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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그리고 읽을 혹은 전혀 안읽을 지도 모를 책 #2

 

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발터 뫼르스, 들녘, 2005/06

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1/12

다. 서구의 몰락 1, 오스발트 슈펭글러, 범우사, 2000/10

라. 어스시(EarthSea)의 마법사 1,2,3,4,  어슐러 르 귄, 황금가지, 2006/07


      흥미로운 설정중에 하나는 '마법'은 자연스런 섭리에 제동을 거는 것이라

      사용에 앞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마법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마법을 사용해야 한다.

      마법으로 한쪽에 비를 내리게 해 곡식이 잘 자라게 할 수는 있지만,

      또 다른쪽에는 가뭄을 가져올 수 있다.

     

      비참한 것은 마법사는 '해야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숙명이다.

 

마.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181, 이하석, 문학과지성사, 1996/07

바. 동물농장,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민음사, 2001/02

사. 체호프 단편선, 세계문학전집 70, 안톤 체호프, 민음사, 2002/11

아. 정오의 희망곡, 문학과지성 시인선 315,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2006/04

 

어쩌다 보니, 독일사람이 쓴 두 책을 읽었거나 읽고 있다.

그리고 꽤 오랜동안 서점의 명당자리를 틀고 있는 브라질 사람의 책, 이제야 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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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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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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