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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타운 레이크를 경래랑 걷고 저녁을 먹고나서 그대로 뻗었다. 일어나니 밤 1시, 다시 잠을 자고 일어나니 새벽 4시. 블라인드가 덜컥거리는 소리에 잠이 꺠어 일어나니 밖에 비가 내린다. 텔레비전을 왕왕 켜놓고 CNN을 봤다. 녹차를 한잔 먹을까해서 물을 올려놓고 녹차를 우리고 있다. 어제 이래로 담배는 접었다. 그리 생각나지도 않는다.

오늘 오후엔 승준이 2주간 해온 연극 써머캠프의 결산, 공연이 있는 날이다. 녀석의 역할이 기대된다. 악어와 어부의 역할을 맡는다는데 뭔 소린지... 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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