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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기지 확장 강행시 11월 민중 총궐기할 것”

9월 24일 오후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는 2만여명의 함성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전쟁기지 강요 미국 규탄 결의대회 ‘9·24 평화대행진’ 행사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개최하였다.
민주노동당·민주노총·평택범대위.민중연대 등 각계 단체와 ‘평택지킴이’로 연대활동중인 회원 및 민주시민들은 이날 플랭카드 및 주최측이 준비한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평화위협 미군반대’, ‘기지이전 전면 재협상’이라 쓰인 손팻말을 들고 집회 중간중간에 카드 색션을 연출하여 서울광장을 수놓았다. 또한 주최측의 고성능 대형스피커가 동원된 가운데 참가단체 회원들은 우렁찬 구호와 함께 “△강제철거 강행 노무현정부 규탄한다 △전쟁기지 한미FTA강요 미국 규탄한다 △평택미군기지 확장 전면 재협상하라”를 촉구하였고, 그 열의에 힘입어 구호와 함성이 종로.청계천.을지로 앞까지 울려 퍼지었다.
식순으로 1부 문화공연과 2부 본행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상징의식을 선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평택 범대위와 준비위원회는 “평택 미군기지 확장은 단순히 평택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미군의 군사전략에 따른 해외 주둔 재배치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하는 일은 한반도가 전쟁 상황에 빠지는 것을 막는 중대한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화대행진은 미국.일본.독일 현지의 반전평화단체들과 연대해 해오고 있어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가 국제적인 반전평화 운동의 주요 의제임을 보여주었다.
 


△ 평택 문예패 '들사람들'이 행사장 한켠에 평택 상황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 참가자들은 시청 앞 광장 1호선 시청역 주변까지 가득 매웠다. 
  


 △ 평택지킴이들
  


△ 본 행사에 MTU(이주노조) 회원들도 참여하였다.
 


△ 1부 문화공연- 전원일기 패러디
 


△ 2부 공연- 택견시연
 


△ 참가자들이 손플랭카드와 함께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 의지를 담아 나팔을 불고 있다. 
  


△ 평화순례 '평택전국행진단'
  


△ 해외 반전평화 활동가들- 최근 방문해 활발한 반전활동중이다.
 

 
 △ 연설-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오종렬 상임대표, 한기협 교회와사회위원회 문대골 위원장
               현장 연설음▷  
 


 △ 연설 - 전농 문경식 의장, 민주노총 조준호 위원장,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현장 연설음▷
 


△ 구호 제창
  


 


 

△ 문예공연- 정태춘과 평택문예활동가들
 


△ 결의문 낭독-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김정수 공동대표와 대안학교'간디'학생들
현장 낭독음▷
 


 △ 구호 제창
 


△ 상징의식- '철조망을 걷어라'
 
 


△ 주민마당- 대추리 주민 단상에 입장
현장 연설음▷
 


 


 
△ 스넵 동영상  (7분)
 

 

출처: http://blog.voiceofpeople.org/ http://blog.voiceofpeople.org/chma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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