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그.. 잊은 줄 알았는데 오늘도 문득 날 아프게 하고...
엊그제 본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소식도 듣고...
먹고 살겠다고 주말 알바로 지방가서 사진 찍어왔는데 메모리 다 날라가고...
퇴근길 보도블럭 사이에 구두 뒷굽이 껴서 복구 불가능한 상처까지 나고...
1년 6개월 동안 끊은 담배는 왜 또 생각나는지...
점례양의 하루.
국가보안법은 폐지되는 분위기가 일더니.. 결국 수십명 삭발까지 하고...
권영길 의원은 추운날 옥외 단식까지 하시고...
힘든 세상살이에 날카로워진 사람들은 서로 예민하게 맞서고...
수능 대리시험까지... 헐~
뉴스로 보는 이 도시의 하루...
속고 속이는 세상.
내일은 즐거울 거라고 나를 속인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