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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

새로 일하게 된 사무실에

책꽂이와 서랍이 있는 '책상'이 있었으면 좋겠고,

등받이 있는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작업에 방해 받지 않을 만큼의 '조명'도 있었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욕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밥해 먹을 수 있는 전기압력밥솥은 있고, 찌개와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가스레인지는 있다. 그리고, 언 손을 녹일 수 있는 전기 히터가 있고,

기름 값 무서워서 하루 왼종일 틀지 못하는 석유 스토브도 있다..

이 정도면 행복하다고 해야 하는거지?

 

가장 중요한건, 보잘 것 없는 나를 믿고 의지하고 아껴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내옆에 대기 하고 있다는거...

열씨미 해보자고 맘 굳게 먹었으니 해보자고!!

 

바라는것은 언젠가 꼭 이루어 진다고 했으니까..

기다려 보자고. 나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 지는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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