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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방송국레아]정운찬 총리후보자 청문회

9/26 범국민추모제가 이번 주 토요일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주 부터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용산의 소식을 알리고 범국민추모제에 함께 할 것을 호소하고 있고, 용산참사에 대한 재판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9/22 이명박 정부의 새로운 총리로 지명된 정운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있었고, 유가족 중 한 분이 참고인으로 출석을 했습니다. 용산참사의 유가족 앞에서 정운찬 후보자는 어떤 발언을 했을까요? 후보자의 개인비리나 도덕성을 문제 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정현안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즉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용산4구역 재개발의 문제까지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말이죠. 하지만 후보자의 입만 쳐다볼 수는 없는 노릇이죠,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인간이 대통령이니 말입니다. 사실 용산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버텨왔기에 해결을 바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촛불미디어센터 '레아' http://blog.jinbo.net/rhea 이명박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http://mbout.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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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9/15 경찰,용역,구청,뉴라이트 합작으로 이뤄진 용산 시설물 기습 철거

9월 15일 2시경

용산참사 재판과 전국순회투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용역을 앞세운 용산구청과 경찰이 용산을 에워싸기 시작했습니다.

남일당 건물과 골목 그리고 촛불미디어센터 레아에
설치되어있던 플랜카드와 화단 그리고 미술작품들을
무력으로 철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글귀가 적힌 플랜카드를 골라서 철거하며
항의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력을 행사하며 위협했습니다.

용역, 경찰, 구청 그리고 뉴라이트의 합동 작전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경찰의 철저한 비호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공권력을 올바로 행사해야 할 경찰은 오히려 용역깡패 우두머리의
지휘에 따르는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불신은 날로 높아가고 이들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논할 가치도 없어집니다.

촛불미디어센터 / 촛불방송국 레아 http://cafe.daum.net/Cmedis

용산철거민살인진압범국민대책위원회 http://mbout.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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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남일당 주변 현수막 경찰이 침탈_오늘 오후.

 

갑자기 들이닥쳐 현수막을 철거하기 시작하는 모습.

 

 

갑자기 들이닥쳐 현수막을 철거하기 시작하는 모습.

 

만장을 떼어 내는 용역들.

 

사제 폭행사진을 떼어내는 용역들.

 

 

그림이 그려진 침대 메트리스까지 가져가는 용역들.

 

예술 작품까지 가져가려 하자 우리가 치우겠다고 항의하는 활동가을 저지하는 용역.

 

 

레아에 걸린 현수막을 철거하는 용역과 그들을 보호하는 경찰들.

 

사람을 나가지 못하게 막아선 상태에서도 채증하는 경찰.

 

경찰에 둘러쌓여 길을 터라고 항의하는 문규현 신부님과 활동가.

 

경찰의 비호아래 구청에서 천막 앞 홍보대와 화분대를 싣는 모습.

 

화분대를 없이 뒹굴고 있는 화분들.

 

 

불법 채증에 항의하는 문정현 신부님.

 

침탈이후 남일당 앞 버스 정류장에서 1인시위중인 문정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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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남일당 주변 현수막 경찰이 침탈

9월 15일 오후 2:00시경
경찰과 용역, 용산구청이 합동작전으로 남일당, 촛불미디어센터 레아 주변 현수막을 침탈해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 철대위, 신부님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2차 침탈이 예상됩니다.
지금 빨리 용산으로 달려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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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광화문에서 우리가 하려했던 것

 

 

9월 11일.

 

3일째 이어진 광화문에서의 1인시위와 촛불문화제.

 

1인시위와 촛불문화제마저 불법이라면
아예 입닥치고 있으란 말이냐.

 

 

촛불미디어센터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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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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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광화문에서 1인 시위 하기

 

2009년 9월 9일, 10일 광화문에서 50인 1인 시위가 열렸다.

 

그러나 경찰은 폭력적으로 1인 시위를 방해하고 막았다.

 

참 웃기는 짬뽕이 아닐 수 없다.

 

굳이 헌법의 표현의 자유 운운하지 않더라도 치사한 행태를 보니 코웃음이 나올 뿐이다.

 

지난번 3보 1배에 이어 1인 시위까지 막는 경찰과 현 정부는

 

치졸한 자기들의 행태가 얼마나 씁쓸한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이다.

 

아, 한국 사회에서 사는 것 자체가 코미디다.

 

광화문에서 1인 시위는 9월 11일 금요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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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3보 1배, 그리고 무차별 연행

 

2009년 8월 31일.

경찰은 시청광장에서 청와대를 향하는 삼보일배를 가로막았고

이에 항의하는 유가족, 용산범대위 관계자들, 전철연 회원들을 감금하고 무차별 연행했다.

촛불미디어센터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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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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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용산]광화문 지구대 유가족 역류중, 항의하는 사람들 연행

현재(오후7:48분), 광화문 사거리 신한은행(신한 갤러리)옆 광화문 지구대에 유가족 2(권명숙, 김영덕)명을 억류중에 있습니다.
또한 유가족을 억류하는 과정에서 항의하는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해 갔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유가족과 사람들은 고착되어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입니다. 광화문 네거리로 달려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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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촛불문화제] 길을 나서다

8.29(토), 4시, 범국민 추모의 날 - 시청광장에 열사들의 분향소를... 지난 8/17~20, 27 광주,부산,전주,창원, 천안,대구,춘천,대전을 거치면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산참사가 하루빨리 해결이 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비록 그들 모두 29일 시청으로 오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 각자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용산참사 해결의 길을 향해서 가겠지요. 참사가 일어난지 7개월이 지나가는 8월 29일 4시 시청광장에서 그 길을 향한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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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촛불방송국레아] 고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 날, 경찰 유가족 폭행

8.23일 고 김대중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용산참사현장으로 지나갔다. 고인이 쓴 일기에 용산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지난 1월에 민주당 당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용산에서 죽은 철거민들의 문제의 해결을 민주당에 요구하기도 했다. 그래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 분향소 앞에서 운구행렬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분향소 앞으로 경찰 한명이 지나갔고(일전에 용산경찰서장과 신부님들의 대화에서 분향소 앞으로 경찰이 지나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은적이 있다), 그것에 항의하는 유영숙씨(고 윤용헌열사부인)를 팔꿈치로 뿌리쳤다.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도로 한 복판에 쓰러진 사람을 보고도 도와줘야 하지만 그 경찰은 뭐가 그리도 무서웠는지 자기가 밀치고도 그냥 도망가 버렸다. 그러면서 나중에 하는 말이 자신도 다쳤다고...(도망가는 사람을 단순히 잡는 것이 폭행인가?) 물론 사람마다 죽음에 급수가 있겠지만(젠장...) 적어도 자신들의 과잉진압으로 죽은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길 바란다. 민주주의,민주주의... 국민이 주인이 돼는 세상, 그것이 아무리 이상적인 개념일지라도, 그것을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망루에서 죽어간 철거민들의 죽음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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