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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3
    [여성신문]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산업재해 판결 피해자 측 “진정한 치유는 현장 복귀로만 가능하다”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2. 2011/12/03
    [머니투데이]산재인정 받은 성희롱 피해자 복직논의 물꼬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3. 2011/12/03
    [nsp]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자, 여성가족부 강제진압 퇴거…민주노총 강력대응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4. 2011/12/03
    [뉴시스]전미자동차노조, 현대차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비난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5. 2011/12/02
    [동시다발1인시위]11/30 금속노조 경주지부 동지들의 1인시위 현장입니다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여성신문]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산업재해 판결 피해자 측 “진정한 치유는 현장 복귀로만 가능하다”

 

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산업재해 판결
피해자 측 “진정한 치유는 현장 복귀로만 가능하다”

 

▲ 금속노조 기자회견 후 현대차 성희롱 피해자를 포함한 대표단이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고 하자 경찰들이 막아서고 있다.   ©노동과 세계 제공
“성희롱을 뿌리 뽑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농성장의 천막을 걷고 피해자가 현장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고 싶다.”(금속노조 김현미 부위원장)

 

11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 여성가족부 앞에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전 직원 박모(46)씨의 산업재해 인정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번 판정은 최초의 성희롱 산재 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씨는 1997년에 현대자동차 안산공장 출고센터에 입사해 2009년 이후, 관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 지난해 9월 박씨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고 금양물류는 박씨를 징계해고 했다.

박씨의 대리인 권수정씨는 “직장 내 성희롱은 가해자와 피해자,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직장 안에서의 위계와 권력관계로 느끼는 수치심은 산업재해다. 더 이상 산업 현장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번 일로 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피해자는 농성 중이다. 진정한 치유는 피해자가 현장으로 돌아가서 소박한 일상을 보낼 때만 가능하다”며 관련 정부기관의 행동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불안정한 고용이 일상적인 성희롱을 자행하도록 만들고 있다. 성희롱과 성폭력도 파견노동과 직결돼 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만드는 사내 하청을 철폐하는 투쟁을 결의한다”며 성희롱 발생 원인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꼽았다.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성희롱에 대해 기업들이 폐업이나 계약 해지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번 판정에 대해 각 정당들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참여당은 성명서에서 “이 성희롱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피해 판정을 받았지만 법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오로지 현대차의 배려만을 기대해야 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배려는커녕 피해자를 무고하는 문건을 국회에 뿌렸다. 정부 관련 기관은 피해자의 복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진보신당은 “재고용을 둘러싼 환경에서 열악한 지위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은 언제라도 성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며 노동구조의 변화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피해자를 포함한 대표단이 여성가족부에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물 보호 요청’이라는 이유로 엘리베이터 탑승이 거부되고 대표단과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다. 가까스로 피해자와 대표 4명이 15층에 있는 여성부 장관실 앞까지 갔지만, 오후 7시까지 담당자조차 만날 수 없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송은정씨는 “11월 18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여성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 그때 세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는 ‘회사와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 달라’, 둘째 ‘농성을 보장해 달라’(현재 여성부가 있는 건물 측과 상가들이 농성장 퇴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셋째는 ‘현대자동차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를 조사해달라’는 것”이라며 여성부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1162호 [사회]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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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산재인정 받은 성희롱 피해자 복직논의 물꼬

 

산재인정 받은 성희롱 피해자 복직논의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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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자의 원직복직을 논의하기 위해 금속노조와 글로비스, 형진기업 대표가 2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협상을 갖는다.

이번 협상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인정 이후 글로비스가 협상 제안을 하면서 마련됐다.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글로비스로부터 피해자 복직 문제해결을 위해 면담을 하자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산재 인정 이전에는 하청업체 문제라며 외면하던 글로비스의 태도가 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성희롱 피해자인 박모씨도 협상의 물꼬가 터진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씨는 "그동안 나몰라라했던 현대차가 글로비스에 압박을 가했기 때문에 글로비스가 형진기업과 함께 협상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현대차 태도가 바뀐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씨는 "문제해결의 열쇠를 원청인 현대차가 가지고 있다"며 현대차가 직접 나서주기를 재차 요구해왔다.

현대차는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인정 이후 문제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희롱 문제가 발생한 업체는 현대차의 2차 하청업체이기 때문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산재인정까지 난 상황에서 가만히 둘 수 없어 빨리 문제해결에 나서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해당 기업에 보낸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형진기업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형진기업 관계자는 "박씨의 직장은 금양물류지 형진기업이 아니다"며 "박씨가 형진기업으로 들어오게 되면 불편해하는 근로자들이 있는 만큼 당장 복직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원청기업인 현대차와 글로비스가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하청업체인 형진기업이 무조건 반대의사를 내비칠 수도 없다. 

결국 현대차 의지를 등에 업은 글로비스가 얼마나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을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 박씨의 복직문제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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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자, 여성가족부 강제진압 퇴거…민주노총 강력대응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자, 여성가족부 강제진압 퇴거…민주노총 강력대응

(입력) 2011-11-30 14:48:58 (수정) 2011-11-30 14:49:35
(태그) 민주노총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직장내성희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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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노동자 4명이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여성가족부 15층에서 29일 오전 11시부터 농성을 진행하다 밤 9시경 여성가족부의 강제 진압으로 퇴거되자 민주노총이 강력 대응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이 노력하겠다고 한 ‘성희롱 피해노동자의 원직복직’ 문제해결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지만, 결국 답변은커녕 공권력에 의해 길로 내몰리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노총은 “마땅한 책임은 팽개치고 도리어 여성노동자의 인권을 거리로 몰아낸 여성가족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성희롱 피해 여성노동자의 투쟁을 더욱 강력히 엄호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사건은 지난 2009년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 여성노동자가 당한 직장 내 성 희롱에 대해 2011년 1월 이미 국가인권위가 ‘성희롱으로 인한 고용상의 불이익으로 판정’했고 가해자에게 피해보상금을 권고 한바 있다. 지난 25일에는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가 성희롱, 부당해고 문제를 산재로 인정한 사건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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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전미자동차노조, 현대차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비난

     

    전미자동차노조, 현대차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비난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미국에서 승승장구 하던 현대차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내 75개 현대차 매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현대차 직장 내 성차별을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밥 킹 UAW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대차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귿고 "몇달 전 현대차 협력업체에서 성추행이 벌어졌다고 알린 직원이 부당 해고를 당했는데 원청업체로서 현대차가 책임자 처벌과 피해 직원 복직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각기 다른 나라와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지만 서로의 힘든 상황을 도와야 한다"며 "현대차는 박모(여)씨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대차 북미 대변인 크리스 호스포드는 "해고당한 근로자는 현대차에 고용된 것이 아니고 현대차의 하청업체에 고용된 것"이라며 "이 일에 대해 더 이상 답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씨를 성희롱한 가해자에게 각각 300만원과 600만원, 금양물류 대표에게 900만원을 배상하라는 권고안을 냈었다. 

    현대차 아산공장의 사내하청업체에서 근무했던 박모씨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해 산업재해 신청을 했고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5일 "성희롱 등 직장 내 문제 때문에 박씨가 불면, 우울, 불안 증상을 받은 것으로 인과관계가 입증됐다"고 산재를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산재로 인정받은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박씨는 병원 치료비와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성희롱을 문제 제기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상태다.

    그동안 미국, 홍콩, 멕시코, 필리핀, 태국, 대만,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인도 등 10개국 20여개 단체들은 현대차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자를 지지하며 현대차를 공동 규탄해왔다. 또 국제 네트워크 등의 단체들이 직접 항의서한을 작성해 현대차로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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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다발1인시위]11/30 금속노조 경주지부 동지들의 1인시위 현장입니다

    경주박물관 앞에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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