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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베키아


 

봄에 길가에 피는 꽃이다.

 

해바라기와 비슷하게 생기기도 하였지만 크기가 작다.

 

고대산을 올라가기 전의 역전(이름은 잘 모르겠고)에는 한 줄로 길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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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나비는 봄에서 여름까지 줄기차게 볼 수 있다.

 

꽃이 많은 곳에는 거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그냥 날라다니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생태계에서 맡은 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글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배추흰나비... (생각이 안나네)

 

교실 창을 열어 놓으면 자주 들어온다.

 

난 괴롭히고 싶지 않은데, 교실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죽는 경우도 있다.

 

내 마음은 서로 해끼치고 살지말자인데, 어쩌다보면 서로 해가 될 때가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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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깻잎은 내가 좋아하는 채소였다. 특이한 향때문에 많이도 먹었었다.

 

어렸을 때 시골 큰 집에 놀러갔더니 큰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에 아는 게 깻잎밖에 없어서

 

깻잎으로 밥 한 공기를 먹었더니 내가 시골에 있던 내내 깻잎만 주셨던 기억도 있다.

 

사실 그 때는 좋아서 라기 보다는 다른 나물을 먹기 싫어서였는데...

 

그런데 깻잎에 그렇게 농약이 많이 뭍어있다는 말을 들었다.

 

깻잎에는 벌레가 많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치지 않으면 위와 같은 모양이 나오지를 않는다고

 

한다.

 

어떤 시골에서는 아예 깻잎은 먹지도 않는단다.

 

흐... 그런 거 생각하면 먹을 게 얼마나 될까도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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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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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풍년이라고 하는데,

 

비 피해를 본 지역도 많을 거 같다.

 

밥만 먹다가 벼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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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구절초는 5월 단오에는 줄기가 5마디가 되고, 9월 9일(음력)이 되면 9마디가 된다 하여 구절초(九節草)라 한답니다.

시골길을 가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쉽게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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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야기

얼마전 아는 사람이 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서울나들이를 했다.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교통체계바뀌어서 돈도 많이 들고..)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었지만 자세히 기억하고 있지는 못했는데

어느 덧 시사회를 한다고 해서 정말 끝내기는 했구나 싶었다.

 

조금 늦게 들어간 시사회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제목은 아주 단순하고, 밋밋하여 영화에 대한 별다른 궁금증을 유발하지는 않았지만

(사실 가기 전에는 영화 제목도 모르고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용화여고 투쟁에 대해 자세하고, 차분하게 잘 이해가 되었다.

2-3년이라는 같은 시기를 살면서 가끔 이야기를 듣기도 하면서

참으로 같이 연대를 못하였구나 싶었고, 나의 무관심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용화여고 라는 사립학교의 교장, 교감, 이사장 등은 다 친인척이고,

학교의 비리를 인터넷에 올린 학생을 퇴학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전교조 선생님이 시킨 일이라고 강요, 협박하였다.

 

3여년의 시간 동안 해직되었던 선생님은 복직되셨다고 한다.

졸업한 학생들까지 같이 한 시사회는

의미가 남달렀던 거 같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선생님이 소감을 발표하시면서

이렇게 올바른 것에 대해 말하고, 투쟁하는 것이 재미있노라고 하시는데

저런 모습이 삶이 운동이 되는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사립학교 교장단들이 사립학교법이 개정되면 일부 교사단체가 학교를 장악하게 되고,

종교학교의 종교자유를 허용하면 안된다고 하고, 학생, 부모 등의 의견을 다 수용하면 어떻게 학교가 운영되겠느냐며 신문에 광고를 내었다.

 

어쩜 저렇게 초등학교 수준에도 못 미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았을까 싶으면서도

우리 사회에서는 그렇게 말이 안되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부정, 부패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이야기'라는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되기는 어렵겠지만 투쟁하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어서 힘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등학생들의 열기와 기발한 투쟁은 영화의 재미도 느끼게 해준다.

                             

                                                                                                                by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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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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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금송화라고도 한다. 남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30∼5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선모() 같은 털이 있어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어긋나고 잔 톱니가 있으나 거의 없는 것 같으며,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고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의 황색 두상화()가 달리고 가장자리의 것은 설상화()이다. 황색 계통이 많으나 원예품종에 따라 각각 빛깔이 다르고 밤에는 오므라든다.

 

꽃말은 '겸손·인내'이다. 내한성이 있어 난지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면 12월부터 봄까지 출하가 가능하다. 절화용·분식용·화단용 등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며, 튼튼하여 재배가 쉽다. 한 때 외상약()의 재료로 재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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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도라산 역 앞에 핀 코스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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