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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어제 오랜만에 서울에서 잡지사 기자를 하는 후배에게

전화를 했다. 그냥 안부를 묻고 싶어서...

후배의 안부와 그녀의 친구이고, 나의 예전 연인이었던 사람의 안부도..

이젠 전화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태까지왔다니..ㅠ.ㅠ 

 

후배가 시간이 약이라고 말하더라... 이젠 잊으라는 건가?

그래서 이젠 잊고 있는중이라고 했다.

마음은 그게 아니면서도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는것인가?



찬바람이 어서 불었으면 좋겠다.

계절이 바뀌면

계절이 바뀌는 것저럼 나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힘이 든다.

아직은 창밖을 내다보면 떠오르고

아주 사소한 일 하나 하나에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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