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5 16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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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밥 낙지쿡을 연지 한 달이 지났네요. 맨날 계산기 잡고 이렇게 저렇게 뚜드려 보고 있는 공룡을 보고 동료들이 킥킥 웃습니다. "다르게 뚜드리면 좀 낫겠니?" 그렇습니다. 조금도 낫지 않습니다.밥이보약
- 탈식민주의decolonialism의 타율성 진광흥 선생은 본문의 다른 곳에서 '지식을 위한 지식'(역사가 부재한 대문자 지식을 위한 지식)을 비판함으로써, 적어도 탈식민주의적 지식생산에 부합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문제는 이것이 갖는 위험, 즉 '지식인을 위한 지식'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이다. 藝術人生
- 예정된 몰락 바야흐로 한국 영화산업의 신기원을 이룩할 "천재" 감독 밑에서, 그의 천재성과 카리스마에 완전히 경도되어 있던 젊은 기획팀장인가의 상기된 표정이 떠오른다. 전 팀원이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함께 기거하고 있으며, 그러다가 사내 결혼도 했다고(혹은 한다고) 했다. 지극히 가족적인, 공동운명체, 뭐 그런. 사진을 찍기 위해 안내해준 꿈의 공장은 너무 조악해서 사진 찍기가 난해했고 엄청난 투자를 했다는 컴퓨터 장비들도 별달라 보이지 않았다. kalos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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