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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知님의
[수학에 대한 분노들]에 관련된 글.
저는 저런 식의 인내심을 고양하는 문제풀이가
웃음거리가 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가 지금 가르치고 있는 녀석들 중에
저렇게 문제 푸는 녀석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는 뭐라고 할까요?
그 친구는 문제 중에 몇개를 저렇게 풀고도
100분동안 모의고사 30문제를 다 풀던데요.
경우의 수를 구하라는 문제에서
답이 228인데
그걸 다 세서 맞추는 거 보고
내가 두손두발 다 들었다는 -_-
그러고도 시험시간내에 문제를 다 푸니 뭐 할 말도 없고요.
최소한 저렇게라도 확인해보려고 하지 않는 것보다는
수학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데요.
저는 학원에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저렇게라도 풀어서 맞추는 게 낫다고 강조하는데...
그건 그렇고,
도대체 7층 건물의 1층에서 엘리베이터에 6명이 탔는데,
2층부터 7층까지에 사람들이 내리는 경우의 수를 왜 구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각자 가고 싶은 층에서 내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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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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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스캔님 오랜만이에요^^ 반갑습니다:)그냥 웃고 넘겨버렸는데 이궁...ㅠ.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역시나 인내심으로 문제 풀었던 1人;;) 별 생각없이 퍼왔어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엘리베이터 관련 문제는 제일 미스터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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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知 // 네 오랜만이에요^^ 그날 저도 다음에서 이걸 봤는데, 블로그진에도 올랐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어쨌든 수학문제는 쓸데없는 거 물어볼 때가 많기는 해요.^^부가 정보
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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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46656?-_-;(6*6*6*6*6*6)무튼, 스캔 잘 지내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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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 오오 정답.ㅋㅋㅋ 나야 잘 지내죠.ㅋㅋㅋ 집에 인터넷을 끊어서 그런지 여기에는 자주 안 들어오고 있어요.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