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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오늘은 수업이있는날인데 좀 늦잠을 자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급하게 수업을 갔다.

 

수업을 잘 마치고 밥을 먹으려 하는데 종민샘에게 전화가 왔다.

 

밥먹지 말고 나오라고 했다;; 그래서 그냥 나왔다. 차에 타고 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에 장탁을

 

가지러 갔다. 두개를 가져왔는데 한번에 못와서 두번을 왔다갔다 했다.

 

사직동에는 어제 청소를 하고 샘들이 물건들을 가져다가 배치해놓고 하니 오~~ 정말 대단했다ㅎㅎ

 

이뻣다ㅎㅎ 책장과 책, 커피, 책상 노트북 전시판 등등 ㅎㅎ 좋았다 좋아 ㅎㅎ

 

2층에서 간단히 회의를 하고 점심도 먹고 종민샘은 커피메이커기등을 가지러 일사에 다녀오셨다.

 

그러면서 태형이형도 같이 왔다. 설해샘과 종민샘은 사야할 것들을 사기위해 가고

 

나와 혜린샘은 가로수마을 지역아동센터 수업을 갔다. 영길샘은 공사를 계속 했고

 

태형이형은 곧 집에 갔다. 나와 혜린샘은 수업을 마치고 사직동으로 왔다.

 

예약손님이 오실때가 다되던때라 두분정도 와계셨다. 좀 어색하고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아 이제 정말 시작인가 싶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ㅎㅎ

 

한두분씩 손님들이 다 오시고 모임이 시작됐다.

 

아, 유영재 선생님이 저번에 북카페를 한다고 하니 책을 주신다고 했었는데 오늘 정말 가져다주셨다!!

 

플루토 ㅎㅎ !! 내가 정말 재밌게 본 책이다ㅎㅎ 다들 너무 기뻐했다ㅎㅎ

 

영길샘은 특히 자신이 가져온 책도 치우면서 말하길 "이거 다 치워 이게(유영재 선생님이 기증해주신 책) 더 중요해!!" 하면서 그 책을 책장에 진열해 놓으셨다ㅎㅎ

 

모임은 어떤 모임이냐 하면 책읽는 사랑방 이라고 읽을 책을 선정하고 읽고나서 모여서 각자 발제한것을

 

발표하는 그런 모임이다.

 

분위기가 편해지면서 한두분씩 2층에도 구경오시고 우리공간에 대해 설명도 드리고 했다.

 

모임이 끝나고 우리끼리 1층에 모였다.

 

종민 설해 혜린 나 이렇게 모였다. 영길샘은 일을 나가셨다...

 

차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면서 12시쯤 되니 선구 시네오딧세이 사무국장님 오셨다ㅎㅎ

 

한층 더 즐거워 졌다ㅎㅎ 4시쯤 되니 영길샘도 일을 끝나고 오셨다ㅎㅎ 두층 더 즐거워 졌다ㅎㅎ

 

혜린샘은 다섯시쯤 2층에 주무시러 가시고 선구국장님은 다여섯시쯤 가시고

 

종민샘은 일곱시쯤 자러가고 나와 설해샘은 여덟시쯤 자러가고

 

영길샘은 어린이날이라서 딸과 약속한게 있으셔서 집에 가셨다ㅎㅎ

 

이제부터 아침이니깐 오늘 밤에 써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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