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완전히 말렸다.

  • 등록일
    2006/07/08 23:53
  • 수정일
    2006/07/08 23:53

아아~ 저는 완전히 말렸습니다. 살려주세요...

질문을 받았는데, 이거 질문을 괜히 받았나봐요. 너무 어려워요... -_-

 

레이님의 [뭔가 있어보이는 포스팅.] 을 통해서 이것을 알게 되어서 여기에 트랙백합니다.

something님포스트 비밀문답에서 질문을 얻었으므로 여기도 트랙백 합니다.

 


 

이제 겨우 블로그 개설한지 열흘밖에 안되었다구요.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주위 사람들한테 내 블로그를 전혀 알리지도 않고 있고,

또 알릴 생각도 없으며, 그냥 지금 이대로 ScanPlease라는 이름으로만 돌아다니면서

주민등록을 필두로한 거대한 국가독점정보망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이것저것 떠들어대고 싶은데...

(설령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오더라도 이게 내 것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도록 만들려고 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사실 진보넷 블로그에 아는 사람도 없다구요.

(최근 열흘동안의 글을 통해서 어찌어찌 알게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제외하고요.)

그래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너무너무 많네요.

 

 

혹시 질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필수 사항을 읽어보세요.

 

[질문을 시작하기 전 지킬 것]

1. 포스트 자체에 질문 내용을 게시하지 말 것.
2. 만약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용을 메일로만 가르쳐줄 것.
3. 단, 메일을 통해 질문 내용을 받은 사람은 무조건 바톤을 받아야 함.

 

 

 



편의상 특정인을 지칭할 경우에는 존칭을 생략하고 전부 반말로 하겠습니다.

미안하지만 내 맘입니다. ㅋㅋ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쓰는 말이니까, 그 특정인에 해당될 경우에도

어디까지나 내 예상이므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절 대 로   없습니다.

 

 

1. 레이. 첫 질문인데 좋은 내용이라서 트랙백한 기념으로 그냥 예의상

 

2. 멀 좀 봐야 알 수 있을건데, 본 게 없으니...

 

3. 나. 남들에 비해 좀 많이 다른 성적 욕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정도의 위치에 오르면, 다양한 성적 욕구를 가져도 머라고 따질 사람이 없을테니까... 
따지다가는 죽는 수가 있지.

 

4. 평소에 안하는 남성 모두.

 

5. 나부터 시작해서 너무 많음.

 

6. 나빼고 너무 많음.

 

7. 자신을 긍정하는 사람 모두...

'모두'라는 말이 오해를 생산할 것 같지만, 일단은 그냥두겠음.

 

8. 사랑은 아무나 하나

 

9. 34번의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10. 나는 이런 질문 정말 대책없음.

 

11. 리플로, 트랙백으로 한번이라도 대화를 나눴던 사람들 모두.

 

12. 이번에 트랙팩에서 보였던 성폭력 생존자들 모두. 이제부터는 우리편임.

 

13. 나는 이런 질문 정말 대책없음. (10번과 다른 이유로...)

 

14. 그런 거 싫어함.

 

15. 아는 사람이 없으니, 이것도 대답 못함.

 

16. 우리편들은 모두 멋진 것 같아요.

 

17. 지랄공주, 리우스, 현현 등등 그리고 내가 모르지만 우리편인 모든 사람들.

 

18. 리우스. 실제로 본 적이 없지만, 글의 맥락이 톤이 조금 높으면 어울릴 것 같음.

 

19. 그건 판타지일 뿐이라고

 

20. 오프라인으로 아는 사람 없음

 

21. 39번의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22. 너.

 

23. 나보다 큰 사람들이 많지 않을텐데...

 

24. 그런 사람이면 진보넷에 없을 듯.

 

25. 본 적 없으므로 생각할 수 없음

 

26. 나말고는 잘 모르겠음. 나는 어쩔 수 없는 건가?

 

27. 내가 못 본 사람들 중에 있겠지.

 

28. 폭력적인 결과만 낳지 않는다면, 누구든 괜찮아. 근데 나는 괜찮을까?

 

29. 그건 나에게 어쩌면 단 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는데, 진보넷에 없음.

 

30. 나. 누구나 가슴속에 철학이 생긴 뒤에 이것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렇게 해야 이것의 사회적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함. 그래서 오히려 극대화하기 이전에는 대충대충 구성하여, 결국 스스로 결정해야한다는 의식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임. 하여튼 이것을 구성하는 데 한자상의 맹목적인 충성(忠), 공적(勳), 광채(光) 등등은 지양했으면 좋겠음.

 

31. 여성분들 모두.

 

32. 거의 대부분 그런 것 같던데...

 

33. 59번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34. 9번의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35. 나의 판타지 속 이웃들 중의 일부.

 

36. 나에겐 남들보다 두배수의 사람들이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나보다 더한 사람 많지 않을 듯...

 

37. 이런식으로 나에게 새로운 판타지를 불어넣으려는 음모를 꾸미다니...

 

38. 아무것도 모르니, 모두가 다 해당됨.

 

39. 21번의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40. OK!! ScanPlease Won.  

(The King Of Fighters라는 게임에서 Terry Bogard의 세레머니를 패러디함.)

 

41. 나랑 있으면 누구나 그럴 듯. 내가 너무 말이 없는 관계로...

 

42. 이런 거 안 좋아함.

 

43. 레이.

 

44. 레이. 이건 두글자라서 (왠지 글자수에 비례할 것 같음. 쿨럭. 별로 근거없는 이야기)

 

45. 나 빼고 다

 

46. 차라리 모두들 그랬으면 좋겠다.

 

47. 없음

 

48. 그건 나의 이성애적 이상형.

 

49. 다른 남자 아무나... 근데, 쓰레기들 빼고...

근데 나는 이 질문에서 '하루 한알 아로나민골드'의 향기를 느꼈음.

 

50. 첫 단어, 표준어가 아니라는 거 알고 있는지?

 

51. 누가 그럴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상대를 배려할 줄 알면서 그런 사람들 은근히 좋아함.

 

52. 17번과 같은 답. 우리편이니까...

 

53. 이런 거 일일이 답할라면 사람들을 좀 알아야 함. 상상의 밑천이 바닥났음.

 

54. 53번과 같은 답. 아 머리아퍼.

 

55. 내가 교회나 성당에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걸 해?

 

56. 음... 이건 정말 새로운 도전인 걸...

 

57. 내가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주위에 그런 사람은 아직 없음.

혹시 있다면 매우매우 귀여워 해 줄 것임.

 

58. 겪어 봐야 알겠음.

 

59. 61번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60. 다들 이런식이라면 많이 곤란함.

 

61. 33번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

 

62. 집에서 진보넷 블로그를 하루종일 열람하는 사람.

 

63.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으나, 체게바라를 비롯한 이미 죽어버린 당대의 혁명가들을

블로그에서 고이고이 모시는 사람들이 좀 있던데...

 

64. 나보다 어려운 말 많이 쓰는 사람들.

 

65. 혹시라도 한미FTA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66. 앞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거야.

 

67. 현현.

 

68. 나는 그렇게 무심한 사람이 아님.

 

69. 나. 남들이 그러는데 나는 진짜 그렇다고 하던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