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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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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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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날 덮어버렸던 지난주의 기억은 꿈과 같아서, 전혀 현실감이 없다.
할머니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했을텐데도 죽음이 갈라놓은 이별은 견디기 쉽지 않다.
죽은 자가 남긴 그림자(by 김현)를 재빨리 지워버리는 듯, 남은 옷가지와 고인이 쓰던 소중한 물건들을 태워버리는 건은 어쩌면 남아 있는 자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잔인한 자기방어 본능에서 비롯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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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NE
등록일
2009/09/17 06:58
수정일
2009/09/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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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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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별세하셨구나. 명복을 빌고, 마음 잘 추스르길...
사자의 물건을 태우는 행위는 '전염병 시대'의 역사적 산물이라고 봐야지. 도킨스라면 '유전자의 보존 본능에서 비롯했다'고 표현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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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18 09:00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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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 좋은 곳으로 가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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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20 08:49
bud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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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잘 살다 가셨으니 좋은데 가셨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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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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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pil /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죠? 한국오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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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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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 별세하셨구나. 명복을 빌고, 마음 잘 추스르길...사자의 물건을 태우는 행위는 '전염병 시대'의 역사적 산물이라고 봐야지. 도킨스라면 '유전자의 보존 본능에서 비롯했다'고 표현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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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 좋은 곳으로 가셨겠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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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잘 살다 가셨으니 좋은데 가셨을거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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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pil /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죠? 한국오면 연락주세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