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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할 뻔 하다!!!


베르너 헤어조그 특별전을 하다니......


"만일 당신이 과학자라면 어떤 물질의 내적인 구조를 밝히기 위해,
그 물질을 극단적 실험의 상황 속에 두려고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극단적 억압 속에 놓인 사람이라면
우리가 진정 누구인가를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바로 그 내적인 본질에 대한 직관을 부여해 줄 것이다"

-베르너 헤어쪼그



아...  이제 조금은 이해할 듯하다. 
'신의 아귀레의 분노'를 보며 완전 압도당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북한이 미사일을 쏜다 하여도 이 영화에 대한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이 영화를 처음 접하면서 베르너 헤어쪼그 감독이 상당히 래디컬한(근본적인) 분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동질감이 느껴졌던 분이다.
(물론.. 난 그분의 발등에 조차 따라 갈 깊이가 없다. )
후에 본 '텐 미니츠 트럼펫' 중 헤어쪼그 감독편인 '만년의 시간속에서'
(제목 역시 헤어쪼그답다는 생각이 든다. )은 다시금 이 분이 ㅤㅉㅗㅈ고자 하는 것이
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그 베르너 헤어쪼그의 세계에 좀 더 가까와질 수 있는 기회가 내 앞에 왔다.

▶ 베르너 헤어쪼그 특별전 (자세히...)



와  사진전까지... 너무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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