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성공 자신’ 창당추진위 대변인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 
-한국정치 퇴행 막는 역사적인 사명 잘 알고 있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레이크뉴스 선임기자 박정례]= 중간키에 다소 검은 피부, 네모난 얼굴윤곽에 약간의 미소를 머금은 표정, 신중한 몸놀림에 시골풍의 소박한 용모, 여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역임한 배경 탓인지 튀지 않으려는 언행과 묵직한 몸놀림이 몸에 밴 듯한 처신, 한편으로는 서두르지 않고 나직하게 내뱉는 말투까지 합해져 그에게서 우러나오는 인상은 여간 해서는 남들 앞에 나서지 않을 사람이구나 하는 인상을 풍긴다.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말이다.

이러한 최경환 의원이 자신의 이미지를 깨고 잰걸음으로 달리고 있다. 바로 신당 창당을 위해서다. 최 의원은 ‘민생, 민주, 평화, 개혁신당의 대변인을 맡아 창당 작업에 앞장서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바른정당과의 합당은 절대 없다. 정책연대도 없다‘고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말을 뒤집거나 발언수위를 조정하는 식의 갖가지 언설과 허언을 일삼던 태도를 벗어버리고 확연히 보수야합의 본심을 드러낸 때부터다.

국민의당 사수파 의원들 측에서는 안철수 통합파에 맞서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는데 21일부터는 조배숙대표를 필두로 인재영입위원장 장병완‧유성엽, 창당기획단장 김경진, 조직위원장 김종회, 홍보위원장 박주현, 정강정책위원장 윤영일, 대변인 최경환‧장정숙 의원 등을 선임하여 진용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최경환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광주 당원간담회에서부터 시작하여 17일 전북전주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저는 김대중 대통령 밑에서 20여년을 일하면서 신의를 배웠다. 그분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입지를 세우고 대통령도 되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것은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었기 때문에, 일관된 처신과 정치를 해온 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안철수 대표의 행동에서는 신와와 정의는 보이지 않고 배신과 오만(傲慢)만 보인다. 이제 안철수 식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경환 창당추진위원회 대변인은 2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반통합파의 개혁신당 창당 추진을 “해당행위”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논평도 내놓았다. "안 대표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의 공동기자간담회에서 개혁신당 추진 등 정도를 넘으면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정도는 누가 넘었느냐"며 항변했다.

최 의원은 덧붙여 "적폐세력 2중대를 자처해서 당원과 호남으로부터 버림받은 처지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안철수는 이미 국민이 만들어 준 국민의당과 호남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과 호남을 자기 마음대로 필요하면 가져다 붙이고 필요 없으면 걷어차느냐"고 물었다.최 의원은 "안철수는 엄포만 쏘지 말고 제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과 호남을 보수야합의 불쏘시개로 삼는 안철수의 만행에 대해 우리는 불법 전당대회를 저지하고, 굳건한 개혁신당 창당으로 맞설 것"이라고 성명을 내는가 하면 “안철수 대표는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라고 개혁의 가치를 더 이상 오염시키지 말라.“며 “정치공학적 수구보수야합을 ‘개혁’의 이름으로 희석시키려는 시도는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기에 속지 않을 거라.”고 했다.

한편 최경환 창추위 대변인은 “현재까지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모 한 새당의 당명 공모에 개혁평화당, 민주평화당, 햇볕당 등100여개 안이 들어왔다”며 오는 26일 ‘개혁신당(가칭)’의 정식 당명을 발표하며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임을 알리며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당(新堂)의 성공’을 자신한다. 한국정치의 퇴행을 막는 역사적인 사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서 개혁신당을 위한 발걸음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을 거라고 했다.

*글쓴이/박정례 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중간키에 다소 검은 피부, 네모난 얼굴윤곽에 약간의 미소를 늘 머금고 있는 표정, 신중한 몸놀림에 시골풍의 소박한 용모, 여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역임한 배경 탓인지 튀지 않으려는 언행과 묵직한 몸놀림이 몸에 밴 듯한 처신, 한편으로는 서두르지 않고 나직하게 내뱉는 말투까지 합해져 그에게서 우러나오는 인상은 여간 해서는 남들 앞에 나서지 않을 사람이구나 하는 인상을 풍긴다.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말이다.
 
이러한 최경환 의원이 자신의 이미지를 깨고 잰걸음으로 달리고 있다. 바로 신당 창당을 위해서다. 최 의원은 ‘민생, 민주, 평화, 개혁신당의 대변인을 맡아 창당 작업에 앞장서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바른정당과의 합당은 절대 없다. 정책연대도 없다‘고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말을 뒤집거나 발언수위를 조정하는 식의 갖가지 언설과 허언을 일삼던 태도를 벗어버리고 확연히 보수야합의 본심을 드러낸 때부터다.
 
국민의당 사수파 의원들 측에서는 안철수 통합파에 맞서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는데 21일부터는 조배숙 대표를 필두로 인재영입위원장 장병완‧유성엽, 창당기획단장 김경진, 조직위원장 김종회, 홍보위원장 박주현, 정강정책위원장 윤영일, 대변인 최경환‧장정숙 의원 등을 선임하여 진용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최경환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광주 당원간담회에서부터 시작하여 17일 전북전주에서 열린 결의대회를 이어가며 “저는 김대중 대통령 밑에 20여년을 있으면서 신의를 배웠다. 그분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입지를 세우고 대통령도 되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것은 일관된 처신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를 해온 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안철수 대표의 행동에서는 신와와 정의는 보이지 않고 배신과 오만(傲慢)만 보인다. 이제 안철수 식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경환 창당추진위원회 대변인은 2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반통합파의 개혁신당 창당 추진을 “해당행위”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논평도 내놓았다. "안 대표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의 공동기자간담회에서 개혁신당 추진 등 정도를 넘으면 특단의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정도는 누가 넘었느냐"며 항변했다.
 
최 의원은 덧붙여 "적폐세력 2중대를 자처해서 당원과 호남으로부터 버림받은 처지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안철수는 이미 국민이 만들어 준 국민의당과 호남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과 호남을 자기 마음대로 필요하면 가져다 붙이고 필요 없으면 걷어차느냐"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안철수는 엄포만 쏘지 말고 제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과 호남을 보수야합의 불쏘시개로 삼는 안철수의 만행에 대해 우리는 불법 전당대회를 저지하고, 굳건한 개혁신당 창당으로 맞설 것"이라고 성명전에서 “안철수 대표는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라고 개혁의 가치를 더 이상 오염시키지 말라.“며 “정치공학적 수구보수야합을 ‘개혁’의 이름으로 희석시키려는 시도는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기에 속지 않을 거라.”고 했다.

한편 최경환 ‘창추위’ 대변인은 “현재까지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모한 새당의 당명 공모에 개혁평화당, 민주평화당, 햇볕당 등100여개 안이 들어왔다”며 오는 26일 ‘개혁신당(가칭)’의 정식 당명을 발표하며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임을 알린다며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당(新堂)의 성공’을 자신한다. 안철수 식 한국정치의 퇴행을 막는 역사적인 사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면서 개혁신당을 위한 발걸음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을 거라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글쓴이/박정례 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8/01/22 16:39 2018/01/22 16:39
트랙백 주소 : http://blog.jinbo.net/8434pjr/trackback/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