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장터 이후에 가게 앞 데크에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자율가격코너 입니다.
중고물건들을 좀더 잘 유통하고 싶었던 빈가게의 고민을 풀어보려고 요래 작게 시작해봅니다.
동네 속 가게여서 인지 물건을 살펴보는 어른들도 꽤 많습니다.
자율가격이라는 것에 가끔 갸우뚱하시는 어른들도 계시고 얼마를 내야할까 너무 골똘히 고민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재밌어하네요.
괜찮은 물건 좋은 친구 만나 가길 기대하면서 빈가게 자율가격코너는 계속됩니다.
[빈가게 앞 데크의 자율가격코너]
[중고도서 판매 및 교환]
뒷쪽 책꽂이의 책들은 중고가로 판매하거나 헌책 2권 가져오시면 1권으로 바꾸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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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 생협물건 판매를 그만 하기로 하면서(유통기한이...ㅠㅠ) 가게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중고 가게 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 뭔가 이건 아닌거 같은데... 이 느낌이 뭐지뭐지 고민하던 것이
첫째. 생협 물건을 놓았던 자리만 생각하고 있었어서 그런거 같아요ㅎ 왜 까페 밖을 생각을 못했지...
둘째, 가격 문제 였었는데... 자율 가격 코너, 재밌고 너무 좋아요ㅎ
무인가게를 해보고 싶기도 했는데, 이거라면 충분히 무인가게도 가능할거같아요ㅎ
얼마를 내든, 그것과 상관없이 그 사람이 가져가지 않았으면 그대로 쓸모없는 물건이 되었을텐데
다시 쓸모있는 물건이 된 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격이 되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