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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을 만나기로 했다.
구실은 감사주인데, 실은 그녀의 얘기를 듣고 싶어서
영업하듯이 말해버렸다. 너무 멋없게...
"그동안 편애해주고 신경써줘서 넘 고맙고 해서 밥이라도..."
그녀가 넘 바빠서 못 만나다가 오늘 문자를 날렸더니 딱 되네
나는 그녀를 잘 모른다
별로 말이 없고
말이 별로 필요없었다
그냥 지금처럼 지내도 그녀를 보면 반갑고 뭔가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냥 그녀는 왜 이 일을 하게 되었고
그녀의 일상과 재미는 무엇?
그녀가 생각하는 영상이란?
영상과 변화, 세상의 관계?
지난번 **의 결혼식에서 만난 **로는
처음에는 카메라가 권력을 준것같은 느낌이었다고 했다
카메라를 들고는 무대도 올라갈 수 있고, 내성적인 자기가 하지못하는 것을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다가 렌즈를 통해 보는 세상 그 자체가 매력이라고 했다. 잘 이해가 안되지만..
그는 세계민중운동사를 영상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말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살다 죽을 기쁨에 젖는 듯 했다. 전세를 빼서라도 가고 싶다는 그의 열정이 다른이들의 열정과 만나
꼭 이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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