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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하루

우럽에서의 여행이 마음의 짐이 되는가부다. 영 기분이 아니다, 게다 오스틴 날씨가 예전과 달리 칙칙하고 춥고 꼭 유럽의 날씨같다. 오늘 하루 종일 배회하고 담배피고 기분이 쓸쓸하다. 저녁 6시에 모처럼만에 하는 TA수업도 들어가기가 지옥같다. 마음을 다스려야, 3월에 한국가는 것도 잘 끝낼 수 있을텐데... 5월말쯤에는 퀄리 시험을 봐야할텐데, 이번 학기의 진도로 봐선 그게 영 쉽지 않을성 싶다. 무엇이 우선인지 잘 따져보고, 실리를 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빈 그릇에 소리만 요란한 요즘 생활이 그래서 걱정이다. 진중하고, 정진할 때다. 어쨌거나 날이 좀 개야 기분이 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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