸는데 뭐...

 

비는 그냥, 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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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통해서' 봅시다.

내 눈으로 보는 세상만이 다가 아니란걸 안다면,

가끔은, 믿지 못할지라도,

 

'통해서' 보는 세상도 있음을...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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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

철컥 거리는 셔터 소리가 그립다.

시험공부를 하다 말고 한시간을 수동카메라를 구경하고 다녔다...

 

비싸다...

 

아... 그립다.... 첫사랑의 속삭임은 이미 잊은지 오래건만... 그놈의 셔터 소리는 왜그리 잊혀지지않는지...

참아야 하느니라... -.,-

나에겐 애니콜 sph- v7800이 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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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리

2004년도 봄이었나보다.

파일명을 보니..

 

개인적으로 찍을때 고민하고 찍고나서 고민했던 사진이다.

쨍쨍 내리쬐는 해를 필름 구석이라도 전체를 넣는다는것 또한 '필름이 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안할 수 없었다.

찍고나서는 '이게 뭐냐?' 란 말에 또 고민하게 되고....ㅋㅋ

 

이 사진을 보면 뭐랄까... 적어도 내가 흑백필름에 미련을 가지고 되는 이유를 느낀다고나 할까?

암실에서 현상 인화 하고 뒹굴뒹굴 하는 것도 재밌지만, 가끔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주는 것에서 아마추어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디카 정리하고 나면  수동 필름카메라를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 그것도 만만한 일이 아닐것같다... 에혀...

 

p.s.

1. 해무리라는 말은 없다... 달무리는 있지만. 해무늬(해가 비쳐서 얼룩얼룩하게 진 무늬)란 말은 있네... 굳이 해무늬라고 할 수도 있을것 같다... 어차피 태양이 필름에 만든 얼룩이 사진이니까...

 

2.  디지탈 카메라를 쓰는 지금이야 사진에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니 상관없지만, 필름을 쓰던 시절 사진에 찍히는 날짜가 보기 싫어 아예 기능을 꺼두고 있어서 일일이 필름에다가 적어두고, 필름스캔을 하고 나서 파일명을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써 두었다. 지금보니 살짝 헷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 고민했던 보람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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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된장... -_-;;;;

개인적으로 된장을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된장국은 무척이나 좋아라 한다. -_-;;; 대충 음미할 수 있을 정도???

먹는건 좋지만, 된장을 담글때의 그 회피본능을 자극하는 무엇인가 때문에 썩 좋아라 하지는 않는게 아마 대부분일게다...

 

하지만, 지난 2004년 봄,  통도사에 갔을때 즐비하게 서 있는 장독대를 보면서,

단순한 놀람 보다는 약간의 희열을 동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면 내가 이상한 것일까???

 

이날은 어쨋든, 뭐랄까...

 

파란 하늘, 예쁜 꽃들, 다정한 연인들, 귀여운 아이들, 때마침 쉬고 있는 거미 등등보다는 줄지어 서있는 장독대가 더 보기 좋았던 날이었던것 같다...

 



역시 통도사다.

 

통도사는 하나의 큰 본당이 있고, 온 산에 작은 암자들이 분산되어 있는 형태이다.

이 장담궈 파는 암자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아래 사진을 찍은 곳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써여 있던 곳이다.

 

내심 소심한 마음을 부여잡고 들어가 찍은 사진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절이라는 공간에 관계자 와, 관계자 외 가 따로 있다는 생각도 좀 우습기는 하다.

 

어차피 부처님 있는 그곳이나, 내가 서 있는 이곳이나... 아귀다툼 속인 것은 같을진대 말이다...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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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5//대관령 양떼 목장

<사진 보시려면 클릭해서 보3... 그냥 보니 깨져서 줄어드는군요... >

 

 

올해로 11년째 되는 동기들...

어째 숫자도 줄지않고 이렇게 여행을 갈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내년엔 숫자가 좀 줄어들기를 기도하고 왔다....

 

------------------------

 

1월, 이때쯤 얘들이 한 번 달릴거란 생각이 들었다.

몇 주 전부터 시간을 맞췄네 쨌네 하더니, 결국은 류선생과 술을 마시고는 다들 뻗어버렸더랬다.

언제나 그렇듯, 밤에 출발하려고 전화해 봤더니, 이친구들, 아주 심하게 마셨나보다...

인생들아... 정신차리라... -_-;;;;

 

담날, 8시 출발 안할거면 나한테 전화하지마라!!! 엄포를 놓았더니, 어째어째 9시에 출발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운전기사로서 아주 중요한-꼭 필요한-위치에 있다. 이기사다. -_-)

 

양떼목장... 연인들이 꼭 찾아 간다는 그곳.... 이쁜 여자친구나 여자 후배가 있는 사진찍는 사람은 꼭 데리고 가려고 한다는... 그 곳.... 여름도 좋고, 겨울도 좋다는 그곳....

 

어쨋거나 10년째 같이 구르고 있는 동기들 몰고간 곳이지만, 역시, 새파란 하늘과, 흰 눈, 그리고 황태 덕장은 역시나 반가웠다...

 

파란 하늘과 하얀 눈을 담고 싶어 광각렌즈를 빌려가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비록 원하는 화각의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50mm 렌즈로(디지탈 환산하면 75mm다) 이전도 담을 수 있는 사진이 나온것은, 오로지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거치는 것이 없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ㅜ.ㅜ

 

12-24 렌즈가 사고 싶어졌다...

 

카메라는 곧 H 선배에게로 팔려갈 처지인데도....-_-;;;;

 

사진만 쭉 감상하시길....

 

....................... 흠................................... 팔지 말까... -_-;;;

 

 

 

 

 

 

 



 

이동네 사진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풍금...

광각이 있었음, 풍금과, 눈과, 하늘을 동시에 담을 수 있었을텐데....-_-

 

 

내년에는 따로따로 여행좀 가라... -_- 나도 문제지만 너네도 문제여... -_-

 

 

광각!!!!!!!!!!!!!!!!!!!!!!!!!!!!!!!!!!!!!!!!!!!!!!!!!!!!!!!!!!!!!!!!!!!!!

 

광각!!!!!!!!!!!!!!!!!!!!!!!!!!!!!!!!!!!!!!!!!!!!!!!!!ㅜ.ㅜ

 

 

 

경쟁에서 밀려난 양....

건초를 바라만 보다, 이런꼴 못보는 맘씨'는' 그래도 착한 동기들이 풀 엄청 먹였다...

 

누구였지?

' 얘네들, 이런 식으로 다른 애들보다 많이 먹는거 아냐?' 했던... 우울한 발언의 당사자가...

 

 

어딜가나 너만한 팔자를 가진 사람이나 동물은 드물구나...

 

내려오는 길에....

 

p.s. 여름엔 삼양목장엘 한 번 가봐야겠다.  겨울도 좋다는데, 올 겨울 또 가기는 힘들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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