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의 점심시간이다. 12시가 가까워오기 무섭게 각 구획마다 사람들로 넘친다. 워하러 나온 사람들일까 점심 먹기 위해서다.
점심으로 선책한 메뉴는 삼계탕이었다. 지층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안내판이 손님을 환영하고 있다.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나온 삼계탕. 어~ 그런데 이동네 삼계탕엔 설농탕이나 갈비탕처럼 파가 듬뿍 뿌려있는 삼계탕이다. 맛있을까?
칼국수집이나 설농탕집에서 흔히 보는 커다란 무김치가 보인다.
삼계탕에 곁들여서 족발을 추가로 시켰다. 그런데 아래 왼쪽에 있는 희접시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오징어회가 몇첨 덤으로 딸려나왔다. 서비스인가 배려인가 ^^*
잘 먹고 나가면서 복도에서 찍어본 식당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