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술고프고 배고플때 가는 곳(2)
- 2012
-
- 입장.
- 2012
본문
두문불출했던것이 간접으로나마 본색을 드러냈는데, 여간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 그거 삭히려면 맨정신으론 힘들것 같아, 술마실 구실을 찾으러 다녔다.
그래서 결국은 회의하는 사람들 기다렸다 뒷풀이에 껴서 먹기는 먹었는데, 하필 오늘따라
쐬주가 아닌 맥주를 마실게 뭐람...쩝~
참....그럴바엔 혼자 청승떨며 마시는게 낫지...
술먹는다고 벌어진 현실이 모가 달라지겠냐마는..그래도 잊어야지, 피곤한건 잊어버려야돼..
의지할 그것이 술말고 모가 있더냐..내게.
근데 상황이 넘 심각해서 도무지 내가 손을 댈 수 있는 게 아니더군..
이럴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관망만 하기엔 언제 무슨일이 또 벌어질지 몰라 너무 초조하고..
능력이 이것 밖에 안된다는것도 그렇고, 노심초사 하는 나도 한편으론 웃기기만 하고...
도대체 해답은 어디에 있는걸까..
이러다 말겠지, 말겠지...근데 언제까지??
언젠가 누가 말했듯이 지금 어느곳에 가장 많은 정력을 쏟아야 할지부터 판단하자.
그런 도식이 어울릴만한 상황이 아님이 분명한데도...
도식이라는 이분이 따지고 보믄 참 편리한 합리화의 일종이지만서도..
일단은 들이밀어 보자, 도식이든 모든...
응시라두 하다 지치면 그 다음 대책이 생기지 않을까...
쩝.......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허거덕.... 깜깜해라...근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완전히 이 분위기네요..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맞난 것 먹고도 술고파 떠나는 너의 뒷모습에 배고픈게 아니 였다는 것을 알았는데도 임신해 무거운 몸으로 너의 심란함을 나눌 수도 없었던 거 같다. 친구라도 다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아닌 듯 즐겨찾는 이에 대한 너의 애정에 감탄할 뿐! 내 삶엔 타인에 대한 애정결핍이 있는 건지???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음... 나도 스머프님을 위해 뭔가 위로를 해주거나 힘을 주어야 할 것 같은 데...어찌해야 할지...이게 바로 해답이 없는 상황인가요?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산오리님~ 근조라뇨? 에이...건 넘했당..ㅡㅡ;;분위기 쇄신을 위해 한번 바꿔본건데...쩝~
좀 차분해지라고..그리고 조용히 살자고..또 정말 중요한 곳에 '집중'하자고...
물론 느끼는 사람 마음이지만, 왠만하믄 긍정의 태클을 좀 걸어 주시징...쩝~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