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중단/예산삭감/국정조사/특검제를 위한 19대 국회 1호 청원 기자회견이 6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열립니다.

오전 11시부터는 국회 앞 보도에서 강정댄스도 춥니다!

많이들 오세요!

＜핫핑크돌핀스＞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할 돌고래지킴이를 모집합니다.

20여년간 불법포획된 남방큰돌고래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해온 퍼시픽랜드는 지난 4월 돌고래 몰수형을 받았음에도 이를 항소하고 아직까지 돌고래쇼를 진행중입니다. 

비윤리적인 돌고래쇼업체 퍼시픽랜드 불매운동에 함께 할 돌고래지킴이를 모집합니다.

 hotpinkdolphins@gmail.com 으로 신청해주세요^^

돌고래들이 있어야 할 곳은 좁은 쇼장이 아니라 드넓은 바다입니다!

제목: 돌고래쇼 중단과 돌고래 방생 관련 한국에서 첫 번째 열린 공판에 다녀왔습니다.
작성: 핫핑크돌핀스

2012년 2월 8일 제주지방법원 302호에서 형사2단독 김경선 판사 주재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돌고래 방생 관련 재판이 열렸습니다. 퍼시픽랜드 사장 허옥석 외 2인이 피고인이었고, 지난 20년간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불법 포획하여 돌고래쇼에 이용한 퍼시픽랜드의 죄를 묻는 첫 번째 공판이었습니다.

검찰이 제기한 혐의는 수산업법 위반이며, 첫 공판에서 피고인들은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것은 퍼시픽랜드 측이 불법으로 포획된 남방큰돌고래들을 사용해 돌고래쇼를 해왔고,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겨왔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입니다. 피고인 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도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검찰은 퍼시픽랜드에 갇혀 있는 11마리의 남방큰돌고래 가운데 2마리가 폐사하고, 현재 9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증거 자료를 제출하였고, 피고인 퍼시픽랜드는 검찰 조사와 기소 과정에서 네 마리가 추가로 폐사하여 총 6마리가 폐사했고, 현재 5마리의 남방큰돌고래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돌고래쇼에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일단 현재 살아 있는 남방큰돌고래들에 대하여 ‘몰수형’을 구형할 뜻을 재판부에 밝혔습니다. 이는 즉 퍼시픽랜드에 갇혀 있는 남방큰돌고래들이 방생되어 바다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재판부는 이날 첫 번째 공판에서 돌고래들의 방류시 생존 가능성 여부를 피고인 측에게 질문하였습니다. 피고인의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고래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이에 관련된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제주대학교와 고래연구소 직원 등의 말을 인용해 돌고래들이 방생되어도 자연 상태의 바다에서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이는 학계 전문가들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닙니다. 또한 퍼시픽랜드에서 부경대학교에 문의한 결과 이들 돌고래들이 방생되면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정해진 두 번째 공판에서는 현재 퍼시픽랜드에 갇혀 있는 5마리의 남방큰돌고래들을 방류했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가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고인 측은 농수산식품부와 고래연구소 등에 질의하여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구한 뒤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지키는 모임 ‘핫핑크돌핀스’에서는 일단 여러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에 문의하고, 자료 조사를 해서 돌고래들이 방생되어도 자연 상태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밝히는 자료들을 재판부와 검찰에 제출하려고 합니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널리 이러한 사실을 알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피고인 퍼시픽랜드 측에서는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대신에 낫돌고래에 대해 ‘공연, 전시 목적의 포획 신청’을 농수산식품부에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인들에 따르면 낫돌고래는 한국에 개체수가 많이 있다고 하며, 이에 따라 포획 신청의 승인이 나면 낫돌고래를 포획해 돌고래쇼를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피고인들에 따르면 낫돌고래 포획 신청에 대한 승인 여부는 앞으로 보름 이내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2월 이내에 이에 대한 승인 여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지키는 모임 ‘핫핑크돌핀스’에서는 농수산식품부가 낫돌고래에 대한 공연, 전시 목적의 포획 승인을 불허할 것을 공문을 통해 촉구할 예정입니다. 퍼시픽랜드에서는 지난 20년간 불법 포획된 국제보호종 돌고래들을 공연시키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비윤리적이고,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저질렀는데, 이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다시 다른 종류의 돌고래를 포획하여 좁은 쇼장에 가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주면서 또다시 돌고래들을 학대하는 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을 내비친 것입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앞으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부도덕한 퍼시픽랜드에서 돌고래쇼가 중단되도록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남방큰돌고래들이 방류될 경우 자연 상태에서 생존이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사실을 재판부와 검찰에게 알릴 것이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 예정입니다. 또한 돌고래쇼가 가진 비윤리성과 부당함을 더욱 널리 알려서 돌고래쇼를 비롯한 동물쇼가 중단되도록 활동을 계속 할 것입니다.

돌고래 방생 2차 공판은 2012년 3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지방법원 302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감사합니다.

12/3(토) 2시부터 제 6차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전국 시민행동의 날이

 강정마을에서 진행됩니다. 

아래 웹자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는 강정마을일대를 모두 보실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시민행동의 타이틀인 '희망을 안고 평화로! 이제는 구럼비다!'에 맞게 

많은 분들께서 직접 강정마을로 오셔서 강정마을에 평화를 희망하며 

힘찬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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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온 평화버스에도 많은 신청 부탁드릴께요!!

평화버스 타고 강정에서 만나요~~!!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제주에서 해군기지 백지화를 촉구하는 사람들이 다시 한번 모두 모입니다.
오후 3시 제주시청에서, 오후 8시 강정마을에서 함께 만나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공사는 하지마!

소식은 http://cafe.daum.net/peacekj 그리고 http://kangjung.com 으로 오세요.

10월 8일-9일 부산으로 떠나는 5차 희망버스 '가을소풍' 일정과 계획입니다.

http://cafe.daum.net/happylaborworld 에 자세한 소식이 나옵니다.

5차 희망의 버스 일정과 계획

- 5차 희망의 버스는 10월 8일(토)에 전국 각지에서 출발합니다. 서울지역은 12시에 재능교육 농성장에서 출발합니다. 재능농성장에서 출발하는 이유는 이곳이 억압받고 탄압받으면서도 꺾이지 않고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버스는 재능에서 한진중공업까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서 달려가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희망의 버스는 6시에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부산역에서 만나 ‘소풍준비’를 시작합니다. 부산역에서는 지역에서 올라온 동지들이 서로 소개하고 얼마나 많은 이들이 연대의 마음을 갖고 달려왔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희망의 버스는 7시 반에 부산역을 출발하여 남포동으로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소풍가는 길’입니다. ‘소금꽃과 스머프’를 주제로 하여 많은 분들이 코스프레도 준비하고 소리나는 물건으로 신나게 의지를 표현할 것입니다.

- 11시에 85 크레인 앞에 모두가 모입니다. 그곳에서 ‘가을소풍’ 문화난장이 진행됩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들의 눈물과 85호 크레인의 위태로움을 위로하여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의지로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가을소풍’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인디밴드의 공연 무대 : 신나는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모두가 함께 마음을 열고 즐겁게 공연에 임할 것입니다.

- 부산영화제 서브상영관 : 부산영화제에서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들의 이야기와 강정마을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이 영화들을 85호 크레인 앞에서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한진조합원과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마당입니다. 그동안의 투쟁을 담은 사진도 전시하고 따뜻한 차도 마시면서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 보이는 라디오 희망FM 276.0 : 학생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서로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 대한 꿈을 꿀 것입니다.

- 깔깔깔 희망놀이터 :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터입니다. 모래쌓기도 하고 공놀이도 합니다. 어린이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85개의 소금꽃 작업실 :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커다란 크레인 제작, 편집인들이 준비하는 저자와의 대화, 문학인들의 캡슐, 만화가들의 전시와 그림그리기, 사진작가들의 사진전,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영화제작방법 강연과 상영, 어린이책 작가들의 마당 등 다양한 작업실이 펼쳐집니다.

- 나누기 마당 : 원두커피와 만두, 그리고 다양한 밥차 등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 모두에게 버튼과 손수건도 나눠드립니다.

* 이 외에 여러분들이 여러 마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마당은 당일에 ‘알림판’을 준비해서 함께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영유아를 위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유아를 동반한 분들은 편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 10월 9일 일요일 아침 7시에 모두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함께 아침 식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아침 식사는 희망의 버스에서 준비합니다. 마음 편하게 와서 드시면 됩니다.

- 아침 8시부터는 ‘가을운동회’가 시작됩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희망버스 승객들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과, 기운 잃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한진중공업 해고자들의 결의가 만나는 자리입니다.

- 아침 10시에 모든 행사를 마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 대한 의지와 마음은 계속될 것이며, 연대는 지속될 것입니다.

‘희망승차권’을 꼭 구입해주세요.

다른 세상으로, 거침없이 깔깔깔!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해 4차 희망의 버스가 달려갑니다. 

전국에서 달려올 소금꽃들이 서울에서 1박 2일의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한 비용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참가자들의 힘으로 마련했으면 합니다.

희망승차권은 1만원입니다.

까페 왼편 메뉴의 ‘희망매표소’에 신청해 주시면

27일 4차 희망의 버스 현장에서 손수건을 나눠드립니다.

20일 희망시국대회 현장에서도 판매합니다.

단체나 커뮤니티, 모임 별로 단체 신청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승차권 이미지와 요청서 아래에 첨부해 둡니다.)

사실 1,2,3차를 거치며 많은 액수의 ‘빵꾸’가 나 있습니다.

후원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빵구가 난 상태로는 희망의 버스가

쌩쌩 달리기가 힘듭니다.

희망의 버스의 주인은 버스에 탄 탑승객 분들입니다. 따로 후원이나 분담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주인들의 힘으로 희망의 버스 ‘빵꾸’ 떼우고 싱싱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퍼 가실 경우 필수 항목]

■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까페(cafe.daum.net/happylaborworld)에 신청하고 아래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 4차 희망의 버스가 씽씽 달릴 수 있게 기름값 후원도 받고 있습니다.

희망의 버스는 참가한 분들과 후원인들의 힘으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 계좌 : 국민은행 702102-04-052110 문정현(희망버스)

■ 문의 : 070-7168-9194

강 정마을 주민들은 국책사업이란 이름으로 강행되는 해군기지 건설을 막기 위해 죽을 각오로 싸우고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평화로운 마을을 강제적인 국가권력에 무기력하게 빼앗길 수 없습니다. 제2차 제주해군기지 백지화촉구 전국시민행동의 날에 참여해주세요!

일시 : 2011.년 8월 6일(토) 오후3시
장소 : 강정마을

홈페이지 http://www.kangj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