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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희망을 우리의 희망으로!!


 

 

 

이렇게 여름에 어디 갈 곳 하나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가야 할 곳이 너무 많아 걱정인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바빠서 가랑이가 찢어지더라도 꼭 가야 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진보캠프시라!!! 푸하하하하!!!!

 

내 희망이 니 희망이 되고, 니 희망이 내 희망이 되고, 나와 너의 희망이 우리의 희망이되고!!

 

 

♪ Bob marley - No woman No cry ♪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Cause - 'cause - 'cause I remember when a we used to sit
            In a government yard in Trenchtown,
            Oba - obaserving the 'ypocrites - yeah! -
            Mingle with the good people we meet, yeah!
            Good friends we have, oh, good friends we have lost
            Along the way, yeah!
            In this great future, you can't forget your past;
            So dry your tears, I seh.  Yeah!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Eh, yeah!
            A little darlin',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Eh!

            Said - said - sai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town, yeah!
            And then Georgie would make the fire lights,
            I seh, logwood burnin' through the nights, yeah!
            Then we would cook cornmeal porridge, say,
            Of which I'll share with you, yeah!
            My feet is my only carriage
            And so I've got to push on through.
            Oh, while I'm gone,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yeah!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a!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yeah!
            Everything's gonna be all right!

            So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I seh, O little - O little darlin',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eh.

            No, woman - no, woman -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One more time I got to say:
            O little - little darlin', please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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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더위와 찌는듯한 일상

사실 많이 힘들다..

 

더위를 잘 견디지 못하는 나로써는 여름이라는 계절은 너무나 견뎌내기 힘든 하루하루다...

 

그래서 땅 밑으로, 에어컨 바람이 부는 곳으로.. 이렇게 다니는데도 너무 힘들다..

 

지금도 , 에어콘이 들어오는 어느 한 공간에서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오늘이 중복이란다.. 그래서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오리고기 한다고 법석이다..

 

정말 삼복더위라는 것이 실감이 나는 요즘이다...

 

언제까지 이런 더위가 계속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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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했던 미술시간....

내 마음을 크게 비우고, 시원한 물 한모금 하듯..

 

6월 이던가.. 날 힘들게 옭아매던 것들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무슨 방도가 딱히 있어서 그러한 것은 아니고, 단지 시간이 흘러 그런 일들이 흐려지고 있는 까닥이겠지..

 

해결되지 못한채로 가슴 깊은 곳으로 흘러들어가 자리잡고, 그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그런 것이겠지..

 

하지만, 이렇게 지나가 버리면 안 될것 같아...

 

조금씩 천천히.. 녹여야해..

 

내 마음을 큰 그릇처럼하고, 시원한 물 담아서...


 

 


♪ 박준 동지-옆을 쳐다봐 ♪

 

세상 모든것들 눈앞에선 아름답죠
모두 그렇지는 않다는걸 알면서도

나완 상관없어 비켜가고 안보면 그만이야
하는 세상 추운 나라에 우린 살고있죠

앞만 보면 안보이잖아 너와 날 필요로 하는 사람
우리 가던길 잠시 서서 옆을 쳐다봐

나는 아니라고 마음만은 있었다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다고

말은 너무쉬워 뒤돌아서 잊으면 그만이야
하는 세상 아픈 나라에 우린 살고있죠

앞만 보면 안보이잖아 너와 날 필요로 하는 사람
우리 가던길 잠시 서서 옆을 쳐다봐

가난에 우는 내 형제들 병들어 쓰러진 내 아이들
이제 뜨거운 가슴모아 사랑을 느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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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근데 농성 언제 접어요?

명동성당 건설노조 천막 농성장에서...

 

우문현답.

 

"형 위원장님도 나오시고 했는데.. 농성 언제 접어요?"

 

"공안탄압 분쇄랑 원청사용자 책임 인정이 되는 조짐이 보일때 까지..."

 

쩝.. 그렇다...

 

♪ 류금신 동지-비정규직철폐가 ♪

 

나의 손 높이 솟구쳐 차별 철폐를 외친다
쓰러진 또 하나의 동지를 보듬어 안고

 

한걸음 다시 한걸음 철폐 연대의 발 맞춰
굳세게 더 강하게 당차게 나선다

가자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단결 투쟁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꼭 찾아오리라

나서라 하청 노동자 탄압 착취를 뚫고서
굴욕과 상대적인 박탈감 장벽을 넘어

 

눈물과 서러움 떨치고 반쪽 희망을 찾아서
굳세게 더 강하게 당차게 나선다.

가자 노동자의 연대를 위해 해방 투쟁으로
동지여~ 동지여~ 꼭 찾아오리라
동지여~ 동지여~ 꼭 찾아오리라

 

비정규직 철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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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있다.

그 곳에 있었다..

모두들 부은 눈에.. 뜨거운 아침 햇살...

하지만,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에 있다..

우리는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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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우리의 자유를 위해!!

누군가 햇빛 한 줌 들지 않는 반평짜리 바닥에 누워있다.

우리는 그를 친구라 부른다.

그리고 그도 우리를 친구라 부른다.

난 그의 자유를 위해 저항한다.

그는 나의 자유를 위해 저항한다.

그리고 우리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자유를 위해 저항한다.

우리는 그렇게 신자유주의적 모든 억압에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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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찜질방에 얼음물 사들고 오세요~~

오늘의 날씨

 

광주민중항쟁 25년 7월 29일

 

한 나절 최고기온 33도.. 미쳤지 미쳤어...

 

구름도 별로 없는 맑은 날씨래.. 일사병으로 죽기 딱 좋은 날씨...

 

비올확률 전혀 없고..  이런 날은 울 애인 말대루, 집에서 큰 고무다라에다 물 받아놓고 수박이랑 넣고 물놀이 해야 하는데...;;쩝...

 

게다가 명동천막 온도는 그 상상을 뛰어 넘는다.. 그늘이 아니고, 찜방수준이야.. 간판걸고 돈 받아두 되겠어..

 

여기 몇 분의 노동자들이 있다.. 역시나 죽을 맛이란다.. 가뜩이나 이 곳은 서울의 한 복판이니, 좀 덥겠어.. 사람 잡지 이러다...

 

 

광주에서 해방으로 가슴속에 담고 힘찬 진군하려 했는데.. 더위땜에 꼼짝도 못하겠다....

 

여튼, 오늘은 이주농성단이 순회투쟁을 마치고 간만에 진행하는 목요집회다.. 명동에서 하는데 해 넘어가고 선선할 때 진행하는 거니깐.. 괜찮겠지만, 얼음물 사들고 오시요!!!

 

또한 오늘 안산역 서부건설 사무실 앞에서는 구속자 석방 축하잔치가 있는 날이다.. 안산역.. 너무 멀어.. 가고 싶은데 어쩌지.. 일단 명동에서 술 마실 껀수를 만들어 보구, 그게 없어지면 가련다...

 

위원장님 죄송해요... 하지만, 안산은 너무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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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산 돼지 한 마리..


 

 

저금통? 집에 오는 길에 저금통 하나 샀다.

 

약속을 모드는 녹색돼지..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 곳에 동전이 가득 차이면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것이 얼마가 되었건 간에 기약없이 계속 담아내다 가득 차면 그걸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2만원이든 10만원이든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여행을 가자고 한 약속이다..

 

그렇다..

 

이제 이건 저금통이 아니다.

훗 날 떠날 여행을 위한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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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예술가다!

 

미술시간의 백미는 집중이다. 하얀 도화지를 검게 뒤덮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내 마음을 하나의 패턴으로 표현한다. 그렇게 계속 표현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난 내 마음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의 일-도화지에 패턴을 그려넣는 일-에 집중하며, 잠시라도 모든 것을 잊는다.

그렇게 집중한다.

그리곤 지운다. 지우는 행위는 그리는 것과 같다. 지우면서 내 마음을 그린다. 내 바램을 그린다.

 

우리 모두는 예술가다.

거리에 피를 흩뿌리며, 깃발을 붉게 도색하는, 세상을 붉게 도색하는 예술가다.

우리는 하얀 종이위를 검게 채우고 우리의 마음을 지우개로 그리기 시작했다. 지우개가 지나간 자리에 하얗게 그려지며, 우리의 마음은 한 곳을 향한다.

한 곳. 그 곳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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