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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부터가

새해란다. 음력으로는

왜일까, 한결 편해지는 이가슴은.

아직까지 나는 새해나 연말에 자유롭지 못하다.

22년 그냥 스쳐보낸 것이 새해인데, 뒤늦게는 왜 늘 꽉 조이는 기분일까.

역시 내 가슴은 아주 비좁다. 말은 태평양처럼 느긋하게 하고 있어도.

비좁은 마음이 켜켜이 좁혀져 지금처럼 생각조차 편히 할수 없을때

이렇게 글을 쓰면 될것 같다.

 

머리를 빡빡밀고 제목없는 음반을 낸 이소라처럼

마음을 빡빡밀고 제목없는 뭔가를 만들고싶다. 

내 손으로,

내 마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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