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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핵무기 양이나 무기양에 비해서는 적게 일어나는 것(사실일까? 아,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죽을 죄를 짓는 것이겠지만요)은 (핵)무기를 만든 자본에게 정부에 무기를 납품하는 즉시 돈이 지불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이것들이 실제로 소비가 되어야 대금이 지불되어야 한다면 전쟁은 더 많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물론 무기에 따라서는 쌓이는데 한계가 있는(그래서 자본이 돈을 못버는) 것도 있고, 실제로 소비가 되어야만 새롭게 생산이 되는 것도 있고, 무기개발 예산에 자신의 이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끊임없이 전쟁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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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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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말씀입니다.굳이 덧붙이자면... 여기서 "무기의 사용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뭐 아시겠지만... 한 상품의 "사용가치"라는 게 본래적으로 규정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변적이기 때문이죠.
과연 오늘날 사회에서 "무기"의 역할이 무엇인가? 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 일반"이든 아니면 특수하게 "오늘날 자본주의"이든) 하나의 "상품"으로서의 "무기"의 "사용가치"가 무엇인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무기의 "소비"라는 것도 좀더 의미있게 규정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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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첨 뵙네요. 참 이런 블로그질에선 상대를 모르니 말하기가 뭐하더라구요. 전 노기연과 사회진보연대에서 일하는 박하순이라고 합니다. 소개를 해 주시면 좋겠지만 안 해주시면 그런 줄 알겠습니다. 님의 블로그를 가봤는데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에 상당한 조예가 계신 분 같더라구요. 암튼 반갑습니다. 논평 감사하고요.부가 정보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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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겨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뭐.. 무슨 직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진 것은 이름뿐인데, 그 이름이란 게 여기서 쓰는 "이엠"이라는 이름보다 의미있다고 보여지지가 않으니... 결국 더이상 소개드릴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즉 여기서는, "이엠"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고싶단 얘깁니다. 좀더 자연스러운 기회가 오면 그때 다시 인사드려도 될까요?물론 앞으로도 계속 모험가 님의 블로그엔 들락날락할 것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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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쪽(인터넷)을 잘 몰라서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인터넷실명제'반대 운동이라는 게 있더라구요. 어느정도 의미있는 운동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이름을 좀 알고싶다고 한 것은 실수였던 것 같더라구요. 'EM'님은 꼭 이런 운동때문이 아니라 내가 모르는 다른 비공개 이유도 있을 수도 있을텐데. 밑에 글에서도 한 사람은 인터넷명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제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실명을 공개해버렸는데("사실 그래도 괜찮겠지"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편집과정에서 없어져 버렸네요) 이것도 실례였던 것 같더라구요. 이 사람은 상당히 이런 것에 예민한 사람으로 생각되는데 암튼 미안하더라구요. 'EM'님에게도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 다 센스없는 저를 좀 비웃어줘도 뭐 저야 할 말이 없네요. 저도 좀 들르겠습니다. 그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