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_재활용가게'에 해당되는 글 3건
- [빈가게]자율가격코너 (1) 2011/10/25
- 두번째 해방촌 재활용 시장 2011/10/07
- 가을맞이 빈가게 중고장터 2011/09/22
재활용장터 이후에 가게 앞 데크에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자율가격코너 입니다.
중고물건들을 좀더 잘 유통하고 싶었던 빈가게의 고민을 풀어보려고 요래 작게 시작해봅니다.
동네 속 가게여서 인지 물건을 살펴보는 어른들도 꽤 많습니다.
자율가격이라는 것에 가끔 갸우뚱하시는 어른들도 계시고 얼마를 내야할까 너무 골똘히 고민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재밌어하네요.
괜찮은 물건 좋은 친구 만나 가길 기대하면서 빈가게 자율가격코너는 계속됩니다.
[빈가게 앞 데크의 자율가격코너]
[중고도서 판매 및 교환]
뒷쪽 책꽂이의 책들은 중고가로 판매하거나 헌책 2권 가져오시면 1권으로 바꾸어드립니다.
10월 7일 오후 3시 부터 9일 오후 9시까지 해방촌 일놀이터 빈가게에서
두번째 재활용 시장이 열립니다.
홍대앞 이씨네 만물상에 있던 물건들이 합세하여
더욱 강력해진 재활용시장입니다.
책들도 많아졌고, 예쁜 그릇들과 장신구들도 늘었습니다.
아기옷을 비롯 어른옷은 당근 많구요.
공짜코너도 마련될 예정~!!
함께 오셔서 차도 한잔 하시고 물건과 사람들에 대한 수다를 ~~!!
10월 7~9일(금~일) 까지 가을맞이 중고장터를 할 계획입니다.
지난 여름 빈집 식구들로부터 기부받은 물건들로 중고장터를 열었었죠?
그때 예상보다 훨씬 반응이 좋았었습니다. ( 판매액은 포이동에 방문하여 후원금으로 전달하였구요)
빈집식구들과 친구들
집 구석 곳곳에 관심밖에 나있는 물건들이나 옷가지들을 모아주세요.
빈가게에서 중고장터를 열고
어떤 일에 쓸지 생각해봅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까페에 생협물건 판매를 그만 하기로 하면서(유통기한이...ㅠㅠ) 가게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중고 가게 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 뭔가 이건 아닌거 같은데... 이 느낌이 뭐지뭐지 고민하던 것이
첫째. 생협 물건을 놓았던 자리만 생각하고 있었어서 그런거 같아요ㅎ 왜 까페 밖을 생각을 못했지...
둘째, 가격 문제 였었는데... 자율 가격 코너, 재밌고 너무 좋아요ㅎ
무인가게를 해보고 싶기도 했는데, 이거라면 충분히 무인가게도 가능할거같아요ㅎ
얼마를 내든, 그것과 상관없이 그 사람이 가져가지 않았으면 그대로 쓸모없는 물건이 되었을텐데
다시 쓸모있는 물건이 된 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격이 되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