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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사람에 대하여

1.

남들이 다 도토리를 탐내며 싸이질을 할때도

사람들이 파도를 넘고넘어 만났다고 반가워할때도

나는 매우 일관되게

'그런건 한가한 사람이나 하는거지.'

라고 일소 했는데

 

실은 컴맹수준으로 한글문서를 만들어서 메일을 주고받는 것에 만족하는데

최근 힘게시판에 블로그가 어쩌구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본 블로그에 몇몇 사진에

홀딱 넘어가서

그 사진들을 스크랩해서 두고두고 보고싶다는 욕심이 홀랑 생겨서

 

아직도 내가 직접 디카로 뭘찍어서 컴으로 보내고

그걸 올리고 글을 올리는 것은

너무너무 번거롭고 힘든 작업이라

 

어쨌든 컴안에 내 서재를 만드는것에 동의하기로 함

 

2.

드뎌 나도 한가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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