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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갯벌-무너진 배-

 

      이번 태풍피해인지 누군가 못된 짓을 한 것인지 모르지만 최병수작가의 새망금호가 부서져 있다.

 

                                                  하늘로 간 배도 무너졌는지 내려져 있다.

 

해창은 2000년부터 시작 된  새만금 반대운동의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매향제를 시작으로 장승제 등 새만금 전시관에 대항하는 안티 새만금 전시관으로 많은 이들의 염원을

담은 곳으로 2002년 축구공하나가 전세계를 흥분시킬 때,

광화문, 시청에서 빨간 붉은 악마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칠때,

자신 살을 떼어내듯 마지막 남은 모든것을 다 내어준 해창산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촬영때문에 지나가다가 부서진 배를 보고 사진만 찍어 왔습니다.

지금의 새만금 상황을 잘 말해주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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