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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야간이다. 집에와서 자는둥 마는둥 하는 사이 전화벨이 울린다. 케이틴데요 무료 이용하시라고... 뭔데요.
저기 컴퓨터 바이러스 예방도 하고..... 한달 후에 저희가 전화해서 계속 이용 할 건지 여부를 묻겠단다. 안해도 됩니다. 하고 끊었다. 잠이 오지 않는다.
12시 반이 다 되자 막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컴을 하는 아빠의 어께를 잡는다.
앗! 차가워~
손이 차가웠다. 막내가 깔깔깔 웃으며 손이 차갑죠? 라고 대꾸한다.
그래! 차가워서 놀랐다.
이 같이 인사를 하고 식탁으로 갔다.
아이가 오면 주라던 식빵쪼가리가 있다. 맨날 밥을 주니 잘먹지 않아 서러가 티격테격하더니 이번엔 아이가 좋아하는 빵으로 대신하려는 모양이다. 아내가 내게 준 일종의 숙제인 셈이다.
잼을 싫어하니 그냥 후라이 펜에 구워주라는 데로 후라이펜을 달궈 식빵을 바삭하게 구웠는데 내가 봐도 잘 구운것 같아 다행이다.
저기 냉장고에 가서 우유가져와라. 빵엔 우유가 최고야.
맛있게 먹고 쉬었다가 학원가야지? 네~!
막내는 언제나 귀엽다. 아~ 이맛에 사는 거야.
FTA반대하시는분에 한번 물어보고 싶었다. FTA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미국과의 무역문제는 과거부터 있어 왔다. 항상 한국의 입장이 아닌 미국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왔으며 반덤핑이니 반도체, 자동차등등 수많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왔다. FTA를 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이러한 관세니 섬유니 문제가 그냥 잠자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광우병 소고기 규제와 쌀개방도 그냥 지금과 같을거라 생각하는가? 쌀은 이미 개방되고 있는중이고 스크린 쿼터, 외국인 지분제한등등에 대해 이미 끊임없이 논란되어져 왔으며 미국은 요구해왔다. 하지 않으면 그 논란이 없어지나? 하지 않으면 미국이 걍 팔짱끼고 가만히 있나? 하지 않으면 미국 수출길이 지금처럼 유지 될까? 하지 않으면 광우병소고기 문제 없어지나? 하지 않으면 상표 70년 하라고 안하고 있나? 과거부터 보아주길 바란다. 이미 FTA전 부터 이런 문제는 계속 언급돼 왔으며 이로 인해 대미수출에 어려움을 많이 겪어 왔다. 왜 지금와서 아주 큰일 난 일인양 말하는가. 정부의 주장은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가 협상할 수 있는 단계에서 협상하자. 미국보다 우리가 우위에 설수 있는 때가 언제라 생각하는가? 5년? 10년? 10년후 우리가 미국과 동등한 위치에 선다 하더라도 그 10년동안 또 얼마나 많은 대미수출 규제를 받으며 지내야 하는가? 또 얼마나 많은 논란거리를 다음정부에 남겨 논쟁의 씨앗과 불필요한 소모전을 거쳐야 하는가? 일본의 3년동안과 한국의 준비기간...시간이 준비기간을 증명하진 않는다. 더더욱이 일본과 미국과의 위치와 한국과 미국과의 위치는 다르다. FTA의 문제는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1. 현재 미국과 한국과의 위치가 향후에 하는 것보다 협상할 카드를 우리가 더 많이 가지게 되느냐 2. 1년,2년 후에 할 경우와 지금 당장 할 경우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어느정도 인가? 3. 향후 10년 20년후의 한국의 경제가 보다 나아질 것인가? 이러한 관점의 기준은 "한국이 FTA를 하지 않을 경우" 와 비교하여 분석하여야 한다. FTA의 확정안이 나온다면 다시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아직까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순전히 개인적 생각이지만 하지 않을 경우와 비교한다면 더 나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 않는다고 해도 미국과 한국의 위치에서 미국은 언젠가는 주장할 것이다. 협상할 수 있을때 하자. 노정권은 이미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고 있다. 과연 다음정권에 FTA가 가능할까? 어느 정권이 되든 지금 정권보다 우위에서 협상할 수 있을까? 하지 않으면 하는 것보다 나아질까? 인간은 과거로부터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한다. 과거 미국의 무역 및 각종 미국 국익을 위해 한 행위를 생각한다면 FTA를 보는 시야가 좀 틀려질까 한다. =-------------------------------------- FTA 에 대한 생각의 전환차원에서 제시한 글입니다. '개인적 생각' 이란 점을 강조한 것도 지극히 개인적 생각입니다. 과거부터 있어왔던 문제가 있었으며 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의 문제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며 현재가 유지되는 것도 아니다. 어쩌면 FTA를 기회로 협상을 할 수 있으며 향후 하지 않음으로 해서 생기는 소모전과 대립들 그리고 차후 정부가 가져할 짐이 줄어들 수 있는것도 이득이다. 현재의 FTA의 협정은 확정안이 나온다음에 이에 대해 논의 하여야 한다입니다. 또한 조중동을 믿지 않는 관계로 현재의 정보를 완전히 해석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정부의 말도 시민단체의 말도 모두 이익에 의해 움직이기에 확정안을 검토해 보아야 명확한 사실관계를 알 수 있다는 것이며 현재의 이러한 논쟁중에 '한국의 현실'적 문제를 고려한다면 보다 FTA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면 어떠할 것인가? 어떤 이익이 있는가? 확정안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하지 않으면 어떨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지 않는 다에 대한 가정은 확정안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에 이에대해 서술 한것이며 한미관계의 과거를 통해 봤을때 현재의 FTA에서 발의된 문제가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다시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추측과 가능성 중 자신의 취사선택에 의해 논쟁을 한다면 전제와 예시가 다르기에 결론이 없습니다. 더욱이 확정안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과 인터넷 정보로 취합된 사설 기사는 주관적 시각에서의 편향된 시야를 가지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하고 이를 적절히 배분한다면 FTA에 대해 좀더 포괄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p.s 오늘 하루 동안 노무현도 됐다가 알바도 됐다가 ㅄ도 됐다가 하여튼 여러가지 많이 됐습니다. 예전 나우에서 글쓸때가 지금보다 나았다는 생각을 하니 인터넷 실명제는 필요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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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곤 |
며칠전 주야맞교대반대 실천투쟁대책위의 출근투쟁에서 전주민투위의장 박동철은 투쟁발언에서 주체가 할일을 제대로 하지않고 울산에 해결을 의지하는 것은 잘못된것 같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였다. 이상하게도 이날 발언자들 마다 출투를 진행하는 참가자들의 힘을 빼놓는 소리들을 해대며 속마음을 흔들어 놓았지만 어찌됐든 출투를 마무리 하였다.
사실 현자지부장에 이상욱동지가 당선되고 나서 부터 나온 발언이고 보니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을 때였다.
그러나 울산에 해결을 하라고 요구한것은 결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욱 후보팀이 스스로 해온 말이었다. 또한, 형의 하청문제로 논란이 있던 터여서 당선이 우려되던 때였다. 그렇지만 결선에 오른 두 후보가 전주공장 버스부 주야 맞교대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이를 해결하겠다는 점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선이 되자 이제와서 전주 당사자가 직권조인을 했으니 울산은 할일이 별로 없다는 식은 선거때 표를 얻기 위한 구실이 아닌가 오해 할 만하지 않은가?
말을 자주 바꾸면 안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번에도 굵고 짧게 라는 이상욱후보자의 전술표어가 말해주듯 앞날이 솔직히 불안하다.
전체 노동운동을 감싸안고 가야 할 현자지부가 자기문제만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비겁한 행위로 보이게 될 것이다.
27일 발행한 전주민투위의 내용은 그간 대책위의 활동을 부정하는 내용이다.
주체성 신뢰성 상실한 주야맞교대 대책위 유명무실하다고?
조만간 트럭부에 맞교대 요구를 할텐데 그에 대한 투쟁을 준비해야 할 때에 이게 왠말인가?
울산본조에 부담이 되지않도록 알아서 해체하자는 수단 아닌가?
이는 대책위가 불신임서명을 접수한 뒤 전주 집행부에 의해 반려되자 전주지부장의 주야 맞교대 직권조인이 왜 규약위반이 아닌지 반려가 정당한지를 확인해 달라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이란 말인가?
대책위더러 회피하지 말고 정면돌파하라니 이는 또 왠소린가?
조합원의 불신임총회요구서를 접수를 늦게한것은 당시 규약에 의거한 조합원3/1에 해당하는 불신임 요구충족수에 모자라서 였음은 다 아는 사실이며 접수하면 기한내에 불신임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현장의 불신임 기운은 라인을 점거하면서 노노싸움으로 비춰져 열기도 사그라진 상태로 판단했고 따라서 집행부를 압박하자는 카드로 사용해 보자는 의견을 우리조직에서 내놨을 뿐이다. 그러나 불신임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3/1서명이 넘어서자 접수시킨것 뿐이다.
실제 민투위는 이번 투쟁에서 한 일이 그리 효과적이지 못했다. 조합원서명작업도 라인점거도 우리 자주회가 주도했고 출투대오 까지도 우리가 가장 많았다. 그런 민투위는 선거 때는 선거를 핑계대고 이제 와서는 본조를 의식해 대책위를 흔드니 이게 무슨 해괴한 짓거리인지 모르겠다.
살다보니 이런글도 다 읽게 되네?
이게 일간스포츠에 실린글이라고 믿어지세요?
회사가 사용하는 교묘한 해고 방법들은?
인력개발팀의 주요 비밀 임무 중 하나는 회사를 법적으로 보호하면서 원치 않는 직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회사는 해당 직원이 무엇을 잘못 했는지, 또는 무엇이 문제인지 절대로 말해주지 않고 그를 조용히 제거한다.
회사는 더 이상 "당신, 해고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건 법적으로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고 절차도 훨씬 교묘해졌다. 당신도 이 교묘한 절차를 알아야 회사에서 입지가 어려워졌을 때 대처할 수 있다.
회사가 원하지 않는 직원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흔히 쓰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직원이 제 발로 나가게 하는 것이다. 직원이 스스로 나가면 회사는 직원을 해고할 때 발생하는 법적 책임이나 비용 등의 번거로운 절차에서 자유롭고 퇴직금 같은 기타 책임에서도 훨씬 유리하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 방법을 아주 교묘히 사용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이런 상황에 처하더라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다음은 회사가 직원을 ‘스스로 나가게’ 유도할 때 나타나는 몇 가지 징후들이다.
▲위험 징후 1 | 지나치게 무시당하거나, 격무에 시달리거나, 임금이 적다고 느끼며, 성공 가능성이 없는 업무만 맡는다.
▲위험 징후 2 | 상사가 다른 직원을 대하는 태도와 다르게 당신에게는 적대적이다.
▲위험 징후 3 |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 곳으로 자리가 이동되거나, 다른 직원들이 맡지 않으려는 업무만 배정 받는다.
▲위험 징후 4 | 도저히 맞출 수 없는 마감 기한 안에 업무를 끝내라는 비현실적인 지시가 내려온다.
▲ 위험 징후 5 | 상사가 지나치게 낮은 인사고과를 준다.
▲ 위험 징후 6 | 당신의 업무를 ‘도와 줄’ 직원이 배치되고, 당신의 고유 업무를 그에게 모두 가르쳐주라는 지시가 내려온다.
▲ 위험 징후 7 | 소속 부서가 계속 바뀌는 바람에 제대로 할 줄 아는 업무가 하나도 없다. 어떤 상황인지 눈치 챘을 것이다. 그야말로 모든 직장인들의 악몽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서돌, 신시아 샤피로 저)
●신입사원은 항상 제일 먼저 출근해야 하나요?
누군가가 사장은 늦게 나와도 되지만 신입사원은 항상 제일 먼저 출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심히 억울한가? 중요한 것은 출근하는 시각이 아니다. 일찍 나와서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이다.
사회생활 하면서 남에게 인정받고, 성공하고 싶다면 생각을 바꿔라. 의무적으로 제일 먼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면 큰 부담이 되지만, 나의 부족함을 채우고 업무 적응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불만을 가질 일은 아니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여 하루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가다듬는 습관을 기른다면 당신의 직장 생활은 빠르고 쉬워진다. 한 사람에 대한 직관적인 평가는 한 달 또는 출근 첫 주에 대부분 결정된다.
한번 심어진 이미지를 바꾸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나중에 자신에 대한 평가를 개선하려 노력하기보다는, 처음부터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 일찍 나와서 그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라.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눈치코치 직장매너> (지식공작소, 허은아 저)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게 만들라
자신이 하는 일 중 한 부분을 아주 뛰어나게 해냄으로써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면 당신과의 협상에서 회사는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게 된다. 모든 일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 한 부분만 뛰어나게 잘하면 된다.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라면 아무리 스트레스가 심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경찰관이라면 화가 난 사람을 진정하게 만드는 비범한 능력을 지닌다. 학교 선생님이라면 공부에 관심이 전혀 없는 학생조차도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만든다. 기업의 관리자라면 업계와 사회의 새로운 경향을 읽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다. 호텔에서 리셉션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불평하는 고객을 잘 다룰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다.
회사 중역들이 모여 당신의 급여 인상이나 승진을 논의할 때 당신은 그들이 이렇게 말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 사람은 모든 일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에 있어서는 최고예요. 그를 대신할 사람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협상에 임할 때 당신이 갖게 될 힘은 당신이 갖고 있는 선택권들과 고용주가 갖고 있는 선택권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기억하라. 당신의 일 중 한 부분을 아주 뛰어나게 잘해서 사장으로 하여금 당신을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지 못하게 해야 한다.
한편 당신도 이 원칙을 이용해 힘을 키우고 싶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연봉 협상에서 자신의 힘을 키울 수 있을까? 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개발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연봉 협상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요구한 금액에 사장이 "No"라고 답할 경우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곳에서 일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내가 택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지?" 이런 생각을 하고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
그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몇 군데에 전화를 걸어서 선택할 수 있는 사항들을 몇 가지 더 모으는 것이다. 그러고 나면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힘을 갖게 되었다고 해서 고용주에게 이렇게 말하라는 것은 아니다. "제가 원하는 것을 주시지 않으면 회사를 그만두겠습니다!" 협상에서 힘을 갖는다는 것은 자리에 앉아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면 좋겠는데…….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나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들이 있으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연봉 협상에서 궁극적인 힘을 갖고 싶다면 다른 대안들이 지금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보다 더 낫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한다. "충성심 따위 갖지 않을 거야. 안 된다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난 정말 내 사업을 시작하고 싶으니까."
만약 당신과 회사 중 어느 쪽에 더 힘이 있는지 알아내고 싶다면 종이를 한 장 꺼내 가운데에 줄을 긋는다. 그리고 왼쪽에는 회사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을 경우 당신이 택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적는다. 당신에게 지금 회사만큼 혹은 그 이상 좋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회사들이 몇 군데나 있는가? 종이의 오른쪽에는 당신이 협상을 그만둘 경우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적어본다.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적다보면 협상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의 힘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제든 회사를 그만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협상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이다.
<연봉재테크>(국일증권경제연구소, 로저도슨 저)
박명기 기자
아래는 현자지부 전주위원회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가 누군지는 몰라도 주야맞교대 반대대책위를 비난하는 글이다.
전주가 이 모양이다. 노동조합집행을 하는건지 노무관리 집행을 하는 건지.....
회사가 표정관리하는 모습이 선하다.....
현자지부 전주공장위원회 홈페이지 가는길
http://hmjjbb.hmwu.or.kr/bbs/index.php?board=hmjjbo
작년에 국회에서 비정규직법안과 로드맵 그리고 산재보험법이 통과되었다. 그때 민주노총에서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어설픈 투쟁을 하였다.
뭐! 현대자동차도 돌이킬수 없는 일이라 그런지 그냥 관망자적 입장에서 형식적 투쟁을 하였다. 그런데 연말터진 성과급 미지급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아주 가열차게 싸웠다. 그래서 불가능할 것같던 성과급을 올 2월에 받아냈다. 여기서 전주공장을 보면 더욱 자세히 드러난다.
버스부 700명가량 건강권 어쩌구 하면서 또 고용불안 하면서 거창한 수식어 붙여가며 교대근무 안된다고 생쇼를 해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노동자가 전부 비정규직이 될 예정이며 해고를 유연화한 비정규법안이나 로드맵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 버스부 700명의 건강권에는 눈에 쌍심지 켜가며 해고까지 각오했는데 1500만 노동자가 다 죽게 생겼으니 목숨을 내놓을까?
어쩔땐 이사람들 분신이라도 할까봐 겁난다.
반대대책위는 너무 감정에 격한 행동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남한의 노동자를 위해 혹시나 분신을 할지도 모르니까....
반대대책위 모두 아메바적 사고로 뭉친것 알지? 고민없이 무조건 머리부터 박아대니까. 그러면 다들 강성이라고 추켜새워줄지 몰라도 뒤돌아서서는 손가락질에 병신이라는 말까지 곁들인다.
각성하라. 네 밥그릇만 아는 극한이기주의자들아.
1998년 현자노조에 정리해고 바람이 불었다.
당시 민투위 김광식 집행부는 정리해고를 허용해 버렸고 수많은 동지들이 희망퇴직이란 이름으로 우리의 곁을 떠났다.
무급휴직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동지들도 많았다.
그리고 1년뒤 정갑득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노사간 협의를 통해 무급자들이 복직을 하게 된다.
이때 전주공장에서 현장조직으로 활동하던 현실투의 대자보를 찾아냈다. 특이한 것은 당시의 현장정서가 어떠 했는지를 알수 있는데 정리해고 이후 UPH (시간당 생산량)상승보다 연장과 특근근로를 요구하는 당시의 상황이 나타나 있다. 아이러리하게도 주야 맞교대를 수용한 지금 현자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의장인 사람이 정리해고 당시에는 전주지부 부지부장을 하고 있었다. 쩝!
무급동지 복직 환영!!
또 다시 우리의 밥줄을 가지고 장난치면 끝장을 볼 것이다!!
전주공장의 일반직(9명)을 제외한 무급동지들이 10여 개월의 고통을 마감하고 현장에 복귀했다.
10여 개월의 그 고통은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평생 뇌리에 남아 있을 것이다.
누가? 이런 고통을 장난이라도 치듯 희망퇴직을 종용하며 심지여 협박까지, 여기다 노조간부까지 합세하여 그들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들었나!! 지나간 과거니까 묻어두자고!! 복직되었으니 다 털어버리자고!!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무급동지와 그 가족의 10여 개월의 고통과 인내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보상해 주지도 못할 것이다. 그나마 우리 모두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길은 모두 가슴을 열고 동지애를 다져가는 길이다. 또한 일반직 9명의 동지들도 빠른 시일 내에 복직되어야 한다.
하청이관은 사측의 돈! 돈! 돈의 논리이다!!
사측은 생산은 해야 되고 인원은 부족하니 직영 작업장을 또다시 하청으로 이관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하청 작업자들의 대다수가 지역 사람들이다. 강도 높은 노동 강도, 열악한 작업환경, 낮은 임금 참으로 힘든 생활의 연속이다. 이들의 처우개선은 눈 안에도 없으면서 사측은 돈돈 돈만 벌면 그만 인 냥 하청이관을 서두르고 있다.
부족분 생산량 연장, 특근근로를 통해 해결하자!!
상용차는 경기변동에 따라 생산물량이 좌우되고 있다.
사측이 97년 이전 생산량으로 증가 했다고 해서 UPH를 상승시켜 대량생산을 하자는 것은 우선 닥치는 대로 먹고 보자는 식이다. 생산량은 최대로 늘리고 나중에 일거리가 없으면,
300
한마다로 이 영화 '300'은 비주얼에 의한, 비주얼을 위한, 비주얼이 만들어낸 놀라운 성취이자 선구적으로 근미래에 만들어질 영화들의 스타일을 확립해 보여준 작품이다. 그리고 그 비주얼의 성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토리가 너무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페르시아 (지금의 이라크 쯤 된다)군대와 스파르타와 그리스 연합군의 전투씬이 대부분을 차지 한다.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패의 분수령이 된 역사적 사건인 '테르모필레 전투'
이 영화는 프랭크 밀러의 소설에 나온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픽션을 첨가시켜 대형전쟁물로 자신의
색깔을 확고하게 드러내고 있다.
처음 이 영화를 보기전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진을 보고 나는 스파르타군대가 밀려나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영화는 무적의 300명이 100만대군을 상대로 협곡을 지키며 연전연승하는게 아닌가?
이 영화가 미국에서 만든 영화이고 그래서 페르시아의 입장에서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미개한 동양인들이라는 인식이 묻어나오는 영화이다. 원래 그리스인들은 타국가와 민족에 대해 우월하다는 인식이 강했고 유럽북쪽의 해적들에게는 바바리안이나 바이킹으로 부르고 멸시했다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페르시아를 이끄는 크세르크세스왕은 당시 페르시아를 부흥시킨 선왕이라 한다.
기원전 유럽을 불안에 떨게 했던 그 페르시아가 2000년이 훨씬 지난 지금은 미국과 영국의 동맹군에 의해 수니와 시아파간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조된다. 영화는 영화대로 재미로 봐야 겠지만....
줄거리.......................
300 vs 100만, 신화가 된 거대한 전투!!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가족과 나라, 그리고 명예를 위해 남자는 전부를 건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전설이 된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모두들 각오하라!!
영화 ‘300’은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침공한 수십만명의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단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들이 최후까지 처절한 혈투를 벌였던 ‘테르모필레 전투(The Battle Of Thermopylae)’를 다룬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스펙타클하게 옮겨놓은 현란한 비주얼 서사 액션극이다.
‘300’은 고대 전투씬 등에서 아주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화면을 자랑한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을 연기했던 제랄드 버틀러가 300명의 전사를 이끄는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 역을 맡았고, ‘그림 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의 레나 헤디가 골고 왕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포가튼’과 ‘시카고’의 도미니크 웨스트, ‘반 헬싱’의 데이비드 웬험, ‘피아니스트’의 앤드류 티어난, ‘더 독’의 빈센트 레건 등도 나온다.
연출은 ‘새벽의 저주’를 감독했던 잭 스나이더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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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론가 수준인 다른 이의 영화평을 함께 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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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300명의 스파르타 군이 100만 페르시아 대군과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300명의 전사들은 죽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죽을 각오로 적과의 결투를 벌인다.
그래서 영화는 300명의 용사들이 벌이는 전쟁과 영웅적 면모에만 온전히 2시간의
런닝 타임을 집중하여 할애한다.
그래서 영화는 최근의 그 어떤 영화보다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향취, 비장미가 넘쳐나는 캐릭터들의 대사와 행동, 철저하게 잔혹성과 처절함에 포인트가 맞춰진 화려하고 묵직한 전쟁 액션 디자인, 그래픽 노블의 질감과 미감을 온전히 보존하려는 태도의 막강 스타일리쉬 영상미에만 목적을 두고 전력으로 질주한다.
그래서 영화는 간단히 말해 굉장히 화려한 영상미가 압권이고~
매우 잔혹한 영상이 전쟁터의 비장함을 극단으로 상승시키며~
300명의 병사가 100만 대군과 결투하며 벌어지는 묘사가 <반지의 제왕> 같은 반 판타지적 요소를 등에 업고서 웅장한 스펙터클을 계속하여 선사한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러 가는 관객이 꼭 명심해야 하는 점은 딱 하나!
트로이,알렉산더,글래디에이터등의 현실적인 전쟁 서사물이 아닌 영화 반지의 제왕의 판타지적 요소를 가져온 반 판타지 액션 영화라는 점을 알고 가야 한다.
이점이 중요한 점은 <300>의 토대가 그래픽 노블이라는 점이다.
원작이 만화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 영화가 그래픽 노블의 스타일과 특성을 온전히 보존하려는 의도가 있고 오히려 그 점을 이 영화의 최대 장점으로 승화시키려 하기에...
그래서 영화는 내용도 캐릭터도 그에 맞춰 기능하고 그 점을 즐길 수 있는 관객들은 지루할 틈 없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액션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말은 반대적으로 말하면
역사적 사실을 명확한 고증과 사실적 액션으로 표현해내길 바란다면 쥐약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페르시아 군과 적대 캐릭터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비현실적, 만화적이고 반 판타지적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김용 선생의 불멸의 명작 <영웅문> 2부를 보면
주인공 양과가 서역에서 온 이국 캐릭터들과 결투를 벌이는데..
그 서역에서 온 캐릭터들이 인간 캐릭터와는 동떨어진 약간은 인간+괴력의 만화적 캐릭터 느낌인데~
이 영화 300도 스파르타군은 인간적인 캐릭터 색깔이 나지만, 적대 세력인 페르시아 군들은 상당히 비현실적인 판타지적 야만인 캐릭터들로 세팅이 되었다.
그래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서사 전쟁물로 보지않고, 영웅문처럼 픽션과 상상에 의해 가공된 판타지 액션 서사로 보아야 한다.
그래픽 노블의 화려한 영상미에 집중한 만화적인 스타일리쉬 판타지 액션물로 본다면 짜릿하고 역동적인 흥미진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점 때문에 이 영화는 매우 불쾌하게 이 영화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이 영화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페르시아와 스파르타의 대결을 동/서양의 대결로 보기보다 대군단과 이에 맞서는 소수 정예병들의 대결로 보아야 한다.
아시아에 사는 한국 관객들에게 일방적으로 느껴지는(원작부터 시작된) 철저하게 편파적인 서양 중심 주의의 영웅 그리기는 매우 불편한 측면이 강하게 느껴지게 한다.
스파르타도 페르시아 못지 않게 강압적인 시스템이 있었다는 점이나 페르시아가 일궈낸 거대한 제국의 면모는 동양인 관점에서 해석하면 알렉산더의 제국 못지 않은 위대했던 제국이었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해 역사적으로 스파르타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페르시아군과 맞서 싸운 상대적 개념으로 절대 볼 수 없다. 그건 어디까지나 서구인들의 자의식적인 해석과 관점이고 당시의 그리스인들조차 그렇게 평가하지 않았다.
스파르타는 노예들에게 가혹한 나라였고 강압적인 군사 국가였다.
페르시아는 노예들에게 관대한 나라였으며 문화적으로 선진국이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역사적 사실이나 역사를 바라보는 해석/관점에 따라 보게 되면 최악의 2시간이 될수도 있다. 솔직히 느낀대로 말하면 스파르타 군은 철저한 자유인/영웅/숭고한 병사들이고 페르시아군은 야만인/절대 악적인 존재로 세팅이 되었다.
더불어 정말 아쉬운 점은 이 영화는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심형래 감독의 <디 워>의
평가와 비슷한 평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 비주얼은 최강 울트라 A+ .. 그러나 드라마는 B- "
거듭 말하지만 300을 보실 분들은 픽션이 가미된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화적인 판타지 액션 시대극으로 받아들이고 관용적인 태도로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
어쨌든 이 영화 <300>은
그야말로 남성적인 마초적 파워의 정점과 화려한 영상과 액션에서 느껴지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2시간동안 내밀하고 꽉차게 펼친다.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위에서 거듭 말했던 시나리오이다.
스토리가 정말 단순하다.
칭찬하자면 괜히 있는 척 할려고 하는 드라마와 메시지, 캐릭터 깊이에 대한 강박관념이 없는 명쾌함이라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뻔히 예상되는 단순한 스토리 라인대로의 평이한 전개가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다.
영화는 오로지 300명의 병사가 100만 대군인 페르시아 군대 앞에서 주저없이 죽음을 불사하고 대항하는 내용을 직선적으로 전개 시킨다. 물론 여성 관객들 및 드라마를 중시하는 관객들을 고려한듯, 남자 못지않게 용기 있는 여성인 고르고 왕비를 중심에 둔 서브 플롯이 스파르타 군의 맹렬한 전쟁 씬 사이사이 휴지기를 주는 기능으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 영화는 캐릭터의 갈등이나 피 비린내 나는 전쟁터 안에서의 인간적 고뇌와 분열에 대한 아이러니한 깊이나 스파르타 군의 수장인 레오니다스 왕(제라드 버틀러)과 페르시아의 수장인 크세르크세스(로드리고 산토로)간의 숨 막힐듯한 지략 대결.. 심리전.. 최강의 적에 대한 서로간의 존중과 예우. 그러나 적이기에 느끼는 강렬한 적대감의 고조나 상승이 전혀 발산되지 않고 오로지 야만적이고 난폭한 페르시아 대군과 자유를 위해 싸우는 용감한 스파르타 군의 단순한 드라마만 있다.
선과 악이 지나치게 명확하고 전쟁을 바라보는 만든 이들의 시각이 굉장히 편파적이라 빈약한 드라마의 아쉬움은 런닝 타임이 갈수록 더욱 더 커진다. 만약 이 영화 300이 <글레디에이터>처럼 효과적으로 드라마와 전쟁 씬을 조율해 나갔다면 엄청난 작품이 될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300은 그런 면에서 잘 조율되지 못했다. 냉정하게 보면 실패했다. 그래서 이 영화의 감독 잭 스나이더가 그런 드라마적인 깊이와 캐릭터의 입체적 모습에 조금 만 더 깊이 있고 확신있게 파고 들어갔다면~ 정말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일말의 아쉬움이 강하게 남는다.
그러나 확.실.한.건
장면 하나하나가 공을 들인 그야말로 정말 화려하고 멋진 영상미와 격렬한 액션을 씬마다~~ 장면마다~~ 지대로 만끽할수 있는 놀라운 영화가 바로 3!0!0! 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 매우 반했고~~ 기대한만큼 절대 실망시키지 않은, 옛날에 소설 영웅문을 보고 난후 느꼈던 액션의 카타르시스!
벅차오르는 쾌감이 녹록지 않게 느껴지는 근사한 명품 스타일리쉬 액션 판타지 영화로서 이 영화는 기억될 작품이다.
다시 한번 반복하여 강조하지만 이 영화는 숨이 막혀 오는 비주얼의 세례를 무더기로 선사하는 작품이자,
매순간 순간 보는 이의 뇌리에 선명하고 인상적으로 각인되는 장면들을 쉴새 없이 던져 주는
그림과도 같은 영화이자.. 사나이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영화이다. ^0^
PS1: 장점: 눈을 뗄 수가 없는 최강의 비주얼....
스파르타군이 페르시아 군들 사이 사이를 누비며
맹렬하고 화려하게 펼치는 강력한 1 VS 다수
의 각개 전투의 화려함
약점: 지극히 평범한 드라마... 불쾌할 정도의 편파적
시선, 철저한 선/악 가르기
뭔가 대단한 전투가 시작되려다 맛뵈기만 보여
주고 빠지는 듯한 아쉬움
PS2 : 영화 속에 나오는 페르시아 정예 부대 "임모탈" = 정말 스타일리쉬하고 멋지다. ^0^
"테르모필레의 레오니다스" 는 슬픔과 고독, 조국애와 영웅의 의지. 군인으로서의 용맹성을 모두 갖췄다.
레오니다스는 다가올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자신들 가운데 단 한 사람도 살아나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지나가는 나그네여
라게다이몬(스파르타)의 사람들에게
가서 전해주오
당신의 命 받을어
우리들, 여기에 잠 들었다고.....
(이곳을 지나가는 나그네여! , 스파르타에 가서 우리가 조국을 위해 죽었다고 말해다오.)
테르모필레 전투 (The Battle of Thermopylae )
페르시아 軍은 궁병(弓兵)을 이용하여 화살을 쏟아내면서 기습적으로 공격을 개시했다. 이들의 공격을 화살이 하늘에 가득차 태양이 가려질 정도로 엄청났다고 한다. 그러나 스파르타 군은 창이 꺾이면, 칼로 싸우고, 칼을 잃으면 단검이나. 손, 심지어 이빨로 페르시아 군과필사적으로 맞섰다. 4차례에 걸친 치열한 접전끝에 300명의 스파르타 人과 700명의 테스피아이 人 전원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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