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밤 늦게..

학교 오피스에 홀로 앉아있다. 내일 수업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런 일상이 한달째 되간다. 논문을 써야할 시간을 이렇게 보내니 참 한심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들이 교차한다.

어제는 승준이가 케니랑 사탕을 한아름 받았던 모양이다. 케니 사는 동네가 워낙 점잖아서인지, 지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탕을 받은 적이 처음이라고 했단다. 아빠가 곁에 없어도 그리 잘 지내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눈이 시린다. 조금 있다 정리하고 집에 돌아가야겠다. 내일 아침에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몸이 부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