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이 여름에
- o-changmi
- 2007
-
- 오랜만에 한국으로
- o-changmi
- 2007
-
- 국민을 내버렸던 일본
- o-changmi
- 2007
-
- 평화를 사랑하는 농업
- o-changmi
- 2007
-
- 고향의 상실과 고향의 괴로움
- o-changmi
- 2007
지난달 한국에 가서 귀중한 체험을 했습니다. 도착한 다음날(9월3일) 하숙집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절 양주에 있는 ‘’ 대장금 테마 파크‘’공원으로 데리고 주셨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두 시간정도 저로서는 그다지 가고 싶지않았지만 부처의 호의를 무시하면 안된다 생각해서 갔습니다.
공원에 가보면 세번도 본 드라마 대장금을 생생히 생각나서 좀 흥분해 버렸습니다. 그 공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대부분이 일본사람과 중국사람이라고 들어 웃음을 금할 수 없었슴니다. 한류붐의 단서가된 ‘’겨울의 연가”는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잡았는데 ‘’대장금’은 남성을 포함해 많은 일본사람을 감동시키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아진게 아시죠? 정말 영상문화의 영향력은 위대해요. 실은 저는 양미경의 열렬한 팬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도봉산에 들러서 먹은 두부요리도 맛있었어요
.
일본 메스컴이 전하지 않는 한국사회
공원 구경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 아니였습니다.뉴코아,이랜드 투쟁 현장을 취재하기 그리고 KTX승무원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법율에 의해 해고당한다는 전대미문의 사권과 그에 단호히 싸우고있는 노동자 모습을 전하고 싶어서 강의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어려운 운동에 불구하고 기운이 찬 모습을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운동에 대한 확심하고 시민들의 지원이 많기 때무에 그럴 줄 잘 알았슴니다.
저녁 육개월만에 KTX조합원하고 만났습니다. 한국 비정규직문제의 상징적인 그들의 운동이 아직 해결하는 전망이 보이지 않는 것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음날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777회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강의집회에도 참석했슴니다.그 집회에는 일본사람 5명이 참가했습니다.
그 간의 제 보고는 일본 전자신문인 JANJAN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읽으시면 제가 뭘 보고 생각했는지 알게 되겠습니다.
http://www.news.janjan.jp/world/0709/0709140318/1.php
<지진 보도는 뭘 전했는가>
7월13일,오전10시,저는 한 시민단체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큰 파도에 흔들리는 배를 타는 듯 요동과 경험한적 이 없는 공포감을 느꼈다. 저기가 낯선 장소 일지도 몬른다.
회이장이 있는 JR아비코역 근처에 있는 ‘느티나무 플라자’는 요즘 건설뒨 시민
회관이기 때문에 무너지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했지만, 높은 건물의 외관을 생각나서 ‘혹시’,라고 최악의 사태조차 사상할 만큼 큰 지진이었다.
흔들림이 끝나서 저는 일층에 있는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했습니다.
‘’많이 흔들렸지?’’
‘’그다지 크게 안 느꼈다’’란 아내 목소리를 듣고 한숨 놓았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던 아내 부터 지진의 진원지가 니이가타현 가시와자키시고 진도는 6인 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지금 원쟈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소동이 된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내 귀를 의심했다.지진에 의해 사고가 날 위험성 높은 발전소로 소문이 나온 가시와자키발전소가 대 지진 직격을 맞고, 있어야 않는 상황이 이르어지고 체르노빌 사고 같은 큰 사고를 상상하지 않을 수 없고 소름이 끼쳤다.
회의는 한 시간 정도로 끝나고 집에 가서 지진보도만 전하는 텔레비전에 열중했다. 지면에 생긴 균열이나 도궤한 가옥이 발전소에서 나오는 불안한 검은 연기와 함께 화면에 나타났다. 그러나 ‘’화재는 곧 겨질 겁니다’’, ‘’방사능의 누출은 없는 것 같습니다’’라는 설명이 되풀이었다. 마그니튜드 6에도 불구하고 큰 비해가 안 나오는 모양이라는 목소리와 헬리콥터에서 보내주는 영상은 여유있게 보인다.
200km이상 떨어진 지바현에서 아까 제가 느낀 강렬한 흔들림을 생각나면서 ‘’그럴 리가 없겠지’’ 저는 혼자 중얼거렸다.
정오 뉴스에서는 걱정된 원자력발전소 화재현장의 영상은 거의 나오지 않고 대신 아베수상이 지방에서 급거 수상관청에 돌아갈 예정이라고 되풀이 전했다. (당연한 것을 그렇게 몇번도 전할 필요는없다.)
지진이 발생한지 일주일.
불행히도 제 예감은 적중되고 비해는 날마다 확대되고 있다. 사망자11명,전-반괴 가옥은1200이상,수도,가스는 복구되지않는 채 시민들은 자지도못하고 괴롭고 불안한 생활을 참아야된다.
그리고 제가 걱정한 발전소에 대해는 이제와서 문제점이 지적되기 시작했다. 발전소내 소화활동체제의 결함을 비난하는 소리가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대한 사고를 감추고 탄로되는 마다 사과해온 전력회사 사장이 또디시 사과하는 모습은 기가 막혀서 보기도 싫다.
<일본 열도 화산위에 원자력발전소 55기>
나 만이었습니까?
NHK를 비롯한 TV각국은 지진발생후 부터 가시와자키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을 고의로 무시한 것 같았다.
전문가가 아닌 제가 느낀 공포감에 상관업이 ‘’화재는 곧 껴질 겁니다’’, ‘’방사능의 누출은 없는 것 같습니다’’라는 출처불명한 ‘안심’정보를 의심없이 계속 전했기에 놀랐다.
정부는 지금 원자력에너지정책을 지구온단화대책의 세계적인 흐름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원자력발전을 추진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안전성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
지진 대국인 일본에 55기도 존재하는 것이 믿지못하는 사실이다.
’원발’자체가 가지고 있는 위험에 가하고 ‘(일본)국토전체가 한 조교 위에 걸리고 있다’라는 대라다 토라히코(물리학자,소설가 1878-1935)가 지적한 듯 화산 위에 있는 ‘원 발’은 마치 불 위에 놓인 화약처럼이다.
변앞기가 불타고 방사능의 유출이 알려진 이번 사고 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 많는데, 그걸 단한 소화체제 문제에만 왜소시키고 문제점을 살짝 바꾸면 절대로 안된다.
회생당할 사람은 일반 국민 뿐만아니라 전력회사 사장도 ,아베수상,그리고 아베수상이 누구보다 소중해하는 일본의 ‘상징’(천황)도 피할 수 없는것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일의대수’인 이웃나라 사람들도 같은 우명을 함께하는 것이 말할 것도 없다.
오늘 7월17일은 제 생일입니다. 축하합니다!
한국에 관한 정보-(환경,노동,문화 등등)를 일본사람 끼리 화제로 해 왔습니다.이제부터는 한국사람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본 사회의 민주화와 한국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믿습니다.단순한 비교가 아닌 일본사람과 한국사람의 상호이해하기위해 도움되는 문장을 투고할 겁니다.기대하세요.
내용만 아니라 한국말에 대해서도 의견이나 지적을 사얀말고 해주시면 다행입니다.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사양않고 지적하겠습니다. 제헌"절"이라고 부릅니다."날"과 "절"은 의미는 같습니다. 다만, 둘 다 한국어이긴 하지만 "날"은 한글이고 "절"은 한자어 입니다.
삼일절 식목일 어린이날 현충일 제헌절 한글날 국군의날 개천절 석가탄신일 성탄절
마구마구 섞여있네요 ㅎㅎ 헷갈리게시리...
아참... 생일 축하드립니다. ^^
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우연히지나다 들립니다. 일본어공부를 쉬고있는 저로서는 열심히 글쓰시는 모습 보니까 제가 부끄럽네요. 자주자주 글올려주세요.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동아시아 삼국(중-한-일)의 관계에 관심많은 저로서는 님의 글이 많이 기대됩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