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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긍긍

한 2년 후 쯤에, 다음날 시험을 앞두고 집에서 혼자서 끙끙끙 전전긍긍했다는 걸 생각하면

피식, 헛웃음이 터질 게 분명하다.

 

그래도 당장은 시험 망하고 카투사까지 떨어진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니 오금이 후덜덜.

내일은 애인님이랑 길거리를 방황하다 집에 와 맛있는 요리를 해먹고 술먹고 뻗을 계획이다.

 

제발 아는 데서만 나오고 찍은 건 다 맞아라.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불쌍한 손자놈 한 번만 더 도와주셔요 ㅠ_ㅜ

 


Monk by five   모냥, 하루종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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