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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페를 만들고 싶다.

항상 그랬다.

 

어버이날에 봤던 상수동 카페,

공룡 블로그와 성미산 마을극장 블로그에서 본 카페,

그런 것들이 자꾸만 눈에 밟히는 요즘.

 

동네에 있는 갤러리 겸 카페에서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았다.

경험자면 좋겠지만 비경험자도 가능.

가까운 지역 거주자 우대.

 

아, 난데...

 

사표 내고 거기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마흔엔 게스트하우스를 짓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돈 모으기가 어렵다는 것 정도?

 

빨리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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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한동안 대상포진으로 고생했다.

뭐가 그리 피곤했었단 말인가...

 

아직 다 나은 건 아니다.

얼마나 더 쉬어야 할까? 좋은 걸 먹어야 할까?

 

푹 쉬고 잘 먹는걸 맘 편이 못하겠는 나는 도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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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신경이 날카롭다. 생리 시작할 날짜가 가까워와서일까.

작은 자극에도 흔들리고 계속 뭔가 불안하다. 괜히 주변사람들만 애먹이고 있다.

어젠 식이에게 계속 퉁퉁거리고 설명도 안되는 기분을 설명하느라 애썼다.

나에게 잘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알면서도 부정적인 반응밖에 안나오는 난 뭔지...

오늘은 제발 그러지 않을 수 있기를.

 

어젠 잠시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12시 까지 잔 다음 일어나서 분갈이와 모종 심기를 했다.

분갈이는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고, 모종은흙이 모자라서 결국은 완성을 못했다.

오늘 퇴근길에 아무 흙이라도 사다 채워주고 다시 심어야겠다.

퇴근해서도 날이 밝을테니, 가능할 듯.

 

지저분해진 베란다, 어제 못한 청소, 빨래...

식이가 방을 빼면서 가져온 빨래거리들...

 

많다. 할 일이 많다.  사실은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린 듯도 하지만...

 

 

출근을 했지만 집에 가서 누워서 책이나 보고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더디게 간다.

 

아, 빨리 이 기분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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