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처럼,
외출했는데 안감이 모자란다거나
사용한 안감을 넣을 봉지가 없다거나,
혹은 뒷부분까지는 피가 묻지 않아 앞부분만 쓰고 버리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
정사각형 수건은 그림처럼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형태는 불가능합니다.
사이즈가 작은 패드일 경우, 가령 21*21 이라면 몇번 겹칠 수 없으니 피를 얼마 못 빨아들이는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을법 한데, 그런 경우엔 수건 두장을 겹쳐서 집어넣으면 흡수력에 문제가 없습니다.
수건을 접어넣으면 윗면만 젖었을 경우 그부분을 안으로 집어넣고 다시 접어서 쓸 수 있으니 일체형 패드모양보다 훨씬 유용한 것 같아요. 모양보다 실용성을 따지는 분은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수건.... 동대문 오버로크 집에서 물어보니 장당 500원씩 달라는군요. 원단값과 더하면 오히려 비싸지는 것 같고, 테리 원단이 생각보다 마음에 안 들어서, 결국 시판중인 30*30 사이즈의 수건을 개당 700원에 다량 사왔습니다. 거기 맞춰서 커버를 만드는 수밖에요; 에휴휴.
정말이지, 오버록 기능이 되는 재봉틀이 너무너무 절실합니다...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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