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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사업 때문에 서울보증보험 사무실 들르는 길에,
북부시장에서 모종 파는 분들이 보이길래,
드디어 모종을 샀다.
작년에 텃밭 하느라 한번 사봤다고, 낯설지 않게 익숙하게 구입. ㅋ
일단, 청양고추 3주, 풋고추 2주, 방울토마토 3주.
쌈채소는 어차피 잘 안먹게 되는 것 같고, 피망은 아직 안나왔대서 구입을 못함.
다다음 장날에 나올 것 같다고 하시니, 24일에 가서 구해봐야겠다.
사실 호박과 오이를 키우고 싶은데,
호박은 작년에 밭에서 키우다 완전 무섭게 크는 바람에 쫄아서, 과연 집에서 키울 수 있을지 걱정.
호박 키우다 베란다가 밀림이 될지도...
오이도 작년에 지지대를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실패했었는데,
집에서 잘 크리란 보장이 없는데다, 역시 지지대 걱정으로 패스.
(어쩜 담주에 다 살지도...)
피망은 작년에도 가장 수확이 좋았기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사먹으려면 비싸기도 하고...
그 밖에도 흙 사면서 얻은 들깨 씨를 좀 뿌리고...
또 뭘 키울까 고민 중....이지만,
후훗,
어차피 베란다 텃밭인걸.
주말에 재활용쓰레기터에서 주워온 스티로폼 박스 작업을 좀 해서 얼른 화분 만들어서 심어줘야겠다.
여전히 희망연대에서 하는 텃밭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은 욕심이 나긴 하지만,
작년에 밀림이 되었던 무서운 밭을 생각하면서 참고 또 참는다.
시간도 돈도 꽤 많이 쓴, 힘준 영화제.
오늘 시작이다.
지역에 내려오면서 로망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이니 만큼
신나고 기대된다.
다른 지역 단체들도 많이 참여해서 참 다행이다.
생협에서 구울 붕어빵도 맛있을 것 같다^^
막상 당일이 되니 좀 떨리는구만...
꽤나 지독한 감기를 앓았다.
오랫만에, 온몸이 아프고 정신없긴 또 오랫만.
내가 꽤 좋아라 하는 타이레놀-콜드를 계속 달고 지냈음에도,
따뜻한 바닥에 눞고만 싶더라.
덕분에 쉬는 날 집에서 영화를 몇개 봤다.
--> 자막읽기싫어서 본 한국영화들
<기담>
아, 욕심과 후카시즘, 그리고 왜색... 나는 별로 찬성할 수 없다.
<작전>
기대보단 괜찮았네. 박용하가 의외로 안정감 있는 배우라는 깨달음도.
소재가 흥미로워서 보긴 했지만, 왜 흥행이 안되었는지도 알만함.
--> 스릴러 보고싶어서...
<마이클 클레이튼>
기대보단 별로였네. 개봉 당시 (적어도 내 주위에선) 호평이 이어졌었던 기억이...
초국적/거대/식품관련 자본의 음모에 대한 승리라는 점 만으로도 호감이 가긴 하지만,
"언젠간 꼭 봐야지"하고 벼르던 걸 생각해보면 약간은 평범한...
재미난 스릴러 영화 좀 추천해주삼!!!
-->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건
<불신지옥>
훌륭하네. 화이팅이네!!
댓글 목록
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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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텃밭 글을 보고 나도 자극 받아 그동안 미뤄뒀던 꽃씨 심기를 하였어. 사실 심었다기보다는 흩뿌리고 물 붓기를 하였다고....;; 그걸 본 지나가는 할머니가 그걸 그렇게 심으면 어쩌냐고 땅을 파고 심어야지 ㅋㅋㅋ부가 정보
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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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싹은 틔었어? 기대되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